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PF 유동화시장에서 불황형 순상환 기조가 지속되면서 유동화증권 잔액이 감소하고 있다. PF 부실 사업장에 대한 구조조정 우려가 커지면서 차환보다는 현금 상환이 늘고 있다. 금융당국의 PF 사업장 정리 촉구로 부실 사업장 손실이 가시화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건설 및 부동산 업체들은 불확실성에 직면하고 있다.

SK브로드밴드가 AI 시대 급증하는 데이터 트래픽 처리를 위한 400Gbps 광트랜시버 국산화에 성공하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DCI(Data Center Interconnection) 구간에서 대용량 데이터 전송에 효율성을 높이며, 기존 100Gbps 대비 4배 빠른 속도를 제공합니다. 또한, 1개의 광섬유로 100Gbps 전송 가능한 단일 파장 광트랜시버를 선보이며 기술력을 입증했습니다. 이는 수입 의존도가 높았던 광통신 부품의 국산화를 통해 국내 관련 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SK브로드밴드는 컨소시엄을 통해 개발한 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빛과전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4년도 공급망안정화 선도사업자'에 선정되어 파장가변 광트랜시버 사업을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이는 핵심 부품인 파장가변 광원의 안정적인 확보를 가능하게 하여 관련 제품 생산 및 공급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빛과전자는 100G급 고급 제품 외에도 다양한 파장가변 광트랜시버를 개발해 왔으며, 특히 25G C 밴드 전대역 파장가변 광트랜시버를 출시하여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향후 5G-Advance 및 6G 시장 진출을 위한 기술 개발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어 성장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세아시멘트는 5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하며 주주가치 제고 의지를 드러냈고, DL이앤씨는 대표이사 변경 소식을 전했다. GS건설은 파크시티에 대한 채무보증 결정과 기존 PF 약정 만기 연장 소식을 공시했다. SK스퀘어는 대표이사 변경을 발표했으며, 키움증권은 계열사에 대한 출자와 자기주식 취득 결정을 공시했다. 비에이치아이는 파생상품 거래 손실 발생을 공시했고, 강원에너지는 사우디 폐열회수시스템 공급계약 체결 소식을 전했다. DMS, 동구바이오제약, 코위버는 자기주식 취득을 결정했다.

주성코퍼레이션이 일본 통신사 NTT 도코모의 5G 대응 동축분배 중계기 공급업체로 선정됨. 이는 15년간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주성의 기술력과 환경보호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 신규 장비는 LTE와 5G를 동시 지원하는 인빌딩용 장비로, 최적화 기능과 FSK 통신 기술을 탑재. 회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국내외 개발력을 입증하고, 기존 ICT 사업 강화와 신규 물류 사업 진출을 통해 매출 실적 향상을 기대.

트럼프 재선 시 미국이 5G 투자를 확대하며 국내 통신 장비 업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은 AI 패권에 이어 IoT 패권을 장악하려 할 것이며, 5G 투자를 통해 IoT 시장을 지배하려 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진화된 5G 도입을 서두를 가능성이 높아 국내 통신 장비 업체들의 수혜가 기대된다. 5G 추가 주파수 경매도 예정되어 있으며, 이는 통신 장비 업체들의 실적 개선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대한광통신이 국내 유일 광섬유-광케이블 일관생산 체제를 갖춘 업체라는 점이 부각되며 장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통신 및 전략 케이블 제조업을 영위하는 대한광통신은 신시장, 신기술 개발과 함께 소재부품장비 사업과 특수광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통신사업은 해외 메이저 광케이블 업체와 국내외 통신사업자에 직접 판매되고 있어 성장 가능성이 높게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