혼몰

키움 히어로즈의 우완 투수 이명종이 23일 12사단 을지신병교육대로 입대하며 2년간의 군 복무를 시작했습니다. 2022년 신인 드래프트 6라운드로 입단한 이명종은 데뷔 후 꾸준히 성장하며 팀에 기여했지만, 올 시즌에는 부진을 겪으며 1군과 2군을 오가다 결국 군 입대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이명종은 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팀에 있으면서 늘 편안했고 많은 것을 배웠다”며 “더 오래 팀에서 야구하고 싶다. 몸을 더 만들어와서 진짜 간절한 마음으로 돌아오겠다”는 굳은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2026년 3월 22일 전역 예정인 이명종은 군 복무 후 더 강력한 모습으로 돌아와 키움 히어로즈의 핵심 투수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롯데 자이언츠는 주말 3연전을 마치고 손성빈, 진해수, 김강현, 김동혁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손성빈은 오른쪽 손목 부상으로 치료에 집중할 예정이며, 진해수는 최근 부진으로 2군행 통보를 받았다. 김강현과 김동혁 또한 부진으로 2군행을 결정했다. 반면 키움 히어로즈는 오른쪽 팔꿈치 수술을 마치고 재활을 마친 원종현을 1군 엔트리에 복귀시켰다. 원종현은 지난 2022년 키움과 FA 계약을 체결했지만, 부상으로 지난해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했다. 이와 함께 투수 양지율도 1군에 콜업됐다.

KIA 포수 한준수가 3할 타율과 두 자릿수 홈런을 눈앞에 두며 타이거즈 역사상 최초의 기록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한준수는 올 시즌 103경기에서 타율 0.312, 7홈런, 40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1위 질주를 이끌고 있습니다. 특히 장타율과 OPS에서 리그 최상위권에 위치하며 강민호, 양의지에 버금가는 공격력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250타석 이상 기록한 포수 중 3할 타율을 기록한 선수는 한준수를 포함해 강민호, 양의지 뿐이며, 한준수는 20대 유일한 선수로 미래가 더욱 기대됩니다.

삼성 라이온즈 구자욱이 29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연장 11회 결승 홈런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경기는 팽팽한 접전 끝에 연장까지 이어졌고, 0-0으로 맞선 11회초 선두 타자로 나선 구자욱은 이명종의 체인지업을 받아쳐 오른쪽 담을 넘겼다. 이 한 방으로 삼성은 1-0으로 승리하며 짜릿한 승리를 거머쥐었다. 구자욱은 올 시즌 24개의 홈런을 기록하며 팀의 거포 면모를 이끌고 있으며, '새로운 왕조' 건설을 향한 삼성의 핵심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의 김지찬이 29일 고척돔에서 열린 키움과의 경기에서 펜스에 충돌하면서도 송성문의 장타성 타구를 잡아내는 극적인 호수비를 선보였다. 김지찬의 호수비는 삼성의 1-0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으며, 팀의 4연승을 이끌었다. 김지찬은 지난해 시즌 후 외야수로 전향하며 꾸준히 수비 훈련을 거쳤고, 올 시즌 뛰어난 수비력을 선보이며 팀의 승리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한편, 삼성은 30일 휴식 후 31일부터 대구에서 KIA와의 2연전을 치른다.

삼성 라이온즈의 김지찬이 29일 고척돔에서 열린 키움과의 경기에서 펜스에 충돌하면서도 송성문의 장타성 타구를 잡아내는 호수비를 선보이며 팀 승리를 지켰다. 김지찬은 지난해 시즌 후 외야수로 전향하며 꾸준히 수비 훈련에 매진해왔고, 올 시즌 104경기에서 단 2개의 실책만을 기록하며 리그 6위의 수비율을 자랑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타격에서도 커리어 하이 성적을 기록하며 공격과 수비 모두 뛰어난 활약을 보이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의 '캡틴' 구자욱이 8월 29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연장 11회 결승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팀의 7연승을 이끌었다. 이날 승리로 삼성은 2위 자리를 굳히며 1위 KIA와의 승차를 4.5경기 차로 줄였다. 구자욱은 올 시즌 24개의 홈런을 기록하며 데뷔 첫 3할 타율, 30홈런, 100타점 시즌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삼성은 구자욱의 활약 외에도 김지찬의 뛰어난 수비 등 탄탄한 수비력을 바탕으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번 주말 KIA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있는 삼성은 1위 자리를 탈환하기 위한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가 29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구자욱의 결승 홈런으로 1대0 승리를 거두며 4연승을 달렸다. 8월 승률 1위를 질주하며 1위 KIA와의 격차를 4.5경기로 줄였다. 최근 10경기 8승 2패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는 삼성은 8월 23경기에서 17승 6패라는 압도적인 성적을 거뒀다. 특히 불펜진의 안정감과 구자욱, 박병호 등 주축 타자들의 활약이 돋보인다. 남은 KIA와의 4경기 맞대결이 시즌 최종 순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 라이온즈가 8월 29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연장 11회 접전 끝에 구자욱의 결승 솔로 홈런으로 1-0 승리를 거두며 원정 7연승을 달성했다. 이날 승리로 삼성은 2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는 동시에 1위 KIA와의 격차를 4.5경기로 좁혔다. 구자욱은 11회 초 이명종의 체인지업을 공략해 115m짜리 우월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삼성은 주말 KIA와의 홈 2연전을 앞두고 1위 탈환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LG 트윈스의 오스틴 딘이 24일 키움전에서 멀티 홈런을 터뜨리며 시즌 30홈런-100타점을 달성, LG 구단 역사상 최초의 기록을 세웠다. 지난 시즌 23홈런 95타점으로 LG의 통합 우승에 기여했던 오스틴은 올 시즌에도 맹타를 휘두르며 팀의 승리를 이끌고 있다. 그는 지난해 기록에 대한 부담감을 떨치고 즐기는 야구를 하려고 노력했으며, 소프트볼 선수 출신인 아내 새라 딘과 스윙과 경기 분석에 대해 많은 대화를 나누며 경기력 향상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오스틴은 아내의 도움과 팀 승리에 대한 집중력을 바탕으로 남은 시즌에도 좋은 활약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LG 트윈스 오스틴이 24일 키움전에서 5타수 4안타 4타점 3득점의 맹타를 휘두르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8회 솔로 홈런으로 LG 구단 최초 30홈런-100타점 대기록을 달성했다. 오스틴은 3루 관중석을 향해 손을 흔들며 팬들에게 감사를 표했고, 더그아웃에 들어와서는 염경엽 감독의 손바닥을 강하게 내려치며 기쁨을 나눴다. 깜짝 놀란 염 감독은 통증을 호소했지만 금세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오스틴의 활약에 LG는 7-0 승리를 거두며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LG 트윈스가 24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7-0 완승을 거두며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선발 엔스는 5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10승을 달성했고, 오스틴은 홈런 2개를 포함해 5타수 4안타 4타점으로 맹활약하며 LG 역대 최초로 '30홈런-100타점' 기록을 세웠다. 염경엽 감독은 엔스의 호투와 오스틴의 활약을 칭찬하며 승리에 대한 기쁨을 표했다.

LG 트윈스가 키움 히어로즈를 7-0으로 완파하며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오스틴은 2홈런 4타점으로 맹활약하며 시즌 30홈런-111타점을 기록, LG 역대 최초로 '30홈런-100타점' 기록을 달성했다. 선발 엔스는 5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10승을 거머쥐었다. LG는 1회부터 김현수의 2타점 2루타와 오스틴의 적시타로 3점을 뽑아내며 기선을 제압했고, 이후 오스틴의 2홈런 등 꾸준한 득점으로 승기를 굳혔다. 키움은 좀처럼 LG 마운드를 공략하지 못하며 무득점에 그쳤다.

LG 트윈스의 외국인 타자 오스틴 딘이 24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30홈런-100타점을 달성하며 팀 역사에 새로운 획을 그었다. 오스틴은 이날 경기에서 1회 적시타로 108타점째를 기록했고, 4회에는 좌월 투런 홈런으로 시즌 29호 홈런을 쏘아올렸다. 8회에는 솔로 홈런을 추가하며 시즌 30호 홈런과 함께 111타점을 기록, LG 선수 최초로 30홈런-100타점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오스틴은 최근 무릎 상태가 좋지 않아 지명타자로 출전했지만, 꾸준한 활약으로 팀 승리에 기여하고 있다.

전반기 리그 정상급 셋업맨으로 활약했던 키움 김성민이 후반기 극심한 부진에 빠지며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김성민은 후반기 16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0.54를 기록하며 믿기 힘든 부진을 보였다. 홍원기 감독은 김성민이 체력적, 정신적으로 지쳐있다고 판단,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1군에서 제외했다. 김성민은 현재 부상은 없으며, 열흘 뒤 컨디션을 회복해 1군에 복귀할 가능성이 있다. 키움은 김성민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이명종을 1군에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