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PF 유동화시장에서 불황형 순상환 기조가 지속되면서 유동화증권 잔액이 감소하고 있다. PF 부실 사업장에 대한 구조조정 우려가 커지면서 차환보다는 현금 상환이 늘고 있다. 금융당국의 PF 사업장 정리 촉구로 부실 사업장 손실이 가시화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건설 및 부동산 업체들은 불확실성에 직면하고 있다.

이스라엘 공습으로 인한 중동지역 리스크 확대 및 방산업체 수출 모멘텀 증가 전망으로 현대로템 주가가 상승했다. 한화투자증권은 러-우 전쟁 장기화와 이스라엘-하마스 분쟁 격화로 유럽과 중동의 군비 증강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며 방산업체 수출 기회 확대를 전망했다. 한경유레카는 현대로템에 대해 9월 10일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한화자산운용의 ‘PLUS K방산’ ETF가 국내 투자 ETF 중 최근 1년 수익률 1위를 기록하며 K-방산 열풍을 실감케 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등 지정학적 갈등 심화로 글로벌 방산 수요가 증가하면서 국내 방산 대표 기업들의 실적 성장이 이어졌다. 특히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 LIG넥스원 등 주요 투자 종목들의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자국 우선주의 기조 심화로 글로벌 방산 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어, 하반기에도 K-방산 기업들의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

이란의 이스라엘 미사일 공격 소식에 에이치브이엠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에이치브이엠은 이스라엘 최대 방산업체에 첨단금속 소재 'Mraging 250'을 공급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 초도 물량 납품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이후 지속적인 수주 요청을 받고 있으며 2023년 12월 말 기준 수주잔고 TOP3에 이스라엘 업체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란-이스라엘 미사일 공격으로 인한 지정학적 리스크가 높아지면서 에이치브이엠의 첨단금속 소재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투자 심리에 반영되고 있습니다.

PLUS K방산 ETF가 국내 투자 ETF 중 1년 수익률 1위를 기록하며 방산주 강세를 입증했습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로 인한 지정학적 리스크 심화와 각국의 국방비 증가가 방산 기업 실적 개선으로 이어졌습니다. 특히 국내 방산 4사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배 이상 늘었습니다. 전문가들은 글로벌 자주국방 수요 증가 추세를 감안하여 장기적 관점에서 방산주 투자를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휴먼테크놀로지가 토리스스퀘어와 함께 국제 방산전시회 KADEX 2024에 참가하여 드론탐지 솔루션을 선보입니다. 특히, 토리스스퀘어의 '일라이자 2 레이더'는 AI 기반 AESA 레이더 시스템으로, 초소형 드론을 최대 13km 거리에서 탐지하는 성능을 자랑하며, 육·해·공군에 실전 배치된 경력을 갖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를 통해 휴먼테크놀로지는 국내외 군 및 관련 고위 관계자들에게 드론탐지 솔루션을 소개하고, 새로운 시장 진출 기회를 모색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휴먼테크놀로지의 방산 사업 진출을 본격화하는 신호탄으로, 향후 사업 성과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인적분할 이후 첫 거래일에 5.67% 상승하며 K-방산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매수하며 주가 상승을 견인했으며, LIG넥스원과 현대로템 역시 외국인 매수세가 확대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상방산 부문 성장성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며, K-21 4차 양산 등 국내 양산 계약과 폴란드 인도량 증가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LIG넥스원은 이라크 천궁2 수주설이, 현대로템은 폴란드 K2 계약 협상이 진행 중이라는 소식이 방산주 투자 심리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인적분할 후에도 기준가 대비 31%의 상승 여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하며 목표주가를 38만원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분할 후에도 기존 방산 사업의 성장성이 유지될 것이며, 실적과 수주 잔고 모두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특히 내년 K9과 레드백의 파워팩 국산화 완료 후 중동 수출 확대가 기대되며, 사우디아라비아와 UAE의 교체 수요를 고려하면 1조원 이상의 자주포 시장과 19조원 규모의 장갑차 시장 진출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한전이 4분기 전기요금 동결을 결정하면서 주가가 8.43% 급락했다. 시장에서는 한전의 재무 구조 개선을 위해 전기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보고 있지만, 폭염으로 인한 전력 사용량 증가와 국민들의 부담을 고려해 동결 결정을 내렸다. 한전은 6개 분기 연속 전기요금을 동결하며 누적 적자가 43조원에 달했고, 부채는 202조 9900억원으로 증가했다. 다만, 전력당국은 한전의 재무 위기를 고려해 연내 전기요금 인상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의 체코 순방 이후 원전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체코 원전 수주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모비스, 다원시스, 비츠로테크, 고려제강 등이 상승세를 기록했다. 탈원전 정책으로 중단됐던 신한울 원전 3·4호기 건설 허가도 투자심리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한전기술, 한전KPS, 우리기술 등은 보합권 또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다올투자증권은 LIG넥스원과 현대로템의 신규 수주 기대감을 높이며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상향했다. LIG넥스원은 이라크 천궁2 수주설, 현대로템은 폴란드 K2 2-1차 계약 협상 중임을 언급하며 수주 모멘텀을 강조했다. 다만 3분기 실적은 원달러 환율 하락으로 시장 기대치보다 낮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LIG넥스원 주가가 유진투자증권의 긍정적인 분석과 한경유레카의 매수 의견에 힘입어 8.8% 상승했다. 유진투자증권은 LIG넥스원의 해외 수주 파이프라인이 다양하고, 하반기부터 중동 천궁 유도탄 매출이 반영되면서 이익 성장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한경유레카는 LIG넥스원에 대해 9월 4일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폴란드 WB 그룹과 '천무' 유도탄 현지 생산 협력을 발표하며 유럽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폴란드는 '천무' 도입을 확정하며 추가 수요 가능성이 높고, 현지 생산은 유럽 내 무기체계 사용 확대를 위한 EU 방산 블록화에 대응하는 전략입니다. 특히 NATO 시장 진출 교두보 확보로 향후 '천무' 수출 확대 및 매출 증대가 기대됩니다.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방산업체 주가가 급등하면서 ESG 펀드들도 방산주에 투자를 늘리고 있습니다. EU와 영국의 ESG 펀드 약 3분의 1이 11조 3천억원 규모의 방산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항공우주 및 방위기업 주식을 5% 이상 보유한 유럽 ESG 펀드 수는 지난 2년 동안 3배 증가했습니다. 이는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방위산업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투자자들의 인식이 변화했기 때문입니다. 다만 전체 ESG 펀드의 방산 부문 비중은 아직 1% 미만이며, 앞으로 더욱 증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나증권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실적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며 목표주가를 37만5000원으로 높였습니다.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각각 1조1272억원, 1조4332억원으로 상향 조정했으며, K9 자주포와 천무의 수출 지속, 장갑차 수주 가능성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이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실적 개선 기대감을 높이며 주가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