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PF 유동화시장에서 불황형 순상환 기조가 지속되면서 유동화증권 잔액이 감소하고 있다. PF 부실 사업장에 대한 구조조정 우려가 커지면서 차환보다는 현금 상환이 늘고 있다. 금융당국의 PF 사업장 정리 촉구로 부실 사업장 손실이 가시화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건설 및 부동산 업체들은 불확실성에 직면하고 있다.

뮤직카우가 박선주의 '남과 여' 저작재산권을 기초자산으로 한 음악수익증권 옥션을 진행한다. 2084주를 대상으로 시작가는 2만2000원, 상한가는 2만8600원이다. 과거 1년 저작권료 수익률은 시작가 기준 11.03%, 상한가 기준 8.49%이다. 뮤직카우는 '남과 여' 음악수익증권 옥션을 통해 꾸준한 저작권료 수익 창출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으며, '매일 매일 기다려' 옥션 또한 예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베인&컴퍼니 보고서에 따르면 AI 관련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시장이 향후 3년간 연평균 40~55% 성장하며 2027년에는 7800억~9900억달러 규모에 달할 전망입니다. 특히 GPU 수요 급증으로 칩 부족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었습니다. 실제로 마이크론은 최근 AI 수요 증가에 힘입어 4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3.3% 증가하는 등 호실적을 발표했으며 시간외 거래에서 주가가 15% 급등했습니다.

'컴투스프로야구V24'의 국내 매출 고공행진이 컴투스의 주가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컴프야V24는 국내 프로야구 인기와 함께 다양한 업데이트를 통해 게임성을 강화하며 흥행하고 있으며, 이는 컴투스의 야구 게임 사업 경쟁력 강화 및 매출 증진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컴투스가 내년 일본 프로야구 게임 시장 진출을 예고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라는 점은 주가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신한투자증권은 크래프톤의 목표주가를 33만원으로 상향했지만, 투자의견은 단기매수(Trading Buy)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배틀그라운드의 호실적으로 실적은 상향 조정되었지만, 주가가 이를 빠르게 반영했다는 판단 때문입니다. 크래프톤은 외부 게임 퍼블리싱, M&A 등을 통해 다양한 장르 개발력을 확보하고 있지만, 게임스컴에서 공개된 신작들의 완성도는 아직 부족하다는 평가입니다. 배틀그라운드는 뉴진스 등 유명 IP와의 콜라보를 통해 매출을 높이고 있지만, 주가에 대한 투자 매력도는 당분간 낮아질 전망입니다.

펄어비스 주가가 3분기 실적 부진 우려에 4.38% 급락했습니다. NH투자증권은 기존 게임 매출 감소와 게임스컴 출품 관련 마케팅 비용 증가로 3분기 적자가 커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4분기에는 붉은사막 출시 마케팅 본격화로 적자 폭이 더 확대될 가능성도 제기했습니다.

아이톡시의 MMORPG '드래곤라자 오리진'이 신규 서버 오픈과 인플루언서 마케팅 효과로 추석 연휴 기간 국내외 앱스토어 인기차트 1위를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특히 대만 시장에서 아이폰 점유율이 높아 대만 앱스토어 1위 달성은 매출 확대에 큰 의미를 가진다. 아이톡시는 '인플링커' 플랫폼을 활용한 인플루언서 마케팅 전략으로 지난해에도 드래곤라자 오리진의 매출 역주행을 이끌어냈으며, 이번 신규 서버 오픈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며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신한투자증권은 SOOP가 경쟁사인 네이버 '치지직'의 스트리머 이적으로 신규 트래픽 유입이 기대되어 3분기와 4분기에도 20%대 외형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특히 발로란트와 버추얼 콘텐츠 중심의 스트리머들이 이적하며 10~20대 젊은 유저층 유입이 기대됩니다. 또한 플랫폼 서비스인 별풍선 매출은 후원경제 문화 확산과 유저 ARPPU 상승으로 QoQ 성장이 지속될 전망입니다. 3분기 파리 올림픽, 4분기 롤드컵 등 e스포츠 시즌으로 상반기 대비 하반기 트래픽 성장도 기대됩니다. SOOP는 11월 지스타 참여를 통해 BJ가 참여하는 콘텐츠형 광고 매출 규모를 확대하고 타 플랫폼 스트리머들의 이적 동기를 부여할 계획입니다.

이더리움이 현물 ETF 출시 이후 40% 넘게 하락하며 부진을 이어가고 있다. 기관 투자자들의 관심이 비트코인에 집중된 가운데, 이더리움은 새로운 상승 동력을 찾지 못하고 있다. 특히 현물 ETF 출시에도 불구하고 스테이킹 기능이 제외되어 기관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지 못한 것이 주된 원인으로 분석된다. 반면 비트코인은 제한된 발행량과 '디지털 금'이라는 이미지로 인해 투자 매력이 높게 평가되고 있다. 이더리움이 현물 ETF 상품에 스테이킹 기능을 추가하여 투자 매력을 높일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하이브는 12일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이재상 신임 대표이사를 공식 선임했습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 뉴진스 멤버들이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의 복귀를 요청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주가 향방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재상 대표는 민희진 복귀 요청에 대해 '원칙대로 차분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민희진 대표는 뉴진스 데뷔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인물로, 그의 복귀 여부가 하이브의 주가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국 증시 상승세에 힘입어 국내 게임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넥슨게임즈는 전일 3.43% 상승에 이어 5%대 상승률을 기록하며 강세를 나타냈고, 플레이위드 또한 5%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컴투스홀딩스와 시프트업은 3%대 상승세를 보였으며, 넷마블, 컴투스, 한빛소프트, 조이시티, 엠게임 등은 2% 이상 상승했다. 반면 크래프톤, 위메이드플레이, NHN, 위메이드맥스 등은 1% 전후 하락했다. 전일 나스닥 지수는 2.17% 상승했고, S&P500 지수도 1.07% 상승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1% 이상 상승했고, 코스닥 지수는 2% 이상 상승했다.

위메이드맥스가 '나이트 크로우' 개발사 매드엔진을 자회사로 편입하며 게임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위메이드맥스는 매드엔진 합병을 통해 '나이트 크로우'의 글로벌 매출 성장과 신규 라이선스 매출 확대를 기대하고 있으며, 현재 개발 중인 10종 이상의 모바일 게임 신작 출시를 통해 매출 증가를 예상하고 있다. 한경유레카는 위메이드맥스에 대해 8월 23일 매수 의견을 제시하며, 성장 모멘텀 확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미래에셋증권은 넥슨게임즈가 '블루아카이브'의 성공적인 성과와 '퍼스트디센던트'의 기대되는 매출 성장으로 저평가 상태에서 벗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블루아카이브'는 일본에서 높은 인기를 얻으며 향후 3년간 연간 공헌이익 1,200억원 이상을 기대하고 있으며, '퍼스트디센던트'는 하반기 3,400억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넥슨게임즈의 주가수익비율(PER)은 국내 주요 게임사 중 가장 낮은 13배 수준으로, 성장 가능성에 비해 저평가되어 있다는 의견이다.

위메이드맥스가 자회사 편입을 통해 '나이트크로우' 개발사 매드엔진을 흡수합병한다는 소식에 주가 상승이 예상됩니다. 위메이드맥스는 매드엔진의 게임 개발 역량을 확보하여 경쟁력을 강화하고, '나이트크로우'의 성공적인 운영을 통해 매출 증대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나이트크로우'는 출시 초기부터 높은 인기를 얻으며 흥행 가능성을 입증했고, 위메이드맥스의 자회사 편입을 통해 더욱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가상자산 시장 양극화로 중소 원화 거래소의 실적 악화가 지속되면서, 엔엑스씨, SK스퀘어, 컴투스 등 대기업들의 투자 손실이 커지고 있다. 코빗과 고팍스는 투자금 대비 지분 가치가 급감했으며, 투자사들의 엑시트도 쉽지 않다. 특히 고팍스는 바이낸스의 지분 매각 시도에도 불구하고 매수자가 나타나지 않아 VASP 라이선스 유지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중소 원화 거래소들의 경쟁력 저하와 시장 도태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