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PF 유동화시장에서 불황형 순상환 기조가 지속되면서 유동화증권 잔액이 감소하고 있다. PF 부실 사업장에 대한 구조조정 우려가 커지면서 차환보다는 현금 상환이 늘고 있다. 금융당국의 PF 사업장 정리 촉구로 부실 사업장 손실이 가시화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건설 및 부동산 업체들은 불확실성에 직면하고 있다.

5G 주파수 추가 할당 지연으로 통신장비 업체들의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케이엠더블유, 에이스테크 등 주요 통신장비 업체들은 3년째 적자를 지속하고 있으며, 재무구조 악화로 인해 주가가 급락하고 있습니다. 5G 투자 효율성에 대한 의문과 콘텐츠 부족으로 통신 3사의 5G 투자 의지가 약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다만, 8월 내 디지털 스펙트럼 플랜 발표가 예상되며, 3.7㎓ 대역 주파수 공급이 확정될 경우 통신장비 업체들의 실적 개선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특히 RFHIC, 이노와이어리스, KMW 등 낙폭 과대주에 대한 관심이 필요합니다.

애플의 아이폰16 시리즈 출시를 앞두고 국내 수혜주들이 급등하고 있다. 특히 태성은 6개월 새 주가가 300% 넘게 뛰었다. LG이노텍, 비에이치, 삼성전기 등 아이폰 부품 공급업체들의 주가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모건스탠리는 애플이 향후 2년간 약 5억 대의 아이폰을 출하할 것으로 전망하며, 출하량이 2021~2022년 수준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빛과전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공급망안정화 선도사업자로 선정되어 핵심 부품인 파장가변 광원의 안정적인 확보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10G/25G 전대역 파장가변 광트랜시버를 중심으로 시장 확대를 추진하며, 100G 급 하이엔드 제품 및 25G C 밴드 대역 제품 개발을 통해 광통신 시장을 선도할 계획입니다. 특히 25G C 밴드 대역 제품은 12월 양산 목표로 개발 중이며, 5G-Advance 및 6G 시장 진출을 위한 기술 개발도 지속하고 있습니다. 이는 향후 빛과전자의 매출 증대와 주가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성코퍼레이션이 일본 통신사 NTT 도코모의 5G 대응 동축분배 중계기 공급업체로 선정됨. 이는 15년간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주성의 기술력과 환경보호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 신규 장비는 LTE와 5G를 동시 지원하는 인빌딩용 장비로, 최적화 기능과 FSK 통신 기술을 탑재. 회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국내외 개발력을 입증하고, 기존 ICT 사업 강화와 신규 물류 사업 진출을 통해 매출 실적 향상을 기대.

센서뷰가 글로벌 반도체 기업 브로드컴에 고주파 RF 계측 및 측정용 케이블 조립체를 공급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등했습니다. 센서뷰는 지난 1월 미주 및 아시아 지역에서 광범위한 판매망 확보를 위해 리차드슨 RFPD와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했으며, 브로드컴 프로젝트를 통해 대형 신규 고객 유치에 성공하며 매수세가 몰렸습니다. 센서뷰가 공급하는 케이블 조립체는 통신용 반도체, 통신 장비, 통신 기기 등의 성능 측정에 필수적인 핵심 부품으로, 향후 매출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트럼프 재선 시 미국이 5G 투자를 확대하며 국내 통신 장비 업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은 AI 패권에 이어 IoT 패권을 장악하려 할 것이며, 5G 투자를 통해 IoT 시장을 지배하려 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진화된 5G 도입을 서두를 가능성이 높아 국내 통신 장비 업체들의 수혜가 기대된다. 5G 추가 주파수 경매도 예정되어 있으며, 이는 통신 장비 업체들의 실적 개선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특수 변압기 제조업체 산일전기는 코스피 상장을 앞두고 일반 청약에서 423.0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16조8815억원의 청약 증거금을 모았다. 데이터센터 확충 및 노후 전력 인프라 교체 수요 증가로 전력 기기 업계 호황이 예상되며 산일전기에 대한 시장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의료용 재활 로봇 전문 기업 피앤에스미캐닉스는 1585.9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5조8877억원의 청약 증거금을 모았다. 뇌졸중, 척수손상 환자의 재활을 돕는 '워크봇'을 앞세워 성장 가능성이 높이 평가된다.

세계 최대 조명 기업 시그니파이의 2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밑돌면서 주가 하락 가능성이 높아졌다. 2분기 EBITA는 전년 대비 13.2% 감소한 1억 1,800만 유로를 기록했으며, 분석가 전망치인 1억 3,800만 유로에 못 미쳤다. 특히 중국 위안화 약세로 인한 부정적인 환율 효과가 매출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 시그니파이는 유럽과 중국 시장에 대한 신중한 입장을 유지하면서, 투자자들의 우려를 증폭시키고 있다.

파인엠텍은 폴더블폰 시장 성장에 따른 직접적인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대표 디스플레이 업체에 폴더블폰 내장 힌지를 공급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외장 힌지 공급도 시작했다. 외장 힌지 관련 실적은 3분기부터 반영될 전망이며, 웨어러블 디바이스 수주까지 확보하며 매출액 기여도가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연말 슬림형 폴더블폰 출시와 함께 향후 보급형 폴더블폰, 태블릿, 노트북 등 폴더블 모델 출하량 확대가 기대되면서 실적 상승은 기정사실로 보인다. 파인엠텍은 고객사 요청에 따라 폴더블폰 신규 부품 개발과 생산 라인 증설을 계획 중이며, 폴더블 생태계 내에서 외장 힌지, 신규 부품 등 수혜 강도가 지속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케이엠더블유(KMW)가 시설자금과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3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CB 발행은 재무 건전성을 강화하고 사업 확장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전환가액이 현재 주가 대비 높게 설정되어 투자자들의 관심을 높일 수 있으며, 향후 주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치아용 보철수복 소재 전문기업 하스가 기술특례 상장으로 코스닥 시장에 진입합니다. 5년 연속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지만, 높은 부채 비율이 부담입니다. 공모가는 희망 밴드 상단을 초과한 1만6000원에 확정되었고, 시장의 관심은 '따상' 가능성에 집중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재무적 건전성에 대한 우려와 기술력 대비 높은 밸류에이션은 투자 결정 시 고려해야 할 요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