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PF 유동화시장에서 불황형 순상환 기조가 지속되면서 유동화증권 잔액이 감소하고 있다. PF 부실 사업장에 대한 구조조정 우려가 커지면서 차환보다는 현금 상환이 늘고 있다. 금융당국의 PF 사업장 정리 촉구로 부실 사업장 손실이 가시화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건설 및 부동산 업체들은 불확실성에 직면하고 있다.

중국이 연휴를 앞두고 고강도 경기 부양책을 발표하면서 국내 경기민감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제주맥주는 글로벌 1위 중국 맥주 기업 화룬맥주와의 국내 유통 계약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화룬맥주의 설화맥주 국내 유통 개시와 더불어 제주맥주의 사업 다각화 및 자금 조달 계획은 주가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오비맥주가 제주소주를 인수하며 소주 시장 진출을 선언했습니다. 국내 맥주 시장 1위인 오비맥주는 제주소주 인수를 통해 소주 시장 진출을 노리고 있으며, 특히 국내 맥주 1위라는 강력한 브랜드 인지도와 전국적인 영업망을 기반으로 시장 점유율 확대를 목표로 합니다. 하지만 국내 소주 시장은 하이트진로와 롯데칠성이 독과점에 가까운 상황이며, 오비맥주가 새로운 브랜드로 시장에 안착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다만, 오비맥주의 강력한 브랜드 파워와 영업력을 고려했을 때,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금융투자소득세 폐지를 주장하며 증시 밸류업을 강조했지만, 민주당은 기업 지배구조 개선을 우선시해야 한다고 반박했습니다. SK이노베이션과 SK E&S의 합병이 주총을 통과하며 에너지 공룡 기업 탄생을 앞두고 있습니다. 휴스틸은 사우디 파이프 업체 실적 호조에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칩스앤미디어는 중국 AI 반도체 기업과 조인트벤처 설립을 통해 중국 시장 진출을 가속화합니다. 제주맥주는 무상감자 후 거래 재개 첫날 약세를 보였으며, 엔젠바이오는 식약처 기술지원 사업 참여를 통해 결핵 진단 제품 경쟁력 강화에 나섭니다.

KG모빌리티가 국내CB 추가 상장을 통해 자금 확보에 나섰습니다. 이는 신규 사업 투자 및 재무 건전성 강화를 위한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추가 상장된 주식은 시장에 유통되면서 주가 변동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주식 소각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에 나섰습니다. 주식 소각은 유통 주식 수 감소로 이어져 주당 가치 상승 효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중앙첨단소재, 글로벌텍스프리, 파마리서치 등이 국내CB 추가 상장을 통해 자금 조달에 나섰습니다. 지놈앤컴퍼니와 에코앤드림은 무상증자를 통해 주주들에게 추가적인 주식을 배분했습니다. 디앤디파마텍, 성일하이텍, 제주맥주는 각각 주식매수선택권 행사와 감자를 통해 주식 변동을 예고했습니다.

8월 마지막 주 증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인적분할과 아이스크림미디어의 코스닥 상장으로 관심이 집중될 전망입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방위·우주·항공산업에 집중하기 위해 인적분할을 추진, 한화인더스트리얼솔루션즈를 신설합니다. 이는 기존 사업에 집중하는 전략으로,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지만, 분할 이후 시장의 반응은 지켜봐야 합니다. 아이스크림미디어는 오버행 우려로 공모가가 낮게 책정되어 상장 후 주가 흐름이 불안정할 수 있습니다.

제주맥주가 2분기 비용 통제와 경영 효율화를 통해 적자 규모를 크게 줄였다. 특히 해외 매출 확대와 신사업 추진으로 하반기 흑자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냉동김밥 업체 에이지에프 지분 투자와 설화맥주 국내 유통 등 신사업 추진은 성장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다만, 무상감자와 상장폐지 우려는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셀트리온은 CT-P51(키트루다 바이오시밀러) 미국 임상 3상 시험계획 승인을 받으며 주가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 두산퓨얼셀은 (주)유에이치파워와 연료전지 시스템 장기유지보수계약을 체결하며 안정적인 매출 확보를 예상한다. DL이앤씨는 4380억 원 규모의 영동양수발전소 1,2호기 토건공사를 수주하며 실적 개선을 기대한다. 오뚜기는 배당정책을 공시하며 투자 매력을 높였다. SK이노베이션은 합병계약 체결 승인을 앞두고 주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무학이 보통주 1주당 13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하면서 주주들에게 긍정적인 신호를 보냈다. 시가 배당률은 2.05%로, 배당금 총액은 34억4329만2840원이다. 이번 배당은 주주 가치 제고 노력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배당금 지급은 투자자들에게 안정적인 수익을 제공하며, 기업의 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높일 수 있다. 다만, 배당 규모가 크지는 않아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글로비스 무상증자, 뱅크웨어글로벌 공모주 청약, 셀리드 구주주 유상청약 등 다양한 기업들이 주식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이벤트를 예고했습니다. 특히 유상증자는 신규 자금 조달을 위한 기업의 전략이지만, 기존 주주 입장에서는 주식 가치 희석 가능성을 우려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공모주 청약은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투자 기회를 제공하지만, 청약 경쟁률이 높아 실제 배정받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벤트들은 주가에 단기적인 변동성을 가져올 수 있으며, 투자자들은 각 기업의 사업 전망과 재무 건전성, 시장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투자 결정을 내려야 합니다.

냉동김밥 제조업체 에이지에프가 국내 주식 시장에 상장을 추진하며 글로벌 식음료 기업으로 도약을 시도한다. 특히, 대미 수출로 주목받았던 냉동김밥 '바바김밥' 판매사인 올곧의 모기업으로, 연간 7,900톤 규모의 생산능력을 바탕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다. 제주맥주가 에이지에프 지분 17.4%를 취득하며 사업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되어, 향후 에이지에프의 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제주맥주가 투자한 냉동김밥업체 에이지에프가 국내 증시 상장을 추진하며 글로벌 F&B 기업으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에이지에프는 미국 1위 냉동김밥 '바바김밥' 제조사로, 내년 매출 2000억원 달성이 예상된다. 제주맥주는 에이지에프 상장을 통해 사업 다각화 및 글로벌 진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한, 제주맥주는 5대 1 감자를 통해 재무구조 개선 및 자본잠식 해소를 완료했으며, 일본 등 해외 진출과 '설화맥주' 유통 확대를 통해 성장을 이어갈 전망이다.

2024 파리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제주맥주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올림픽 특수와 더불어 글로벌 맥주 업체인 중국 화룬맥주와의 파트너십 체결과 냉동김밥 등 신사업 진출이 중장기 성장성을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특히 올림픽 경기들이 새벽 시간에 집중되면서 맥주, 치킨, 편의점 등 관련 업종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2024 파리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국내 증시 변동성 확대 속에 올림픽 특수를 노리는 관련주들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방송 중계권을 확보한 SBS와 숲, 공식 후원사인 삼성전자, TV 수요 증가로 수혜를 볼 LG전자와 LG디스플레이 등이 주목된다. 또한, 야식 수요 증가로 하이트진로, 제주맥주, 하림, 교촌에프앤비, BGF리테일, GS리테일 등 식음료 업종도 수혜가 기대된다. 다만, 올림픽 특수는 선수들의 성적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에 투자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는 지적도 있다.

최근 K-푸드 열풍에도 불구하고 국내 주류 업체들의 주가는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젊은층의 주류 소비 감소와 신제품 효과 감소가 주된 원인으로 꼽힙니다. 하이트진로와 롯데칠성의 주가는 연초 대비 하락했으며, 신제품 출시에도 과거와 같은 주가 상승 효과를 보이지 못했습니다. 다만, 소주 수출은 2021년을 저점으로 반등세를 보이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도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했습니다. 소주 수출 확대가 본격화될 경우 K-소주 테마가 새롭게 형성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