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PF 유동화시장에서 불황형 순상환 기조가 지속되면서 유동화증권 잔액이 감소하고 있다. PF 부실 사업장에 대한 구조조정 우려가 커지면서 차환보다는 현금 상환이 늘고 있다. 금융당국의 PF 사업장 정리 촉구로 부실 사업장 손실이 가시화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건설 및 부동산 업체들은 불확실성에 직면하고 있다.

롯데관광개발의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가 3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며 실적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카지노 순매출은 842억2천400만원으로 분기 기준 최고치를 달성했으며, 카지노 입장객 또한 10만명을 돌파했다. 호텔(그랜드 하얏트 제주) 역시 11만 객실 판매를 기록하며 호실적을 보였다. 특히 9월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중국 외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관광객 유입이 증가하며 기대 이상의 성과를 냈다. 일본 VIP 방문 증가 추세와 10월 중국 국경절 특수까지 더해져 앞으로도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백년 소공인 기업 '지강인(철이네홍삼)'의 '인절미 홍삼 절편'이 크라우드 펀딩에서 1억원을 돌파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달 6일까지 진행된 펀딩에서 목표 금액을 조기 달성했으며, 오픈 17분 만에 1,000만원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100% 국산 홍삼을 사용하고 설탕 대신 국산 사양벌꿀로 숙성시킨 것이 특징이며, 까다로운 어르신 입맛을 사로잡는 고소한 인절미 콩고물을 수제로 버무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 지강인은 앞으로 다양한 제품을 제공하며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한국투자증권은 모두투어의 실적 회복 속도가 더딘 점을 지적하며, 7~8월 출국자 수 회복세에도 불구하고 모두투어의 송출객 수는 57%에 그쳤다고 분석했습니다. 비수기에는 경쟁사와의 격차가 더욱 확대되고 있으며, 3분기에는 티메프 사태와 일본 자연재해 우려로 실적 부진이 예상됩니다. 다만, 장기적으로는 고령층 여행 수요 증가와 함께 모두투어의 실적 개선 가능성을 기대하며, 현재 주가는 실적 부진을 이미 반영하고 있어 밸류에이션 매력에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했습니다.

모두투어는 리오프닝 이후 해외여행 수요 증가에도 불구하고 패키지 실적 회복 속도가 더딘 상황이다. 특히 OTA 전환 지연으로 시장 점유율을 뺏기고 있으며, 3분기에는 티메프 사태로 인한 일회성 취소분과 일본 자연재해 우려로 인한 패키지 판매 부진이 예상되어 올해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장기적으로 고령층 여행 수요 증가와 웹3.0 솔루션 도입을 통한 경쟁력 강화는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세계건설이 자진 상장폐지를 추진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13% 넘게 급등했습니다. 이마트는 신세계건설 주식 공개매수를 통해 자발적 상장폐지를 추진하며, 공개매수가는 1주당 1만8300원으로 이사회 의결 전일 종가 대비 19% 높은 수준입니다. 이마트는 대주주 책임 경영 강화, 재무 건전성 확보, 부실 사업장 정리 등을 통해 신세계건설을 구조 개편할 계획입니다.

동서트레일은 충남 태안부터 경북 울진까지 이어지는 849km의 국토횡단 숲길로, 2026년 완공 예정이다. 100년 넘은 소나무 숲길 등 자연 풍경을 만끽하며 트레킹을 즐길 수 있어 국내 관광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인구 감소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산림청은 동서트레일을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산티아고 순례길과 같은 명소로 만들기 위해 체험, 먹거리, 야영장 조성 등을 계획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인적분할 후 거래 재개와 함께 실적 성장 및 주가 상승 전망이 나왔다. 한국투자증권은 목표주가를 38만원으로 상향 조정하며 방위산업 내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지상방산 부문의 성장성이 핵심 요인으로, 실적과 수주잔고 모두 성장세가 예상된다. 특히 수출 사업 확대로 2026년 해외 매출 비중이 59.6%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며, 이에 따라 영업이익률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K9과 레드백의 파워팩 국산화로 중동 수출이 확대될 가능성도 높아 수주 잔고 역시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투자증권은 하나투어가 펜데믹 이전 수준으로 송출객 수가 회복되고 있으며, 중고가 패키지 판매 증가와 온라인 투자를 통한 영업이익 개선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며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된다고 분석했습니다. 특히 올해 하반기는 추석 연휴와 국군의 날 임시 공휴일 지정으로 인한 황금연휴가 포함되어 있어 여행 수요 증가가 기대됩니다.

하나투어는 해외여행 수요 증가에 따른 실적 개선이 기대되며, 특히 중고가 패키지 판매 증가와 OTA 전환을 통한 영업이익 개선이 기대된다. 2분기 평균판매가격(ASP)은 펜데믹 이전 대비 56% 상승했으며, 중고가 패키지 판매 비중은 57%까지 증가했다. 또한, 모바일 앱을 통한 자체 채널 비중 증가로 인건비와 여행비지급수수료를 절감하고 있다. 현재 주가는 근 10년 주가순자산비율(PBR) 밴드 하단에 가까워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된다.

뉴욕시장 에릭 애덤스가 튀르키예 등으로부터 불법 선거자금과 호화 여행 접대 등을 받은 혐의로 연방 검찰에 기소됐습니다. 애덤스 시장은 뇌물 수수 혐의와 함께 튀르키예 정부와의 유착 의혹까지 제기되어 정치적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검찰은 추가 압수수색을 통해 한국 등 다른 국가와의 연관성도 조사하고 있어 추가 기소 가능성도 높습니다. 애덤스 시장은 혐의를 부인하며 시장직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이번 기소로 시장직 유지가 어려워질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뉴욕시장의 뇌물 수수 혐의는 시민들의 정치 불신을 심화시키고, 향후 뉴욕시 정치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IBK투자증권은 CJ프레시웨이의 3분기 실적은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4분기부터 이익 성장이 재개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8천원을 유지했습니다. 3분기는 외식 산업 부진과 공정거래위원회 과징금 부과 등으로 실적이 저조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4분기에는 원료 사업부 매출 성장과 제조 사업부 증설 효과, 비용 효율화 등으로 이익 성장이 기대됩니다. 펀더멘탈이 안정적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현재 주가는 저평가 구간으로 판단됩니다.

IBK투자증권은 CJ프레시웨이의 3분기 매출액은 증가하나, 외식산업 부진과 공정위 과징금 부과로 이익 성장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다만, 4분기부터는 원료사업부 매출 성장과 제조사업부 증설 효과로 이익 성장이 재개될 가능성이 높으며, 펀더멘탈 안정성을 고려하면 저평가 영역이라고 판단했습니다.

신세계프라퍼티 자회사 신세계프라퍼티투자운용이 스타필드 하남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리츠 '신세계스타리츠' 상장을 추진한다. 2025년 상장을 목표로, 다음 달 중 국토교통부에 영업인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스타필드 하남은 안정적인 임대 수익과 지속적인 매출 성장을 기록하고 있으며, 신세계프라퍼티는 리츠 보통주에 재투자하여 책임운영관리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는 신세계프라퍼티의 자산 가치 증가와 리츠 사업 진출을 통한 수익 확대 가능성을 보여주는 긍정적인 소식으로,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싱가포르 증시 대표 지수인 STI는 최근 금융위기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며 13% 이상 상승했습니다. 특히 은행, 리츠, 통신 등 배당주가 강세를 보이며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투자처로 떠올랐습니다. 싱가포르 정부의 밸류업 노력과 낮은 금리, 안정적인 현금 흐름 등이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국내 투자자들도 싱가포르 주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순매수 규모가 1000억원을 돌파했고, 싱가포르 리츠 ETF도 최근 19% 상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