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PF 유동화시장에서 불황형 순상환 기조가 지속되면서 유동화증권 잔액이 감소하고 있다. PF 부실 사업장에 대한 구조조정 우려가 커지면서 차환보다는 현금 상환이 늘고 있다. 금융당국의 PF 사업장 정리 촉구로 부실 사업장 손실이 가시화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건설 및 부동산 업체들은 불확실성에 직면하고 있다.

10월 첫째 주는 휴장일이 많아 청약 진행은 없지만, 씨메스와 에이치엔에스하이텍의 수요예측이 예정돼 있어 주목된다. 씨메스는 산업용 로봇 전문 기업으로 쿠팡, CJ대한통운 등 대기업들이 주주로 참여해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에이치엔에스하이텍은 이방성 전도 필름(ACF) 제조업체로, 2021년 이전 상장 실패 후 재도전에 나섰다. 회계 및 내부 통제를 개선하고 실적도 안정적이어서 이번 상장 성공 가능성에 기대가 모아진다. 30일 상장하는 제닉스는 무인 자동화 물류 시스템 전문 기업으로,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 4만원에 청약 경쟁률이 895대 1을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LG디스플레이가 중국 TCL 계열사에 LCD 사업을 매각하고 OLED 사업에 집중하기로 하면서 향후 실적 개선과 주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LG디스플레이는 이번 매각으로 약 2조원의 현금을 확보하여 OLED 사업에 투자를 확대하고 수익성 개선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특히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인 OLED는 LCD 대비 높은 가격경쟁력과 차별화된 성능을 바탕으로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게 평가됩니다. 이번 매각 결정은 LG디스플레이의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과 수익성 개선을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분석되며, 향후 OLED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주가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이언디바이스가 스마트파워 앰프 글로벌 공급 확대를 위해 코스닥에 상장했습니다. 아이언디바이스는 삼성전자 등에 스마트파워 앰프를 납품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고, 향후 점유율 20~30%까지 확대할 계획입니다. 특히 글로벌 스마트폰 1위 제조사에 납품하는 것은 아이언디바이스의 성장성을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또한, 디스플레이사운드 앰프 등 신사업 진출로 내년부터 흑자 전환도 기대됩니다. 높은 수요예측 경쟁률과 일반 청약에서 5조원이 넘는 증거금이 모인 것은 투자자들의 높은 기대를 반영합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기대감에 기술주가 랠리하며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4.27% 급등, 5000포인트를 재돌파했습니다. 엔비디아가 3.97% 급등하며 시가총액 3조 달러 돌파를 시도했고, 경쟁사 AMD도 5.70% 상승했습니다. 인텔, 브로드컴, TSMC 등 다른 반도체 주들도 일제히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선익시스템이 듀폰스페셜티솔루션스코리아와 55억 5000만원 규모의 OLED 디스플레이 연구용 증착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8.89% 규모로, 계약 기간은 지난 10일부터 2025년 6월 30일까지입니다. 이번 계약은 선익시스템의 OLED 장비 사업 경쟁력을 입증하는 동시에 향후 매출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듀폰과의 협력은 선익시스템의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주가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OLED 핵심 소재 기업 에스켐이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통과하며 본격적인 상장 절차에 돌입했습니다. 에스켐은 OLED 소재 합성 및 정제 분야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으며, 국내 최대 디스플레이 패널 업체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고도화된 장치 산업 특성으로 진입 장벽이 높아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OLED 시장 성장과 함께 에스켐의 매출 증대 및 수익성 향상이 기대되며, 상장을 통해 글로벌 디스플레이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OLED 핵심 소재 합성·정제 전문기업 에스켐이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하며 본격적인 상장 절차에 돌입했다. 에스켐은 OLED 전 유기층을 생산하며 국내 최대 디스플레이 패널 업체에 공급하고 있다. OLED 시장의 성장세와 애플의 OLED 패널 채택 확대는 에스켐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특히 에스켐은 OLED 소재의 합성·정제 전 과정을 수행하며 차별화된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했고, 국내 디스플레이 패널 업체와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

한울소재과학이 반도체 핵심 소재인 감광제(PSM) 생산에 80억원을 투자하며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세종시에 건설 중인 PSM 생산 공장은 최근 소방허가를 마치고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했으며, 글로벌 반도체 소재 기업인 CGPM과의 협력을 통해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CGPM의 박춘근 대표와 윤상웅 기술·품질본부장을 영입하며 사업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으며, 한울소재과학은 CGPM 지분 50% 이상을 확보하며 과점주주 지위를 확보했다. 이는 향후 한울소재과학의 성장 가능성을 높여주는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올소재과학이 씨지피머트리얼즈 지분 17.05%를 취득하며 반도체 소재 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이는 자기 자본 대비 16.57%에 해당하는 37억원 규모로, 향후 시너지 효과 창출과 사업 확장을 통한 성장 가능성이 높아 주가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80억원을 투자해 감광제 생산 설비를 구축,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수익성을 개선하려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에이디테크놀로지 주가가 삼성 파운드리 공정 최적화 기술 '카펠라' 개발 소식에 급등했습니다. 카펠라는 암(Arm)의 POP과 유사한 기술로, 전력 효율성을 높이면서 성능은 향상시키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에이디테크놀로지는 삼성전자 파운드리 2나노 공정 과제를 가장 먼저 수주하며 초미세 공정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어, 향후 삼성 파운드리 성장에 따른 수혜가 기대됩니다.

아이텍이 하반기 및 내년 상반기에 번인 테스트, 하이엔드 테스트 장비를 추가 도입하며 테스트 수량을 늘려 매출 확대 및 시장 점유율 확보를 가속화할 계획이다. 특히 하이엔드 전장용 반도체 테스트 캐파 확보를 위해 V93K-PS5000 장비 추가 도입을 예정하고 있으며, 이는 하이엔드 칩 테스트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국내 최초로 SoC 번인테스트를 도입하여 전장용 IC 테스트 서비스를 강화하고, AI 반도체 테스트를 위한 ATC 기능을 갖춘 장비를 도입하며 AI 반도체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해 현지 네트워크 강화에도 집중하고 있어 향후 매출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하스가 정부 지원을 받아 반도체 패키징용 핵심 소재 국산화 기술 개발에 착수하면서 주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하스는 유리 소재 분야에서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성능 컴퓨팅용 반도체 기판 시장 진출을 노리고 있다. 특히 삼성전기, 인텔 등 글로벌 기업들이 유리 기판에 투자를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하스의 기술력은 시장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하스가 독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고 성장을 가속화할 가능성을 시사한다.

선익시스템 주가가 8.6G OLED 시장 진출 및 추가 수주 기대감에 급등했습니다. 유진투자증권 박종선 연구원은 2025년 중국 패널업체 B사에 8.6G OLED 장비 공급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하며, 글로벌 패널업체향 추가 수주 가능성도 언급했습니다. 또한 Micro-OLED 시장 개화와 내년 8.6G OLED 시장 본격 투자 수혜 기대감 등이 주가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LG디스플레이의 중국 광저우 공장 매각 소식이 전해지며 중국 LCD 시장의 독과점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CSOT가 공장을 인수하면 2027년 BOE와 함께 52%의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며 사실상 독과점 체제를 구축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CSOT는 32·55·65인치 LCD 생산 능력을 강화하며 한국 업체들의 경쟁력을 위협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더욱이 중국은 OLED 시장에서도 저가 정책과 기술 유출을 통해 한국을 추격하고 있습니다. OLED 기술력은 한국이 앞서 있지만 중국의 추격이 거세지면서 한국 디스플레이 산업의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