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PF 유동화시장에서 불황형 순상환 기조가 지속되면서 유동화증권 잔액이 감소하고 있다. PF 부실 사업장에 대한 구조조정 우려가 커지면서 차환보다는 현금 상환이 늘고 있다. 금융당국의 PF 사업장 정리 촉구로 부실 사업장 손실이 가시화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건설 및 부동산 업체들은 불확실성에 직면하고 있다.

삼화네트웍스가 서울 마포구에 신사옥을 준공하고 이전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는 사업 확장 및 성장을 위한 투자로 해석되며, 향후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높일 수 있다. 신사옥 이전을 통해 업무 효율성 증대 및 경쟁력 강화, 나아가 기업가치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엔씨소프트의 신작 MMORPG ‘쓰론앤리버티(TL)’가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하며 스팀 일간 최다 동시접속자 32만명을 돌파했다는 소식에 엔씨소프트 주가가 장 초반 강세를 보였다. TL은 엔씨소프트가 야심차게 준비한 신작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공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엔씨소프트의 실적 개선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메타버스 및 게임 전문 기업 메타록이 나스닥 스팩 합병을 통해 상장을 추진하며 2억달러의 기업 가치를 인정받았다. 메타록은 탈중앙 메타버스 플랫폼 'DCP' 개발을 완료하고 글로벌 서비스 런칭을 준비 중이며, 이는 메타버스 시장 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해외 기업들의 관심과 투자 제안이 잇따르고 있어 나스닥 상장을 통한 글로벌 시장 진출이 기대된다. 메타록은 나스닥 상장을 통해 자금 조달 및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글로벌 메타버스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다.

메타의 AR 스마트 안경 '오라이언' 공개로 AR 산업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AR 솔루션 개발업체 맥스트의 주가가 급등했다. 맥스트는 유상증자를 통해 채무 상환 자금을 마련하려는 계획을 발표했지만, 증자 자금의 대부분이 채무 상환에 사용된다는 점에서 흥행 가능성이 낮게 예상됐다. 그러나 AR 산업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맥스트의 유상증자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아졌다. 특히 메타의 '오라이언'이 스마트폰의 다음 컴퓨팅 디바이스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맥스트의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넥슨, 엔씨소프트 등 국내 게임사들이 '리니지 라이크', '포켓몬스터' 등 흥행 IP를 표절한 게임들에 대한 법적 대응을 강화하며 지식재산권(IP) 보호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이는 침체된 게임 시장에서 흥행작을 지키고 경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특히, 엔씨소프트는 '리니지' IP 관련 소송을 통해 게임 사업의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을 입증하며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반면, 표절 논란에 휩싸인 게임 개발사들은 주가 하락 및 이미지 실추 등의 위험에 직면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캠코가 넥슨 지주사 NXC 지분 29.3% 매각을 위해 주간사 선정에 나섰습니다. 지난해 두 차례 유찰된 매각은 이번에 주간사를 통해 직접 매수자를 찾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캠코와 주간사는 향후 회계자문사를 통해 가치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며, 산출 가격이 매각 성사의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매각이 성사될 경우 넥슨 지주사인 NXC의 지배구조 변화와 넥슨 주가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조이시티 주가가 최근 5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상반기 부진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서브컬처 게임 개발사 모히또게임즈 흡수합병과 신작 소셜게임 '조이타운' 소프트론칭 소식이 주가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흡수합병을 통한 경영 효율화와 신작 출시 기대감이 투자 심리를 자극하며 주가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

메타가 퀘스트 3S 출시와 퀘스트 3 가격 인하를 발표하며 XR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었습니다. 퀘스트 3S는 MR 기능을 강화한 보급형 모델로, 299달러에 출시됩니다. 퀘스트 3의 가격도 499달러로 인하되었습니다. 저렴한 가격과 개선된 기능은 XR 시장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메타는 또한 안경형 AR 기기 '오라이언'을 공개하며 XR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엠게임의 2D 횡스크롤 무협 MMORPG '귀혼M'이 사전예약을 시작하며 원작 IP의 인지도를 활용한 흥행 가능성을 높였다. 원작의 감성을 그대로 살린 레트로한 게임성과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콘텐츠는 기존 '귀혼' 팬들의 향수를 자극하며 신규 유저 유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5월 원스토어 베타테스트에서 4.6점의 높은 평점을 기록하며 게임성을 검증받았다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귀혼M'의 성공적인 출시는 엠게임의 실적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며, 주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퍼스트 디센던트', '나혼렙', '스텔라 블레이드' 등이 올해 게임대상 후보로 거론되며 주목받고 있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서구권에서 성공적인 성과를 거두었으나 최근 이용자 감소세가 우려된다. '나혼렙'은 웹툰 IP 기반으로 흥행했지만 창작성 부문에서 불리할 수 있다. '스텔라 블레이드'는 PS5 독점 타이틀로 글로벌 흥행에 성공했으나 대중성 측면에서 아쉬움이 있다. 콘솔 게임 시장 성장과 함께 국내 게임사들의 콘솔 플랫폼 확장이 주목된다.

엔씨소프트가 한국거래소의 밸류업 지수에 게임업체로는 유일하게 선정되면서 4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습니다. 밸류업 지수는 수익성, 주주환원, 시장평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선정하는 지수로, 엔씨소프트의 성장 가능성과 가치를 인정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세도 지속되고 있으며, 상상인증권은 3분기 실적은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밸류업 지수 편입에 따른 주가 하방 지지 효과를 기대하며 목표주가를 24만원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플레이위드의 신작 ‘로한2’가 출시 첫날 흥행에 실패하며 주가가 급락했다. ‘로한2’는 사전등록자 100만명 이상을 기록하며 기대를 모았지만, 서비스 시작 직후 유료 상품 미적용, 서버 테스트계정 데이터 적용, 접속 환경 불안 등의 문제가 발생했다. 이는 게임 이용자들의 불만을 야기하며 주가 하락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상상인증권은 엔씨소프트 목표가를 24만원으로 상향 조정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습니다. 3분기 실적은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TL' 글로벌 출시, 4분기 신작 출시 라인업, 밸류업 지수 선정 등이 주가 상승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낮은 확률의 깜짝히트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상상인증권은 엔씨소프트의 밸류업 지수 편입이 주가 상승을 보장하지는 않지만 하방 지지 효과는 기대된다고 분석했습니다. 밸류업 지수 편입으로 인한 주주환원 강화, ETF 수급 개선이 긍정적 요인입니다. 하지만 내년 실적은 신작 게임의 성공 여부에 크게 좌우되며, 특히 아이온2 출시 일정 확정 및 게임 내용 공개 전까지는 낙관적인 전망에 유의해야 합니다. 상상인증권은 엔씨소프트의 내년 실적 중 32%가 신작에서 창출될 것으로 예상하며, 신작들이 지속 가능한 이익을 창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