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PF 유동화시장에서 불황형 순상환 기조가 지속되면서 유동화증권 잔액이 감소하고 있다. PF 부실 사업장에 대한 구조조정 우려가 커지면서 차환보다는 현금 상환이 늘고 있다. 금융당국의 PF 사업장 정리 촉구로 부실 사업장 손실이 가시화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건설 및 부동산 업체들은 불확실성에 직면하고 있다.

키움 히어로즈가 2025 KBO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7순위에서 충훈고 우투수 김서준을 지명하며 충훈고 역사상 최초로 고졸 신인이 프로에 직행하는 쾌거를 이뤘다. 김서준은 다양한 구종과 안정된 제구력을 갖춘 경쟁력 있는 선발투수로 평가받으며 키움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김서준은 안우진 선배처럼 공도 빠르면서 제구까지 겸비한 프랜차이즈 투수를 꿈꾸며 프로 무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화 이글스가 베테랑 투수 장민재를 1군에 불러들였다. 장민재는 올 시즌 2군에서 재정비를 마치고 돌아와 팀의 불펜진에 힘을 보태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화는 현재 5위 KT와의 격차를 좁히기 위해 분투하고 있으며, 장민재의 합류가 5강 진출에 도움이 될지 주목된다. 한편, NC 다이노스는 이용준, 신용석, 김범준을 2군으로 내려보냈고, SSG는 박성빈과 채현우를 말소했다. LG 트윈스는 김대원을 2군으로 보냈으며, 키움 히어로즈는 고영우를 1군에서 제외했다.

강원FC가 K리그1 선두를 질주하며 사상 첫 우승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강원은 압도적인 득점력을 앞세워 2위 김천 상무, 3위 울산 현대, 4위 포항 스틸러스와의 격차를 벌리고 있다. 특히 이상헌과 양민혁의 활약이 돋보인다. 반면 2위부터 4위까지는 득점력 부진에 시달리고 있다. 울산은 주민규가 최근 4경기 연속 무득점에 그치며 고전하고 있다. 남은 시즌 해결사를 확보해야만 강원을 따라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천 상무의 박상혁이 강원FC전에서 친정팀을 상대로 아쉬운 패배를 맛봤다. 박상혁은 지난 시즌 강원에서 김대원, 양현준과 함께 팀 공격을 이끌었지만, 올해 상무에 입대하며 친정팀과 맞붙게 되었다. 박상혁은 상무 입대 후 데뷔전 데뷔골을 시작으로 첫 4경기에서 3골을 터트리며 상무 스트라이커 계보를 잇고 있다. 그는 주위 선배들의 장점을 배우며 발전을 거듭하고 있으며, 김천에서 꾸준한 활약을 통해 군 생활 후 스텝업을 목표하고 있다.

강원FC의 핵심 공격수 양민혁이 김천 상무와의 경기 도중 상대 선수와의 볼 경합 과정에서 얼굴에 부상을 입었다. 전반 34분 상대 선수의 축구화에 얼굴을 맞은 것으로 추정되며, 피가 흐르는 상처를 입었다. 결국 전반 종료 직전 교체 아웃되었고, 경기 종료 후에도 붉게 부어오른 얼굴이 확인되었다. 윤정환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양민혁의 몸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고 밝혔다. 양민혁은 올 시즌 8골 5도움을 기록하며 강원 돌풍을 이끌고 있으며, 지난달 토트넘 훗스퍼와 계약을 체결하며 유럽 진출을 확정 지었다.

김천 상무가 포항 스틸러스와의 선두 맞대결에서 2-1 승리를 거두며 1위를 탈환했습니다. 김천은 전반 21분 김대원의 프리킥 골로 앞서나갔고, 후반 9분 유강현의 헤더골로 2골 차를 만들었습니다. 포항은 후반 39분 이호재의 페널티킥 골로 추격했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김천은 연패 위기에서 벗어나며 1위를 굳건히 지켰고, 포항은 3위로 한 계단 내려앉았습니다.

김천상무가 전북현대를 4-0으로 완파하며 3경기 만에 승리를 거두고 선두 자리를 탈환했습니다. 전반 27분 이동경의 페널티킥으로 앞서나간 김천은 전반 34분 박진섭의 퇴장으로 수적 우위를 점하며 경기를 주도했습니다. 후반 24분 김대원의 헤더골과 추가시간 박상혁, 맹성웅의 연속골로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이날 경기는 김천상무 7기 전역생들의 마지막 경기였으며, 선수들은 짜릿한 승리와 함께 군 복무를 마무리했습니다.

LG 염경엽 감독이 3일 고척 키움전을 앞두고 전날 8회초 1사 3루 상황에서 3루 주자 박해민이 홈에서 태그 아웃된 것에 대해 "나와 코치 잘못이다. 아무리 베테랑이라고 해도 한 번 더 전달해야 한다"며 자책했다. 염 감독은 세이프티 스퀴즈 작전에서 주자가 홈까지 뛰어야 한다는 매뉴얼을 강조하며, 3루 코치가 주자에게 멈추지 말고 슬라이딩해서 들어가라고 전달했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7회 김대원의 도루 실패 역시 1루 코치가 상황을 미리 주자에게 전달했어야 했다고 강조하며 코칭 스태프의 잘못이라고 인정했다. LG는 이날 주루 플레이 실수로 8회말 3점을 허용하며 2-4로 역전패했다. 염 감독은 8회말 정우영의 등판에 대해 계속 승리조로 기용할 것이지만, 좌타자가 연달아 나오는 상황은 앞으로 피하겠다고 밝혔다.

삼성 라이온즈가 27일 LG 트윈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전날 김영웅의 끝내기 실책에 대해 언급했다. 박진만 감독은 김영웅이 급하게 플레이하다 실책을 범했다고 분석하며, 이 경험이 좋은 약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날 7이닝 비자책 1실점으로 호투한 코너에 대해서는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삼성은 이날 LG 좌완 이상영 상대로 좌타자 5명을 선발 출전시키며 전략 변화를 시도했다.

LG 트윈스가 26일 잠실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9회말 끝내기 승리를 거두며 2위로 올라섰다. 선발 엔스는 6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쳤고, 7회 김범석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먼저 냈다. 8회 삼성 김지찬의 동점 적시타로 1-1 동점이 된 상황에서 9회말 1사 만루에서 삼성 3루수의 실책으로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LG 트윈스가 26일 잠실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9회말 끝내기 승리를 거두며 2위를 되찾았다. 9회말 1사 만루 상황에서 김범석이 삼성 마무리 김재윤을 상대로 3루 땅볼을 쳤고, 삼성 내야수 김영웅의 실책으로 경기가 끝났다. LG는 2위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삼성에 연승을 거두며 승률 0.564로 2위에 올라섰다. 반면 삼성은 5연승 뒤 연패라는 징크스를 벗어나지 못하며 승률 0.558로 3위로 내려앉았다.

LG 트윈스가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2-1 끝내기 승리를 거두며 2위로 올라섰다. LG 선발 엔스는 6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쳤고, 7회말 1사 3루에서 김범석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올렸다. 8회초 삼성 김지찬의 동점 적시타로 1-1 동점이 된 상황에서 9회말 1사 만루 찬스에서 김범석의 3루수 땅볼 실책으로 끝내기 승리를 거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