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PF 유동화시장에서 불황형 순상환 기조가 지속되면서 유동화증권 잔액이 감소하고 있다. PF 부실 사업장에 대한 구조조정 우려가 커지면서 차환보다는 현금 상환이 늘고 있다. 금융당국의 PF 사업장 정리 촉구로 부실 사업장 손실이 가시화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건설 및 부동산 업체들은 불확실성에 직면하고 있다.

이엔셀의 주가가 중간엽 줄기세포 치료제 'EN001'의 기술이전 계약 소식에 급등했다. 이엔셀은 9일 홍콩 루시 바이오테크 등 아시아 6개국에 EN001 기술을 이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은 1950만 달러(254억원)와 로열티로 구성되며, 선급금은 150만 달러(19억 9560만원)이다. 이번 기술이전 계약은 이엔셀의 사업 확장과 수익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투자 심리를 자극하여 주가 상승으로 이어졌다.

바이오텍들이 유상증자, CB 발행 등 외부 자금 조달로 인한 주주가치 훼손 우려를 피하기 위해 건강기능식품 등 자체 수익모델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지놈앤컴퍼니, 쎌바이오텍 등은 건기식 사업을 통해 확보한 수익을 신약개발에 투입하고 있으며, SK바이오팜은 자체 개발한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 매출로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신약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유상증자가 항상 주가 하락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며, 명확한 비전 제시를 통해 주가 상승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바이오텍의 자체 수익모델 구축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필수 요소이며, 한국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재원 한계 극복 노력이 필요합니다.

케이지모빌리티, 글로벌텍스프리, 파마리서치, 중앙첨단소재 등 다수 기업이 추가상장을 통해 자금 확보에 나섰다. 특히 CB 발행을 통한 자금 조달은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으며, 향후 기업의 성장 전략과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무상증자 역시 주주들에게는 긍정적인 소식이지만, 주식 가치 희석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존재한다. 또한 성일하이텍의 주식매수선택권 발행은 향후 주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지만, 실제 행사 여부와 시기는 불확실하다.

KG모빌리티가 국내CB 추가 상장을 통해 자금 확보에 나섰습니다. 이는 신규 사업 투자 및 재무 건전성 강화를 위한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추가 상장된 주식은 시장에 유통되면서 주가 변동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주식 소각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에 나섰습니다. 주식 소각은 유통 주식 수 감소로 이어져 주당 가치 상승 효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중앙첨단소재, 글로벌텍스프리, 파마리서치 등이 국내CB 추가 상장을 통해 자금 조달에 나섰습니다. 지놈앤컴퍼니와 에코앤드림은 무상증자를 통해 주주들에게 추가적인 주식을 배분했습니다. 디앤디파마텍, 성일하이텍, 제주맥주는 각각 주식매수선택권 행사와 감자를 통해 주식 변동을 예고했습니다.

지놈앤컴퍼니가 무상증자를 통해 CB 전환가를 낮추면서 CB 투자자들의 전환가격이 대폭 감소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주가가 급락하면서 CB 전환이 당장 이루어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무상증자로 인한 지분 가치 희석과 CB 전환 물량 부담은 고스란히 일반 주주들에게 돌아갈 전망입니다. 특히, 1만원을 웃돌던 주가가 4000원대로 떨어지면서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아이엠비디엑스가 암 수술 후 재발 여부를 조기에 탐지하는 검사 제품 '캔서디텍트'로 혁신의료기술 심사를 신청했습니다. 캔서디텍트는 혈액 속 미세잔존암(MRD)을 검출해 재발 위험도를 선제적으로 분류하고, 환자 맞춤형 치료를 가능하게 합니다. 글로벌 경쟁사인 미국의 나테라가 급성장하며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고 캔서디텍트는 혁신의료기술 심사 통과 후 임상 적용 시 시장에서 가치를 인정받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지놈앤컴퍼니의 화장품 브랜드 유이크가 일본 럭셔리 백화점 긴자 미츠코시에 팝업 스토어를 오픈하며 일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지난 4월 국내 대형 팝업스토어 성공에 이어 글로벌 팝업 첫 국가로 일본을 선정했으며, 롯데 면세점 팝업 당시 제품 품절 사례와 큐텐재팬 뷰티 카테고리 판매 1위 달성 등 일본 시장에서의 높은 인기를 반영한다. 이번 팝업은 한국 대표 K뷰티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일본 시장에서의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마이크로바이옴 시장이 급성장하며 관련 기업들의 주가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은 2032년 178조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며, 국내에서도 홍삼 다음으로 큰 건강기능식품 판매액을 기록하고 있다. 쎌바이오텍은 프로바이오틱스를 이용한 정신건강 및 여성 갱년기 개선 연구에 집중하고 있으며, CJ바이오사이언스는 고형암 치료용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네오크레마는 피부 마이크로바이옴 연구에 힘쓰고 있으며, 고바이오랩과 지놈앤컴퍼니도 인체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개발에 뛰어들었다. 이러한 활발한 연구 개발과 시장 성장은 관련 기업들의 주가 상승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놈앤컴퍼니의 화장품 브랜드 '유이크'의 '바이옴 베리어 콜라겐 퍼밍 클렌징 밤'이 CJ올리브영 온라인 판매 '클렌징' 부문 1위를 달성하며 높은 인기를 증명했다. 지난달 올리브영 입점 후 한 달 만에 이룬 성과로, 소비자 호평과 인플루언서 추천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일본 라쿠텐에서도 판매 랭킹 1위를 기록하며 해외에서도 인정받았다. 유이크는 올리브영 온라인몰 외에도 자사몰, 쿠팡, 일본, 인도네시아 등 14개 국가에 진출하며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이러한 성장세는 지놈앤컴퍼니의 주가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랩지노믹스는 미국 클리아랩 인수를 통해 'K-진단'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며, LDT 키트를 활용한 원가 절감과 수익성 개선으로 실적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1분기 해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0배 증가하며 미국 시장에서의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랩지노믹스는 추가적인 클리아랩 인수를 통해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고, 업계 선두주자와의 격차를 줄여나갈 계획이다. 이러한 성장 전략은 랩지노믹스의 주가 상승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놈앤컴퍼니, 에코앤드림, 큐리옥스바이오시스템즈 등이 무상증자를 실시하며 주주가치 제고에 나섰습니다. 유라클은 키움증권을 통해 공모가 2만1000원에 청약을 시작했고,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한국투자증권에서 2만9000원에 청약을 진행합니다. 이렘은 유상증자를 진행하며 자금 확보에 나섰습니다. 넥슨게임즈, 소룩스, 와이팜, 라파스, 올릭스, 코아스 등이 추가 상장을 통해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신주배정, 공모주 청약, 유상증자 등은 기업의 성장 전략과 투자자들의 기대 심리를 반영하며 주가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코아스의 유상 제3자배정으로 인한 보통주 추가 상장이 예정되어 있으며, 코스닥 시장에서는 유라클과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의 공모주 청약이 진행됩니다. 또한 에코앤드림, 지놈앤컴퍼니, 큐리옥스바이오시스템즈는 무상 신주 배정 기준일을 맞이하며, 이렘은 구주주 유상 청약을 실시합니다. 셀리드는 실권주 청약이 진행되며, 라파스, 와이팜, 넥슨게임즈, 소룩스는 보통주 추가 상장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올릭스는 우선주의 보통주 전환으로 인한 보통주 추가 상장이 예정되어 있으며, 에코마케팅은 주식 소각으로 인한 주권 변경 상장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글로벌 빅파마의 기술이전 러브콜을 받는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공통점은 미충족 의료수요 해결에 초점을 맞춘다는 것이다. 암, 심혈관 질환 등 기존 치료법의 한계를 극복하는 신약 후보물질들은 높은 상업적 잠재력과 규제 당국의 인허가 혜택을 기대할 수 있어, 글로벌 제약사들의 매력적인 투자 대상이 되고 있다. 특히, 기존 치료제의 내성 문제를 해결하거나 약효와 안전성을 개선하는 기술은 시장 수요가 높아 기술이전 성공 가능성이 더욱 높다. 이러한 기술이전 계약은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주가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 및 K뷰티 열풍에 따른 화장품 사업 확장 자금 확보를 위해 사모 전환사채(CB) 발행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 지놈앤컴퍼니, 아미코젠 등이 대표적인 사례이며, 이는 시장 유동성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한다. 특히, 최대주주가 CB를 인수하거나, 전환가액이 현재 주가 대비 낮게 설정된 경우에는 주가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