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코로나19 관련주가 최근 급등세를 보였지만, 단기 급등에 따른 피로감으로 인해 13일 일제히 하락 마감했습니다. 코로나19 재유행 가능성으로 인해 관련주에 대한 매수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대부분 중소형주로 변동성이 크고 실적과의 연관성이 불확실하여 투자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코로나19 재유행으로 진단키트, 백신·치료제 관련 종목 주가 급등. 지난주 상승률 상위 10개 중 7개가 코로나 관련주. 진매트릭스 68%, 그린생명과학, 블루엠텍 등 38~60% 상승. 신풍제약 상한가, 셀리드 3거래일 연속 상승. 코로나 입원 환자 증가, 진단키트 품절 사태 발생. 학교 개학, 추석 연휴 앞두고 8~9월까지 유행 지속 전망. 중소형주 비중 높아 변동성 유의 필요.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입원 환자가 한 달 새 5배 늘었다. 이에 따라 팍스로비드 등 치료제와 진단 키트 수요가 급증하며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제약은 화이자와 의약품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진원생명과학과 진매트릭스도 각각 치료제 개발 및 진단 키트 사업으로 주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 지수가 2.11% 상승하며 760선을 회복했다. 개인 투자자들이 159억원 어치를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2억원, 34억원 어치를 매도했다. 미 증시가 주간 실업보험 청구건수 감소에 힘입어 반등한 영향으로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대부분 업종이 상승세를 보이며, 특히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 알테오젠, HLB 등 시가총액 상위주가 강세를 나타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관련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주가가 급등했습니다. 진단키트 수요 증가와 치료제 개발 기대감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특히 서울제약, 진매트릭스, 녹십자엠에스 등은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신풍제약은 말라리아 치료제 '피라맥스'의 코로나 치료제 개발 기대감이 높아졌고, 서울제약은 과거 화이자와의 계약 관계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측됩니다. 다만 전문가들은 코로나 관련주 투자에 신중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코로나 진단기술을 보유한 기업이 많아지고, 신풍제약의 '피라맥스' 효과도 불확실하기 때문입니다.

최근 코로나19 재유행 조짐과 함께 코로나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며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녹십자엠에스, 서울제약, 그린생명과학 등 항체진단키트 관련 기업들이 급등했습니다. 코로나19 환자 수 증가와 자가진단키트 매출 급증이 이러한 현상을 뒷받침합니다. 더불어 미국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바이오 업종에 대한 투자심리를 개선시키며 주가 상승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8일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0.45% 하락하며 마감했다. 특히 시가총액 상위 종목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1.74%, 3.48% 하락하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46% 상승하며 시장 흐름과 달리 강세를 보였다. 건설업과 의료정밀 업종은 각각 5.00%, 3.87% 상승하며 코스피 지수 하락에도 불구하고 강세를 나타냈다.

미래에셋증권 고수익 투자자들이 SK하이닉스, 두산에너빌리티, 한미반도체를 순매수했다. SK하이닉스는 2분기 실적 기대감에 힘입어 투자심리가 집중됐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체코 원자력발전소 수주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소식에 10% 넘게 급등했다. 한미반도체는 모바일용 HBM 시장 성장 가능성에 긍정적인 전망이 나오면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