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PF 유동화시장에서 불황형 순상환 기조가 지속되면서 유동화증권 잔액이 감소하고 있다. PF 부실 사업장에 대한 구조조정 우려가 커지면서 차환보다는 현금 상환이 늘고 있다. 금융당국의 PF 사업장 정리 촉구로 부실 사업장 손실이 가시화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건설 및 부동산 업체들은 불확실성에 직면하고 있다.

키움 히어로즈 선수들이 팀 캡틴 송성문의 생일 기념 부채를 고척돔 곳곳에 붙여놓아 화제다. 더그아웃, 라커룸, 입구 등 송성문 부채가 붙어있는 곳을 찾기 어려울 정도다. 선수들은 송성문의 부채를 '승리 부적'처럼 여기며 팀 내에서 그의 높은 신뢰도를 보여주었다. 송성문은 올 시즌 타율 0.340, 17홈런, 18도루로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내고 있으며, 팀 내 최고 타자 중 한 명으로 꼽힌다.

한화 이글스가 베테랑 투수 장민재를 1군에 불러들였다. 장민재는 올 시즌 2군에서 재정비를 마치고 돌아와 팀의 불펜진에 힘을 보태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화는 현재 5위 KT와의 격차를 좁히기 위해 분투하고 있으며, 장민재의 합류가 5강 진출에 도움이 될지 주목된다. 한편, NC 다이노스는 이용준, 신용석, 김범준을 2군으로 내려보냈고, SSG는 박성빈과 채현우를 말소했다. LG 트윈스는 김대원을 2군으로 보냈으며, 키움 히어로즈는 고영우를 1군에서 제외했다.

SSG의 7라운드 신인 박성빈이 1군 데뷔전에서 씩씩한 투구를 선보이며 가능성을 입증했다. 박성빈은 퓨처스리그에서 39이닝 3승 2패 13세이브 1홀드 평균자책점 2.31을 기록하며 팀의 마무리 투수로 활약했다. 특히 145km의 빠른 공과 뛰어난 제구력을 바탕으로 타자들을 압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숭용 감독은 박성빈의 투구에 대해 “한 타자 상대지만 쫄지 않고 던지더라. 기회가 되면 던질 기회를 또 주겠다”고 칭찬했다. 박성빈은 “처음에는 프로생활이 쉽지 않겠다는 부정적인 생각을 가졌지만, 상대 타자가 누구든 내 공에만 집중하며 던지고 있다”며 1군에서 살아남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SSG는 박성빈을 포함해 올해 신인 드래프트를 통해 영입한 선수들이 1군에서 꾸준히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기대감을 높였다.

키움 히어로즈의 외야수 주성원이 훈련 중 타구에 맞아 안와골절 부상을 입고 응급실로 실려가는 아찔한 사고를 당했습니다. 대타 준비를 위해 지하 훈련장에서 타격 훈련을 하던 중 배팅케이지를 맞고 튀어나온 공에 얼굴을 맞았다고 합니다. 현재 병원에 입원해 있으며, 수술을 앞두고 있습니다. 4~6주 정도의 회복 기간이 예상되어 사실상 시즌 아웃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키움은 주성원의 빈자리를 메우기 위해 투수 오석주와 포수 박성빈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습니다.

키움 히어로즈의 젊은 외야수 주성원이 지난 23일 연습 중 안와골절상을 당하며 시즌을 마감하게 됐다. 2019년 2차 3라운드로 입단한 주성원은 퓨처스리그에서 뛰어난 장타력을 선보이며 기대를 모았지만, 1군에서는 아직 기량을 꽃피우지 못했다. 특히 올 시즌에는 타격 부진과 부상 악재까지 겹쳐 27경기 출전에 그쳤다. 키움은 주성원의 빠른 회복을 기원하며, 그의 재기 가능성에 대한 기대를 걸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