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PF 유동화시장에서 불황형 순상환 기조가 지속되면서 유동화증권 잔액이 감소하고 있다. PF 부실 사업장에 대한 구조조정 우려가 커지면서 차환보다는 현금 상환이 늘고 있다. 금융당국의 PF 사업장 정리 촉구로 부실 사업장 손실이 가시화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건설 및 부동산 업체들은 불확실성에 직면하고 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10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뉴라이트' 논란에 대해 '이념으로 국민을 편가르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며 강력히 비판했습니다. 또한 독도의 날 국가 기념일 지정 주장에 대해 '열등한 외교 정책'이라고 일침을 가하며 야당 공세에 맞섰습니다. 한 총리는 '중일마' 발언에 대한 질문에는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의 의도를 충분히 이해해야 한다고 답변했습니다. 한편, 대북 전단 살포 문제에 대해서는 표현의 자유 보장이라는 헌재 결정을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독도의 날 국가기념일 지정에 대해 신중론을 펼쳤으며, 일본의 마음을 언급한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 발언에 대한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특히 '뉴라이트' 관련 질문에는 이념 논쟁을 경계하며 '색깔론'을 지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 총리는 또한 대북전단 살포 문제에 대해 표현의 자유와 안전 관리 간 조화를 강조하며 유관기관과 단체 간 소통을 통해 상황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뉴라이트' 논란에 대해 '이념으로 국민을 색칠하고 편가르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며 일축했습니다. 그는 '레프트와 라이트는 없고, 국가를 잘 되게 하느냐, 못하게 하느냐의 '업 오어 다운'만 있다'는 로널드 레이건 전 미국 대통령의 연설을 언급하며 이념 논쟁보다는 실질적인 성과를 중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의 '중일마' 발언에 대한 논란도 이어졌는데, 한 총리는 '일본이 강제적으로 사과를 하는 것보다 한일 관계 발전을 통해 자발적인 사과를 이끌어내는 것이 더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동영 의원은 김 차장의 발언을 '무력통일론'으로 해석하며 그의 파면을 요구했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딥페이크 성범죄에 대한 강력한 단속 의지를 밝혔습니다. 마약과 같은 수준으로 단속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입법 필요성과 함께 디지털 성범죄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2026학년도 의과대학 입학 정원 증원 유예 제안을 거부한 배경을 설명하며, 의료계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강조했습니다. 한 총리는 최근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등의 역사관을 둘러싼 논쟁에 대해 "이념으로 사람을 갈라치는 것은 국가 발전에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드디어 한국도 '레이저 무기' 시대를 열었다! 국방과학연구소(ADD)가 개발한 한국형 레이저대공무기 블록-Ⅰ이 드론을 1초만에 불태워 격추시키는 위력을 선보였다. 이 무기는 전기만 있으면 무한대로 쏠 수 있는 데다, 기존 무기와 달리 낙탄 위험도 없어 북한의 드론 위협에 효과적인 대응책으로 꼽힌다. 2026년까지 1,277억 원을 들여 양산할 계획이며, 1호기는 서울 용산 대통령실 상공 방어에 투입될 예정이다. 하지만 레이저 무기는 아직 날씨에 취약하고, 안티 레이저 기술 개발도 넘어야 할 과제다. 미래 전쟁의 게임체인저로 불리는 레이저 무기, 과연 한국은 '스타워즈' 시대를 성공적으로 열 수 있을까?

신동아 8월호 기사는 보수 정당의 위기를 심층 분석하며, '선거 패배 후 반짝 성찰론'과 '양남 정당'으로 전락한 현실을 지적한다. 기사는 박정희 정부부터 현재까지 보수 정당의 역사를 되짚으며, 경제 성장에 기여했지만 '극우' 노선으로 전환하며 이명박, 박근혜 전 대통령의 감옥행을 초래했다고 분석한다. 특히, 국민의힘은 '정책 차별성' 부재와 '좌파 규탄' 행태로 중도 유권자의 지지를 얻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미국 FBI가 한국계 싱크탱크 전문가 수미 테리를 외국대리인등록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테리는 과거 CIA와 NSC에서 근무한 베테랑으로, 한미 동맹과 북한 정책 전문가로 알려져 있습니다. FBI는 테리가 한국 정부를 대리하며 미 정부에 영향력을 행사했다고 주장하며, 국정원과의 정보 공유, 한국 정부의 이익을 위한 활동을 문제 삼았습니다. 테리 측은 정보활동은 국제관습법상 허용되는 행위이며, 한국 정부의 이익을 위한 활동은 한미 동맹을 위한 노력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이번 사건은 한미 동맹의 미래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유엔평화기념관이 10주년을 맞아 6.25 전쟁 영웅 윌리엄 E. 웨버 대령의 특별전을 개최합니다. 2025년 12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에서는 대령의 유품 100여 점이 최초로 공개됩니다. 웨버 대령은 6.25 전쟁 당시 인천상륙작전 등에 참전하며 큰 공을 세웠지만, 원주 전투에서 심각한 부상을 입었습니다. 전역 후에도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을 이끌었고, 한미동맹 강화에 헌신했습니다. 이번 전시는 웨버 대령의 삶과 6.25 전쟁, 한미동맹의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유세 도중 총격을 당했지만, 오히려 지지율이 급상승하며 재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전문가들은 트럼프가 암살 시도에서 살아남은 강인한 이미지를 통해 여론을 결집시킬 것으로 예상하며, 그의 재선 시 한미 동맹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특히 트럼프는 첫 집권 때 주한미군 방위비 인상 문제 등으로 우리에게 큰 과제를 던졌던 바 있어, 2기 집권 시에도 유사한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다만, 트럼프 측근은 한미 방위비분담금 문제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려는 듯한 발언을 하기도 했다.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유세 도중 총격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트럼프는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지만, 이 사건은 미국 대선 판도를 뒤흔들 가능성이 크다. 전문가들은 트럼프 지지층 결집과 바이든 교체론 급부상을 예상하며, 펜실베이니아주에서 열리는 공화당 전당대회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국내에서는 북한 이탈 주민의 날이 국가기념일로 제정되면서 탈북민의 성공적인 정착 지원에 대한 논의가 활발해지고 있다. 국민의힘 전당대회는 한동훈 후보의 압도적인 지지세 속에 나경원, 원희룡 후보 간 네거티브 공방이 격화되고 있다.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가 현실화될 경우 야권에 미칠 영향도 주목된다.

서울시가 주최한 ‘2024 북한인권 서울포럼’에서 북한 인권 개선을 위한 국제사회의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전문가들은 북한의 반인도적 행위를 국제범죄화하는 ‘보편관할권’ 행사를 통해 북한 인권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줄리 터너 미국 국무부 북한인권특사는 북한 이탈주민 사회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국제사회의 대담한 행동과 강제송환 금지 원칙 준수를 촉구했다. 엘리사베트 살몬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은 국제법에 따라 북한의 인권 침해는 다른 국가의 행동 의무를 발생시키며, 진실 규명과 제도 개혁을 포함한 책임성을 요구했다. 제임스 히넌 서울 유엔인권사무소장은 북한의 인권 침해 규모가 크지만 아직 국제형사재판소(ICC)에 회부된 사례가 없다며, 회원국들의 ‘사법 협력’ 강화를 촉구했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이 되면 우크라이나 지원이 끊길까봐 불안해하고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는 과거 우크라이나 지원을 비판했고, 젤렌스키는 트럼프가 당선되면 어떤 행동을 취할지 예측할 수 없다고 말했다. 반면 바이든 대통령은 우크라이나를 계속 지원하겠다는 입장이다. 젤렌스키는 바이든과 트럼프가 모두 민주주의를 지지하기 때문에 푸틴이 두 사람 모두 싫어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트럼프가 당선되더라도 미국이 나토를 탈퇴하지 않기를 바라며, 우크라이나를 계속 지원해줄 것을 촉구했다.

세계 최초의 거대 핵융합 발전기 'ITER'의 완공 시기가 2025년에서 2034년 이후로 연기되었습니다. 기술적 결함과 코로나19 팬데믹이 원인으로 꼽히는데, 특히 일본 언론은 한국 측 설계 오류를 지적하며 논란을 더했습니다. ITER는 한국, 일본, EU 등 7개국이 참여하는 국제 프로젝트로, 핵융합 발전은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아 미래형 친환경 에너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초고온 상태 유지 기술의 난이도로 인해 아직 실제 발전 단계까지는 이르지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