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PF 유동화시장에서 불황형 순상환 기조가 지속되면서 유동화증권 잔액이 감소하고 있다. PF 부실 사업장에 대한 구조조정 우려가 커지면서 차환보다는 현금 상환이 늘고 있다. 금융당국의 PF 사업장 정리 촉구로 부실 사업장 손실이 가시화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건설 및 부동산 업체들은 불확실성에 직면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이 '노란봉투법'을 강행 처리하자 재계가 격렬한 반발을 보이고 있다. 노란봉투법은 파업으로 인한 기업 손해배상을 제한하는 내용을 담고 있어, 불법 파업 증가와 기업 경쟁력 약화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 특히, 원청 사업자가 수많은 하청 노조와 교섭해야 하는 부담이 커져 기업들의 해외 이전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다. 재계는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를 간절히 바라며, 노란봉투법이 경제 파국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민주당이 '전 국민 25만원 지원금'과 '노란봉투법'을 야당 단독으로 통과시키며 윤석열 정부와 정면 충돌했습니다. 국민의힘은 필리버스터로 맞불을 놓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노란봉투법'은 지난 21대 국회에서도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으로 무산된 법안으로, 이번 통과로 노동계는 환호하고 경제계는 긴장하고 있습니다.

배재학당 81회 동기회가 이승만 대통령 기념관 건립을 위해 5120만원을 기부했다. 이는 고교 동문 모임 단일 기수 중 가장 큰 규모의 기부다. 권상준 동기회장은 "우남 이승만 박사의 위상을 찾아드리지 못해 안타까웠다"며 기부 동참 취지를 설명했다. 기념재단 측은 배재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했다. 권 회장은 "우리 동기들은 뭉쳐서 나라를 바로 세우는데 앞장서겠다"며 이승만 대통령의 정신을 계승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