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PF 유동화시장에서 불황형 순상환 기조가 지속되면서 유동화증권 잔액이 감소하고 있다. PF 부실 사업장에 대한 구조조정 우려가 커지면서 차환보다는 현금 상환이 늘고 있다. 금융당국의 PF 사업장 정리 촉구로 부실 사업장 손실이 가시화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건설 및 부동산 업체들은 불확실성에 직면하고 있다.

PF 유동화시장에서 불황형 순상환 기조가 지속되면서 유동화증권 잔액이 감소하고 있다. PF 부실 사업장에 대한 구조조정 우려가 커지면서 차환보다는 현금 상환이 늘고 있다. 금융당국의 PF 사업장 정리 촉구로 부실 사업장 손실이 가시화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건설 및 부동산 업체들은 불확실성에 직면하고 있다.

가수 이승환이 23년간 이어온 자선 콘서트 '차카게 살자'를 10월 20회 공연을 끝으로 마무리한다. 2001년 시작된 '차카게 살자'는 수익금 전액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등에 기부해왔으며, 마지막 공연 수익금 역시 백혈병 어린이와 민족문제연구소에 기부될 예정이다. 이승환은 '차카게 살자'를 통해 백혈병 환아들의 수술비 지원과 학대받던 아이들의 쉼터 제공 등에 기여해 왔다. 마지막 공연은 10월 19일 연세대학교 백주년 기념관에서 열리며, 가수 하림과 임재성 변호사가 게스트로 참여한다. 티켓 예매는 24일부터 티켓링크에서 가능하다.

2018년 체결된 9·19 평양공동선언 6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19일과 20일 광주와 목포에서 개최된다. 광주에서는 문재인 전 대통령을 비롯해 강기정 광주시장,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김동연 경기지사 등이 참석하여 '한반도 전쟁 위기와 새로운 평화구상', '두 개 국가론과 새로운 통일구상'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목포 행사에는 문재인 전 대통령, 김영록 전남지사, 김부겸 전 국무총리, 김희중 대주교 등이 참석하며, '미국 대선과 한반도 질서 변화', '달라진 세계, 한반도 평화의 미래'를 주제로 토론회를 진행한다.

2018년 문재인 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평양정상회담 합의 6주년을 기념하는 광주평화회의가 19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평화, 가야 할 그날'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문재인 전 대통령과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김동연 경기지사 등이 참석해 평화 메시지를 발표하고 토론을 펼친다. 특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영상 메시지로 참여할 예정이며, 와다 하루키 도쿄대 명예교수는 현장에서 평화 메시지를 전한다. 이 자리에는 2018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장을 맡았던 임종석 전 비서실장도 참석하여 기념사를 발표한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의료계 파업과 김건희 여사 특검 논란으로 여야 대치가 격화되고 있습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의정 갈등 해결을 위해 본회의를 연기했지만, 여야는 추석 전 처리를 놓고 팽팽히 맞서고 있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추석 연휴 기간 응급 의료 체계 유지를 강조하며 의료계에 참여를 촉구했지만, 의료계 불신은 여전합니다. 특히 대통령실과 여당의 입장 차이가 의료계 반발을 키우고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한편, 민주당은 김건희 여사 특검을 추진하며 공세를 강화하고 있는데, 김 여사는 광폭 행보로 맞불을 놓고 있습니다.

윤석열 정부가 원자력 발전 확대 등 에너지 정책을 통해 지난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전년 대비 4.4% 줄이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습니다. 2년 연속 감소세를 기록하며 탈원전 정책 폐기 이후 환경 정책의 효과를 보여주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대통령실은 기후환경비서관실을 과학기술수석실 산하로 이관하여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과학적 접근을 강화하고 실행력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김재섭 의원은 SBS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의 첫목회 토론회 '노쇼'에 대해 강한 불쾌감을 표하며 정부의 안일한 인식을 비판했습니다. 김 의원은 "의료 현장은 대란인데 정부는 행복회로 돌리고 있다"며 "박 차관은 의정 갈등의 핵심 인물인데도 여당 의원조차 설득할 용기가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또 "현실을 인식하고 추석 의료 대란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며 "박민수 차관 경질은 의정 신뢰 회복을 위한 첫걸음"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광주에서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광주의 지역의료 기반 강화, 첨단기술 산업 육성, 미래차 산업 육성, 문화 인프라 확충 등을 약속했습니다. 특히 광주 첨단3지구에 100만평 규모의 미래차 국가 산단을 조성하고, 그린벨트 규제 완화를 통해 공사 일정을 앞당기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2027년 개교를 목표로 GIST 부설 AI 과학영재고를 설립하여 AI 인재 육성에도 적극 나설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광주 비엔날레 전시관 신축, 광주대표도서관 건립, 국립광주박물관 도자문화관 건립 등 문화 인프라 확충에도 힘을 실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의대 정원 증원 문제를 놓고 여당 대표의 유예 제안을 일축하며 강경한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대통령은 의료 현장이 원활하게 돌아가고 있다고 주장하며 의대 증원을 통해 의료 서비스 질을 개선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습니다. 하지만 현장 의료진들은 대통령의 발언에 강하게 반박하며 현실과 동떨어진 주장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특히 대통령이 '의료 현장에 한번 가보라'고 말한 것에 대해 대통령이 실제 의료 현장을 제대로 파악하고 있는지 의문을 제기하며 대통령의 발언이 현실을 외면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연금 개혁을 '4+1 개혁'의 핵심으로 꼽으며, 청년층의 불신 해소를 위해 국가 지급 보장을 명문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연금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 모수개혁과 자동 안정장치 도입을 추진하고, 출산·군 복무 크레딧 확대와 기초연금 인상 등 세대 간 공정성을 강화하는 방안도 제시했습니다. 특히 청년층에 대한 '폰지 사기' 논란을 의식해 국가가 연금 지급을 보장하겠다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승환 국민의힘 중랑을 당협위원장과 이동학 더불어민주당 전 최고위원은 SBS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하여 한동훈 대표의 채 상병 특검 추진에 대한 상반된 의견을 보였다. 이승환 위원장은 공수처 수사 결과를 먼저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이동학 전 최고위원은 공수처 수사가 시간 끌기로 이어질 가능성을 우려하며 한동훈 대표가 당심과 민심을 얻어놓고도 영남 의원들과 용산의 눈치를 보는 것 아니냐고 비판했다. 한동훈 대표의 한 달 평가에 대해서도 두 사람은 엇갈린 의견을 내놓았다. 이승환 위원장은 한동훈 대표가 민생 이슈에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고 평가했지만, 이동학 전 최고위원은 한동훈 대표를 식물 대표라고 지적하며 용산과의 관계 개선 없이는 한동훈 대표의 정치적 입지도, 여당의 운명도 불투명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김건희 여사에 대한 명품백 수수 의혹에 대해 이승환 위원장은 김건희 여사의 사과를 주장했지만, 이동학 전 최고위원은 사과는 기대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운영 지지율이 2주 전보다 2%p 하락한 27%를 기록하며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 등 4개 여론조사기관이 실시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는 27%, 부정 평가는 63%로 나타났다. 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 방향성에 대해서는 '잘못된 방향'이라는 평가가 62%로 '올바른 방향'이라는 평가(30%)를 크게 앞섰다. 한편, 국민의힘 지지율은 31%로 하락했고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29%로 상승하며 양당의 격차는 2%p로 좁혀졌다.

이재명 전 경기지사의 '화환' 논란이 뜨겁습니다. 최근 이 전 지사는 서범수 국민의힘 의원으로부터 '화환'을 받았는데, 이를 두고 '축하'와 '비난' 여론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습니다. 이 전 지사는 '화환'을 보낸 서 의원과의 친분을 강조하며 '축하' 의도를 밝혔지만, 일각에서는 '정치적 계산'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한편, 이 전 지사는 이날 행사에서 '서범수 의원과는 오랜 친분을 쌓아왔다'며 '화환' 논란을 일축했습니다. 이 전 지사의 '화환' 논란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가 본격화되면서 '경기도 라인'이 주목받고 있다. 이재명 전 경기도지사 측근인 성치훈 정책위 부의장이 전당대회 출마를 공식화했고, 이승환 전 대통령실 행정관도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다. 국민의힘에서도 김재원 최고위원이 이재명 전 지사에게 러브콜을 보내며 '경기도 라인'을 향한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 한편, 박창환 장안대 특임교수는 '경기도 라인' 논란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보이며, 이번 전당대회에서 '정치 개혁'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