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PF 유동화시장에서 불황형 순상환 기조가 지속되면서 유동화증권 잔액이 감소하고 있다. PF 부실 사업장에 대한 구조조정 우려가 커지면서 차환보다는 현금 상환이 늘고 있다. 금융당국의 PF 사업장 정리 촉구로 부실 사업장 손실이 가시화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건설 및 부동산 업체들은 불확실성에 직면하고 있다.

LB인베스트먼트 주가가 청라 전기차 화재 사고 이후 안전한 배터리 소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상승했다. LB인베스트먼트는 화재 위험 없는 바나듐 배터리 개발 업체인 스탠다드에너지에 투자했으며, 이 회사는 카이스트와 MIT 연구진이 설립한 기업으로 세계 최초로 바나듐을 사용한 발화 위험 없는 배터리를 개발했다. LB인베스트먼트가 운용하는 VC조합 e-신산업 LB펀드 1호는 2017년 스탠다드에너지 우선주 지분 9.03%를 취득했다.

화웨이의 세계 최초 트리폴드폰 실물 사진 유출로 관련주가 급등하고 있다. 특히 폴더블폰 스크린 사업을 전개하는 싱싱커지는 최근 일주일 사이 주가가 2배 이상 뛰었다. 화웨이 고위 임원이 트리폴드폰을 사용하는 사진이 공개되면서 트리폴드폰 출시 기대감이 높아졌고, 싱싱커지가 화웨이의 협력사로 알려지면서 주가가 급등한 것이다. 화웨이가 트리폴드폰을 실제 출시하게 되면 삼성전자에 정면 도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자가진단키트 수요가 급증하면서 편의점에서 진단키트를 구하기 어려워졌다. 편의점 업계는 진단키트 물량 확보에 나섰지만, 공급 부족 현상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휴가철이 끝나는 8월 말에는 확진자 수가 더욱 늘어날 가능성이 커, 진단키트 수요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진단키트 제조 및 유통 관련 기업들의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아이엠이 중국 동박 전문기업 눠더구펀과 복합동박 기술 교류 협약을 체결하며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양사는 기술 협력과 함께 아이엠의 시제품을 중국 대형 이차전지 업체에 테스트할 계획입니다. 아이엠은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복합동박 시장 조기 진입을 노리고 있으며, 중국에서 개발된 기술의 문제점을 개선해 생산 표준화와 기술 협업에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눠더구펀과 화촹은 세계 최대 이차전지업체 닝더스다이(CATL)와 비야디(BYD)가 직접 투자한 동박 주요 공급사로, 아이엠의 사업 확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나노엔텍이 유럽 지사 설립을 위해 독일 현지 유통업체인 MTS 지분 전량을 인수하며 유럽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습니다. 유럽은 나노엔텍 매출의 30%를 차지하는 핵심 지역이며, 이번 인수를 통해 현지 영업망 강화와 신속한 물류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특히 MTS를 의료기기뿐 아니라 생명과학기기 유럽 진출 전초기지로 삼아 세포·유전자치료제(CGT) 시장 확대에 대응할 계획입니다. 나노엔텍은 글로벌 CGT 시장 선점을 위해 세포치료제 개발, 생산, QC 등 전 과정에 필요한 핵심 CGT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으며, 특히 대용량 세포계수, 정밀 분석이 가능한 EVE-HT, ADAM-CDx 등 핵심 장비 라인업을 갖추고 있습니다. 미국지사의 성공적인 성과를 발판 삼아 유럽지사 설립을 통해 한 단계 더 도약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나노엔텍이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해 독일 현지 유통업체 MTS의 지분 전량을 인수하며 현지 영업망 강화 및 신속한 물류 시스템 구축에 나섰다. 유럽은 나노엔텍 매출의 30%를 차지하는 핵심 지역으로, 이번 인수를 통해 '프렌드 시스템' 판매 확대와 급성장하는 세포·유전자치료제(CGT)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나노엔텍은 이미 글로벌 CGT 시장 선점을 위해 핵심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으며, '이브(EVE)-HT'와 '아담(ADAM)-CDx' 등 다양한 라인업을 통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SK스퀘어가 투자 전문가인 한명진 신임 사장을 선임하며 반도체 투자를 강화하고 ICT 포트폴리오 유동화에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 사장은 SK텔레콤에서 쌓은 글로벌 투자 및 사업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SK스퀘어의 핵심 계열사인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글로벌 반도체 투자 전문사로 도약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또한, ICT 포트폴리오의 경우 밸류업을 통해 유동화를 추진하며, 콘텐츠웨이브와 티빙의 합병, 티맵모빌리티의 IPO, 원스토어의 글로벌 사업 확장 등을 통해 가치를 높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아이텍이 해외 팹리스 고객 확보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며, 5나노 이하 반도체 테스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차량용 반도체와 AI 반도체 시장 성장에 발맞춰 고사양 장비 도입과 차별화된 프로그래밍 기술력을 앞세워 일본 팹리스 기업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는 아이텍의 성장 동력 확보와 매출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주가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이녹스에코엠이 코스닥 상장을 통해 3000억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2차전지 실리콘 음극재 시장 성장과 함께 생산량 확대 계획, 주요 고객사 확보 등이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다만, 지난 2년간 영업손실을 기록한 점은 주의해야 할 부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