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창호, '인권 후퇴' 논란에도 침묵하는 정치권... 차별금지법은 '뒷전'? 2024-08-28 20:57:14
안창호 전 헌법재판관이 국가인권위원장 후보자로 지명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지만, 정치권은 침묵하고 있습니다. 특히 국힘과 민주당은 안 후보자의 퇴행적인 인권 인식에 대한 공식 논평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또, 차별금지법 도입에 대해서도 거대 양당은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22대 국회에서 차별금지법 관련 논의 자체가 실종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안 후보자는 과거 헌법재판관 재임 시절 양심적 병역거부, 사형제 등 인권 논의에서 기존 인권위 입장과 정면으로 맞서는 퇴행적인 의견을 내왔으며, 헌법재판관 퇴임 후에는 유명 리조트 회장 아들의 미성년 성매매와 불법 촬영 혐의 사건을 공동 변호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저서 <왜 대한민국 헌법인가>에서는 '차별금지법은 기본권을 침해하는 법'이라며 '성범죄 급증'을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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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방송 장악' 본격화? 이진숙 방통위원장 내정에 야당 격분! 2024-07-04 19:07:39
윤석열 대통령이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에 이진숙 전 대전MBC 사장을 지명하자 야당에서 격렬한 비판이 쏟아졌다. 조국혁신당, 개혁신당, 진보당, 사회민주당 등은 이진숙 내정자가 과거 노조 탄압과 세월호 관련 보도에서 논란을 일으켰다며 '방송 장악' 시도라고 비판했다. 특히 조국혁신당은 이진숙 내정자를 '김재철 MBC 사장의 행동대원'이라고 규정하며 '이동관·김홍일 탄핵도주 방지법' 발의를 예고하며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 진보당은 이진숙 내정자를 '공영방송 MBC 점령'을 위한 인물이라고 규탄하며 '흉기'라는 표현까지 사용하며 강력하게 반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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