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가수 이승환이 23년간 이어온 자선 콘서트 '차카게 살자'를 10월 20회 공연을 끝으로 마무리한다. 2001년 시작된 '차카게 살자'는 수익금 전액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등에 기부해왔으며, 마지막 공연 수익금 역시 백혈병 어린이와 민족문제연구소에 기부될 예정이다. 이승환은 '차카게 살자'를 통해 백혈병 환아들의 수술비 지원과 학대받던 아이들의 쉼터 제공 등에 기여해 왔다. 마지막 공연은 10월 19일 연세대학교 백주년 기념관에서 열리며, 가수 하림과 임재성 변호사가 게스트로 참여한다. 티켓 예매는 24일부터 티켓링크에서 가능하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평산책방 직원 폭행 사건에 대해 슬픔을 표하며, 직원들의 뜻을 따라 하림 작가 북콘서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폭행 사건은 지난 8일 이재명 대표의 방문 이후 발생했으며, 20대 남성 A씨가 책방 직원을 폭행해 팔, 갈비뼈, 척추 등에 심각한 부상을 입혔다. A씨는 구속 영장이 발부되어 현재 수사를 받고 있다. 문 전 대통령은 북콘서트를 통해 평산책방 직원들과 행사 참석자들에게 위로를 전했다.

뉴진스 멤버 윤성호가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해 박명수와의 친분을 과시하며 유쾌한 입담을 선보였다. 박명수는 윤성호에게 진심 어린 축하를 전하며 "잘되니까 기분이 좋아서 욕 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윤성호는 박명수에게 "친하지 않으면 욕을 하지 않는다. 근데 얼마 전에 전화 와서 욕을 엄청 하시더라"라고 폭로하며 친분을 드러냈다. 또한 윤성호는 뉴진스의 수입에 대해 "명수 형님의 3분의 2 정도 된다. 페이도 그 정도"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박명수는 홍석천과 하림과의 닮은꼴에 대한 질문으로 웃음을 더했고, 윤성호는 홍진경에게 감사를 표하며 홍진경의 안목을 칭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