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PF 유동화시장에서 불황형 순상환 기조가 지속되면서 유동화증권 잔액이 감소하고 있다. PF 부실 사업장에 대한 구조조정 우려가 커지면서 차환보다는 현금 상환이 늘고 있다. 금융당국의 PF 사업장 정리 촉구로 부실 사업장 손실이 가시화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건설 및 부동산 업체들은 불확실성에 직면하고 있다.

넵튠이 모바일 게임 개발사 '좀비메이트'에 시드 투자를 통해 지분 19.9%를 확보하며 힐링 게임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습니다. 좀비메이트는 '냥스파'의 IP를 활용한 신작 '고양이와 비밀레시피'를 출시할 예정이며, 넵튠은 이를 통해 캐주얼 게임 라인업 강화 및 성장 동력 확보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넵튠은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애드테크 사업 성과에 더해 새로운 매출 성장 가능성을 확보할 계획이며, 모바일 게임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행보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신한투자증권은 크래프톤의 목표주가를 33만원으로 상향했지만, 투자의견은 단기매수(Trading Buy)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배틀그라운드의 호실적으로 실적은 상향 조정되었지만, 주가가 이를 빠르게 반영했다는 판단 때문입니다. 크래프톤은 외부 게임 퍼블리싱, M&A 등을 통해 다양한 장르 개발력을 확보하고 있지만, 게임스컴에서 공개된 신작들의 완성도는 아직 부족하다는 평가입니다. 배틀그라운드는 뉴진스 등 유명 IP와의 콜라보를 통해 매출을 높이고 있지만, 주가에 대한 투자 매력도는 당분간 낮아질 전망입니다.

KB증권은 펄어비스의 목표주가를 6만원에서 5만2000원으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검은사막’ IP 노후화로 매출 하향세가 지속되고, ‘붉은사막’ 출시 일정과 신규 비용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2024년, 2025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각각 7.2%, 10.1% 하향 조정했습니다. 3분기에는 ‘검은사막’ 매출 감소와 ‘붉은사막’ 마케팅 비용 증가로 영업적자가 예상됩니다.

실감 미디어 전문기업 닷밀이 코스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하며 본격적인 상장 절차에 돌입했습니다. 닷밀은 아날로그와 디지털을 결합한 독자적인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콘텐츠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평창 동계올림픽 개·폐회식, 마마 어워즈 BTS 무대 등에 참여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습니다. 특히 지난 7월에는 제주도 서귀포에 실감 미디어 테마파크 '워터월드'를 개장하며 사업 영역을 확장했습니다. 2023년 매출액은 188억원이며 영업이익은 흑자로 전환하며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습니다. 이번 IPO를 통해 120만주를 공모하며 조달한 자금은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에 투입할 예정입니다. 닷밀은 2025년을 글로벌 시장 진출의 원년으로 삼고, 실감 미디어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입니다.

위메이드맥스 주가가 장초반 강세를 보이며 3.67% 상승했다. 이는 지난 6일 대표이사가 장현국, 이길형 각자대표에서 이길형 대표로 변경된 것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대다수 게임주는 코스피 및 코스닥 지수 하락세에 힘입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메타는 페이스북 CEO 마크 저커버그가 바이든 행정부의 코로나 관련 콘텐츠 검열 압력을 폭로하며 0.3% 하락했습니다. 엔비디아는 내일 실적 발표를 앞두고 60명의 애널리스트 중 55명이 매수 의견을 제시하며 1.5% 상승했습니다. 슈퍼마이크로컴퓨터는 회계 조작 의혹 제기에 2% 하락했고,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내일 실적 발표에서 글로벌 IT 대란 영향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맥스트가 25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추진하며 투자자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주가가 고점 대비 14분의 1 수준으로 떨어진 상황 속에서 급격한 자금 조달 필요성이 불거진 데 따른 것이다. 특히, 맥스트는 다음 달 21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 조기상환 청구기간이 도래하면서 상환 부담에 직면했으며, 지난 5년 연속 영업 적자를 기록하는 등 실적 부진에 시달리고 있다. 주주들은 주가 희석 우려와 함께 회사의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표출하고 있으며, 최대주주인 박재완 대표의 낮은 청약 참여율도 투자심리 악화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맥스트가 25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 결정을 발표하면서 주가가 급락했습니다. 이는 운영 자금 확보와 채무 상환을 위한 조치이지만, 시장에서는 신주 발행으로 인한 주식 가치 희석 우려가 커지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특히 신주 발행가가 주당 2340원으로 현재 주가보다 낮게 책정된 점이 투자자들의 불안감을 더욱 키우고 있습니다.

시각특수효과(VFX) 전문기업 엠83이 코스닥 상장 첫날인 22일 장 초반 공모가 대비 167% 이상 오른 가격에 거래되며 흥행 돌풍을 일으켰다. 엠83은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 '한산: 용의 출현', '승리호'와 드라마 '빈센조', '스위트홈2' 등의 메인 스튜디오로서 VFX 작업을 진행한 실력 있는 기업이다. 특히 대규모 연구개발(R&D) 인력을 보유하고 있어 고난도의 기술력이 요구되는 물, 바다, 크리처, 건축 시뮬레이션 등의 작업이 가능하다.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421억원, 영업이익은 44억원으로 견고한 실적을 기록했다. 앞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1024.72대 1의 경쟁률로 공모가를 희망범위(1만1000~1만3000원) 상단을 초과한 1만6000원으로 확정했으며,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에서는 경쟁률 638.05대1로 증거금 약 1조9142억원을 모았다.

케이쓰리아이가 코스닥 시장에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9.23% 하락하며 약세를 보이고 있다. XR 실감형 콘텐츠 제작 기업인 케이쓰리아이는 지난해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기관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았지만, 5일 증시 급락 여파로 공모가가 희망 가격 범위 상단을 넘지 못하고 1만5500원에 확정되었다. 일반 청약에서도 34대 1의 최저 경쟁률을 기록하며 청약 증거금도 916억원에 그쳤다. 상장 첫날 주가 하락은 증시 악재와 저조한 청약 경쟁률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님블뉴런의 '이터널 리턴'이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 퍼블리싱 계약을 대만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기업 '미스테이크 엔터테인먼트'와 체결했습니다. 미스테이크 엔터테인먼트는 게임 라이브 스트리밍 사업을 중심으로 영상 콘텐츠, 버추얼 유튜버 사업 등을 운영하며, '이터널 리턴'의 현지 운영, 홍보 마케팅, 커뮤니티 관리 등을 담당하게 됩니다. 특히, 미스테이크 엔터테인먼트는 소속 스트리머를 활용한 마케팅으로 '이터널 리턴'의 인지도를 높이고 이스포츠 사업 확장에도 힘쓸 계획입니다. 8월 29일 시즌 5 시작과 함께 본격적인 협업 및 현지 마케팅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아이톡시가 중국 중견 게임 퍼블리싱 기업 '시안스카이'와 자사의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인플링커' 도입 계약을 체결하면서 중국 게임 시장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이 플랫폼은 게임 유저와 인플루언서를 연결해 게임 매출 증가에 기여하며, 매출 증대와 인플루언서의 수익 창출을 동시에 지원하는 상생형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아이톡시는 '인플링커' 적용 게임에서 발생하는 기여 매출액의 일정 비율을 로열티 수익으로 확보하게 되며, 이는 회사의 외형적인 매출 증가뿐 아니라 수익성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중국은 세계 2위 게임 시장으로, 아이톡시는 이번 계약을 통해 중국 및 중화권 시장 확대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용감한 고양이들’은 트리플라의 자체 개발 모바일 방치형 RPG로, 누적 다운로드 3400만 건을 기록한 ‘고양이 스낵바’ IP를 활용했다. 트리플라는 ‘고양이 스낵바’의 성공으로 지난해 26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용감한 고양이들’의 글로벌 론칭은 매출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캐주얼 게이머와 여성 이용자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귀여운 고양이 그래픽은 게임의 성공 가능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넵튠이 상반기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실적 개선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모바일 게임 '무한의 계단'의 꾸준한 인기와 신작 '고양이 오피스'의 성공적인 출시가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하반기에도 신작 6종 출시와 보상형 광고 플랫폼 론칭 등을 통해 수익성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넵튠의 신작 게임 출시와 광고 플랫폼 사업 확장은 향후 실적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