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PF 유동화시장에서 불황형 순상환 기조가 지속되면서 유동화증권 잔액이 감소하고 있다. PF 부실 사업장에 대한 구조조정 우려가 커지면서 차환보다는 현금 상환이 늘고 있다. 금융당국의 PF 사업장 정리 촉구로 부실 사업장 손실이 가시화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건설 및 부동산 업체들은 불확실성에 직면하고 있다.

첨단 소재 합성 CDMO 전문기업 한켐이 공모가를 희망범위 상단을 초과한 1만8000원으로 확정하며 시장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습니다. 국내외 2209개 기관이 참여하여 1019.8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대부분의 기관이 희망범위 상단 이상 가격을 제시했습니다. 한켐은 이번 IPO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고부가가치 OLED 소재 다변화 및 초고순도 승화정제 사업 확장에 투자할 계획입니다. 이는 향후 성장 가능성을 높여 주가 상승을 기대하게 하는 요인입니다.

유안타증권은 필옵틱스의 올해 하반기 실적 성장을 전망하며, 디스플레이 관련 매출액 개선을 예상했습니다. 지난해 수주한 디스플레이 장비 공급계약 매출 인식이 하반기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며, OLED 시장 확대와 중국 디스플레이 기업들의 투자 확대 또한 긍정적인 요인입니다. 또한, AI 시대 도래와 함께 고성능 반도체 수요 증가는 필옵틱스의 유리 기판 관련 기술에 대한 관심을 높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필옵틱스는 LLO와 Laser Cutting 장비 등을 국내 디스플레이 고객사에 납품하고 있으며, 레이저 가공 기술과 유리 기판 가공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TGV 등 유리가공 장비를 선제적으로 준비하여 국내외 기업들을 대상으로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있어 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가 기대됩니다.

마이크론 실적 부진 전망으로 반도체 시장 전반의 단기 악재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SK하이닉스는 모바일 비중이 낮고 영업이익률이 높아 이익과 주가 방어에 유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HBM과 서버 DDR5 시장에서 하이엔드 제품군을 독점 공급하며 시장 환경 변화에 대한 방어력을 높이고 있다.

마이크론 실적 발표를 앞두고 반도체 주가 흐름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반도체 주가 하락은 글로벌 경기침체, IT 기기 시장 위축, 빅테크 기업 실적 부진 등이 원인으로 꼽히지만, 증권가는 하락이 과도하다고 분석한다. 다운사이클 진입은 이미 주가에 반영됐으며, HBM 공급과잉 우려는 크지 않고 범용 디램 수요 약세도 장기화될 가능성이 낮다는 판단이다. 다만, 단기적으로는 약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있지만,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며, 현재 주가는 매수 기회로 판단하는 의견이 많다.

아이언디바이스가 스마트파워 앰프 글로벌 공급 확대를 위해 코스닥에 상장했습니다. 아이언디바이스는 삼성전자 등에 스마트파워 앰프를 납품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고, 향후 점유율 20~30%까지 확대할 계획입니다. 특히 글로벌 스마트폰 1위 제조사에 납품하는 것은 아이언디바이스의 성장성을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또한, 디스플레이사운드 앰프 등 신사업 진출로 내년부터 흑자 전환도 기대됩니다. 높은 수요예측 경쟁률과 일반 청약에서 5조원이 넘는 증거금이 모인 것은 투자자들의 높은 기대를 반영합니다.

애플은 유럽연합의 스마트워치와 헤드폰 호환 압박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3%대 상승했습니다. T-모바일 CEO의 아이폰 16 시리즈 판매량 증가 발언과 모간스탠리의 비중확대 의견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테슬라는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에 7% 넘게 급등하며 243달러선에 마감했습니다. 배런스는 금리 인하가 자동차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반도체 주들은 연준의 금리 인하 결정에 힘입어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엔비디아는 키방크의 비중확대 의견에 4% 상승했습니다.

SMT 장비 전문기업 와이제이링크가 코스닥 상장을 통해 성장궤도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테슬라, 스페이스X, ASE 등 글로벌 톱티어 기업을 고객사로 확보하며 매출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특히 테슬라 전장부품 SMT 라인의 75%를 공급하고, 스페이스X와 ASE에도 장비를 공급하는 등 사업 경쟁력을 입증했다. 와이제이링크는 SMT 공정 풀 라인 구축을 통해 안정성과 가동률을 높였으며, 70% 이상의 장비를 직접 제작 가능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수출 비중이 90% 이상이며, 50% 이상의 매출을 글로벌 톱티어 고객사에서 창출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 485억원, 영업이익 91억원을 기록했으며, 최근 5년간 연평균 성장률은 각각 8.2%, 29.5%로 성장세가 돋보인다. 앞으로 고부가가치 시장 진출과 락인 효과 강화를 통해 성장을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디바이스이엔지가 중국 BOE 디스플레이와 685억8240만원 규모의 디스플레이 제조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최근 매출액의 120%에 달하는 규모로, 2026년 1월 1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계약은 디바이스이엔지의 실적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향후 주가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로체시스템즈가 삼성디스플레이와 83억원 규모의 제조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 이는 로체시스템즈의 2023년 매출 대비 7.89%에 해당하는 규모로, 삼성디스플레이와의 지속적인 거래를 통해 매출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계약 기간이 12월 31일까지로 단기적인 매출 증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세경하이테크의 실적 둔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폴더블폰 시장 진출 가능성으로 투자의견 '매수' 유지. 국내 고객사 스마트폰 판매 부진으로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 하향 조정되었으나, 북미 업체의 폴더블폰 출시를 통한 성장 가능성 기대. 현재 주가는 저평가 상태이며, 내년 예상 PER 8배 수준으로 밸류에이션 매력 존재.

LK삼양이 개발한 AI 기반 전기차 화재 특화 지능형 열화상 솔루션이 주목받고 있다. 이 솔루션은 전기차 충전 중 발생할 수 있는 화재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감지,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특히 통합형 열화상 카메라와 전용 관제 소프트웨어는 AI 객체 인식 기술을 활용해 오경보를 최소화하고 야외 환경에서도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이는 전기차 화재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규제 강화 추세 속에서 LK삼양의 솔루션이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고 수익성을 높일 수 있음을 의미하며, 주가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에이치피오 자회사 아른이 코스닥 상장을 준비하며 1000억원대 시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른은 유아용 킥보드 브랜드 마이크로킥보드의 국내 독점 유통업체로, 지난해 421억원의 매출과 61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올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7% 증가한 294억원으로 성장세가 뚜렷하다. 마이크로킥보드의 인기와 아른의 성장성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기가비스 주가가 국내 대기업의 유리 관통 전극(TGV) 검사 솔루션 러브콜 소식에 급등했다. 기가비스는 L사의 유리기판 샘플 검사를 의뢰받았으며, TGV 검사 솔루션 개발이 막바지에 이르렀다. AI 확산으로 '꿈의 기판'으로 불리는 유리 기판 시장이 성장하면서, 기가비스의 TGV 검사 솔루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L사는 SKC, 삼성전기와 함께 유리기판 상용화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기가비스의 기술력이 사업 성공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토모큐브는 반도체 패키징 분야 전문 전시회인 ASPS에 참가하여 비파괴 3차원 광학기술인 홀로토모그래피(Holotomography) 기술을 선보이며, 특히 산업용 계측장비 HT-T1과 HT-R1을 소개한다. HT-T1은 TGV 내벽 조도 측정, 미세 크랙 검사 등 기능을 제공하며, HT-R1은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를 비파괴 방식으로 3차원 이미징하는 솔루션으로 Hybrid bonding 구조에서 SiO2 조도와 Cu 패드 함몰량을 동시 측정 가능하다. 이러한 기술은 글래스 기판, XR/AR Glass, Ultra-Thin Glass, Hybrid bonding, OLED, OLEDoS, MLA, Build-up Film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될 수 있으며, 토모큐브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고객의 검계측 과제 해결을 위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시하고, 글로벌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시장에서의 초석을 다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