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PF 유동화시장에서 불황형 순상환 기조가 지속되면서 유동화증권 잔액이 감소하고 있다. PF 부실 사업장에 대한 구조조정 우려가 커지면서 차환보다는 현금 상환이 늘고 있다. 금융당국의 PF 사업장 정리 촉구로 부실 사업장 손실이 가시화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건설 및 부동산 업체들은 불확실성에 직면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김건희 여사 특검법, 채상병 특검법, 지역화폐법에 거부권을 행사하자 민주당은 즉각 재표결을 추진할 방침이다. 김병주 의원은 거부권 행사를 '죄 인정'으로 규정하며 국민 분노를 강조했고, 조해진 전 의원은 법적 요건 미흡 및 정치적 악용 가능성을 거론하며 반박했다. 한편, 이재명 대표 재판에서 검찰이 징역 2년, 3년을 각각 구형하자 김 의원은 '정치 탄압'이라고 비난했고, 조 전 의원은 위증의 심각성을 강조하며 유죄 가능성을 언급했다. 또한, 민주당은 금투세 폐지 또는 유예를 놓고 내부 논의를 진행 중이다. 김 의원은 아직 결정된 바가 없다고 밝혔지만, 경제 상황 악화를 고려하여 유예 쪽으로 기울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10월, 정치권은 김건희 여사 특검법과 이재명 대표의 재판 선고를 둘러싼 격랑에 휩싸일 전망이다. 특히 이 대표의 위증교사, 선거법 위반 사건 선고가 11월에 집중되면서 정치 운명과 정국 향방을 가를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 여사 특검법 통과로 야권의 대통령 퇴진 운동이 본격화될 가능성도 높으며, 윤석열 대통령의 리더십이 시험대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TV조선 윤정호 앵커는 '법리의 옳고 그름보다, 민심을 누그러뜨리려는 가시적 변화가 훨씬 절박하다'며 '이 파도를 슬기롭게 뚫지 못하면 나라가 혼돈의 폭풍 속으로 휩쓸릴지도 모른다. 모든 것이 대통령에게 달렸다'고 경고했다.

정부는 김건희 여사 특검법, 채 상병 특검법, 지역화폐법에 대한 대통령의 재의 요구안을 의결했다. 특히 김건희 여사 특검법에 대한 여론은 찬성이 높지만, 정부는 위헌적이고 정쟁형 법안이라며 거부권 행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당은 단일대오로 법안 폐기를 추진할 계획이며, 민주당은 10월 5일 재표결을 통해 법안 통과를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재명 대표는 위증교사 혐의로 징역 3년을 구형받았으며, 검찰은 이 대표의 행위를 사법질서 교란이라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검찰의 증거 조작을 주장하며 맞섰다. 이재명 대표는 오는 11월 위증교사 혐의와 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한 1심 판결을 받게 되며, 판결 결과에 따라 정치 생명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조해진 전 의원은 이재명 대표의 민주당 당 대표 연임을 두고 "DJ를 능가하는 전투적 조직 장악력"이라며 강한 우려를 표했습니다. 그는 이 대표가 '이재명 사당화'를 빠르게 추진하고, 개딸들을 중심으로 당원 구조를 개편하며 '1인 지배 체제'를 구축했다고 비판했습니다. 또한, 이 대표가 집권 시 대한민국을 독재 국가로 만들 것이라 주장하며, 국민의힘과 한동훈 지도부 중심으로 결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더불어 사법부에 이재명 관련 사건에 대한 신속한 재판을 촉구했습니다.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는 가운데, 한동훈 후보가 나경원 후보를 향해 ‘공소 취소 민원’ 발언을 했다가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한동훈 후보는 긴급 사과를 하며 진화에 나섰다. 또한 원희룡 후보는 정권 재창출 실패에 대한 당원들의 우려를 해소할 결정적 한방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토론회에서 원희룡 후보가 한동훈 후보를 향해 '사천 의혹'을 제기하며 공세를 퍼부었지만, 구체적인 근거를 제시하지 못해 '뇌피셜'이라는 비판을 받았다. 나경원 후보는 한동훈 후보의 법무장관 시절 이재명 대표 구속 실패 책임을 추궁했고, 윤상현 후보는 '보수 정부 인사 수사' 문제를 거론하며 한 후보의 정체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특히 원 후보는 한 후보의 이모부와 장인을 언급하며 '좌파' 프레임을씌우려는 시도를 해 논란이 되었다. 한 후보는 모든 의혹을 부인하며 반박했고, '거짓이면 은퇴하겠다'는 강경한 태도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