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PF 유동화시장에서 불황형 순상환 기조가 지속되면서 유동화증권 잔액이 감소하고 있다. PF 부실 사업장에 대한 구조조정 우려가 커지면서 차환보다는 현금 상환이 늘고 있다. 금융당국의 PF 사업장 정리 촉구로 부실 사업장 손실이 가시화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건설 및 부동산 업체들은 불확실성에 직면하고 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과의 독대를 재요청했지만, 대통령실은 불편한 기류를 드러냈다. 대통령실은 독대 자체는 필요성에 공감하지만, 한 대표가 제3자를 통해 요청하고 언론에 알리는 방식에 당황스러워하며, '제3자 소통'에 대한 불만을 표출했다. 특히 만찬 자리에서 윤 대통령이 일방적으로 말만 했다는 한 대표 측 주장은 사실과 다르며, '모두발언 기회를 주지 않았다'는 주장도 오해라는 입장이다. 대통령실은 한 대표가 산책 중 독대를 제안했으면 더 좋았을 것이라고 언급하며, '제3자 소통' 방식에 대한 불편함을 드러냈다. 결과적으로 윤 대통령과 한 대표 간 독대가 언제 성사될지는 미지수다.

윤석열 정부가 기후변화 대응 전략을 강화하기 위해 과학기술을 전면에 내세웠다. 10일부터 대통령실 기후환경비서관실이 사회수석실에서 과학기술수석실로 이관된다. 정부는 기후변화 문제에 대한 과학적 접근을 강화하고 실행력을 확보하기 위해 이러한 조치를 취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탈탄소화 전환과 인공지능 및 디지털 전환을 연계하여 대한민국의 미래를 준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을 '친문'이라고 주장하며 정치권에 파장을 일으켰다. 천 원내대표는 윤 대통령이 문재인 전 대통령에 대한 검찰 수사를 시작한 것을 두고 '친문' 이미지를 벗으려는 의도라고 해석하며, 국민의힘 의원들 사이에서도 '윤 대통령 친문 맞지'라는 말이 나온다고 전했다. 그는 윤 대통령이 양정철 민주연구원장 등 기존 친문 전략가들과 교류하며 '친문' 성향을 보인다고 주장했다. 대통령실은 '친문 프레임'에 대해 불쾌해하고 있지만, 천 원내대표는 윤 대통령이 '이념적으로는 뉴라이트 성향'이지만 '정치적으로는 혼종'이라고 평가하며 친문 성향을 거듭 강조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의대 증원 문제를 놓고 또다시 격돌했습니다. 이번 충돌은 무려 여섯 번째로, 지금까지 한 대표의 의견이 제대로 반영된 적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은 미래 권력의 편이라는 말처럼, 승자인 윤 대통령은 고립되고, 패자인 한 대표는 빛이 나고 있습니다. 정부의 의료 정책에 대한 불신이 커지며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곤두박질쳤고, 의대 증원 문제는 그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김건희 여사 명품백 사건부터 시작된 두 사람의 갈등은 김 여사 문자 논란, 김경수 전 경남지사 복권, 그리고 이번 의대 증원 문제까지, 거의 한 달에 한 번꼴로 발생했습니다. 앞으로 두 사람의 충돌이 어떻게 전개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시사저널이 실시한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 조사 결과, 윤석열 대통령에게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은 3년 연속 김건희 여사로 나타났습니다. 김 여사는 57.4%의 압도적인 지목률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21.6%)의 두 배 이상 지지를 받았습니다. 김 여사는 각종 정치 현안에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며 대중에게 강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한동훈 대표는 윤 대통령의 최측근에서 당내 최대 견제 세력으로 변신하며 2위에 올랐습니다. 이재명 전 민주당 대표는 17.0%로 3위, 천공은 13.4%로 4위에 랭크됐습니다. 이번 조사는 윤 대통령의 주변 인물들의 영향력 변화를 보여주는 동시에,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반영합니다.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는 향후 상속세제 개편으로 약 4억 5200만원의 세금 감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기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은 대통령실, 기획재정부, 한국은행 주요 인사들의 재산 현황을 분석한 결과, 3명 중 1명 꼴로 억대의 상속세 감면 혜택을 누릴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특히 대통령실에서는 50명 중 27명, 기재부에서는 17명 중 10명, 한국은행에서는 10명 전원이 천만원 이상의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야권에서는 '부자 감세'라며 비판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정치하는 대통령'을 선언하며 중용한 정진석 비서실장이 윤 대통령과 한동훈 대표의 갈등을 해소하며 '정치력'을 입증했습니다. 정 실장은 과거 이명박 정부 시절 친이·친박 갈등을 해소하며 정권 재창출에 기여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윤 대통령과의 긴밀한 소통과 현안에 대한 빠른 파악 능력으로 당정 갈등 해소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특히, 윤 대통령의 신뢰를 얻어 주말에도 관저를 방문해 보고를 하는 등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정무형 비서실장'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5일부터 여름휴가를 시작합니다. 올해 휴가는 한 곳에 머무르는 대신, '현장 행보'를 통해 민생 현안을 살피는 데 집중할 예정입니다. 특히, ‘방송 4법’ 등에 대한 거부권 행사 가능성도 제기되면서, 윤 대통령의 휴가는 정치적 의미를 갖게 되었습니다. 지난해에도 윤 대통령은 휴가 기간 동안 전국을 돌며 다양한 현장을 방문했고, 올해도 군부대, 지방 전통시장 등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올해 4월~5월 고위 공직자 재산 신고 현황에 따르면, 홍철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이 254억 6487만원으로 현직 고위 공직자 중 재산이 가장 많았습니다. 홍 수석은 경기도 김포시 논·밭과 임야, 고양시 일산동구 단독주택 등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퇴직자 중에서는 이관섭 전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84억 5489만원으로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했으며, 취임 후 3개월 만에 6억원 이상 재산이 늘었습니다. 이 전 실장의 재산 증가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 소재 아파트 가격 상승 때문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홍철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이 254억 6486만원의 재산으로 현직 고위공직자 중 가장 부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굽네치킨' 창업주인 홍 수석은 토지, 건물, 예금, 증권 등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철수 한국폴리텍대 이사장은 80억 3122만원으로 2위를 차지했으며, 서울 광진구 자양동 오피스텔 등 건물과 예금을 신고했습니다. 퇴직자 중에서는 이관섭 전 대통령비서실장이 서울 용산구 한남동 아파트 등 건물과 예금을 포함해 84억 5488만원의 재산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 외에도 고영선 한국교육개발원 원장, 서영경 전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 조윤제 전 한은 금융통화위원 등이 50억원 이상의 재산을 신고했습니다.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고위 공직자 74명의 재산을 공개했습니다. '굽네치킨' 창업주인 홍철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이 254억 6487만원으로 재산 1위를 차지했습니다. 홍 수석은 경기 김포시 논·밭과 임야, 고양시 일산동구 단독주택 등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2위는 한국폴리텍대 이철수 이사장(80억 3123만원), 3위는 고영선 한국교육개발원 원장(50억 2881만원)입니다. 퇴직자 중에는 이관섭 전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84억 5489만원으로 1위를 기록했습니다. 이 전 실장은 취임 후 3개월 만에 재산이 6억원 넘게 늘었는데, 서울 용산구 한남동 소재 아파트 가격 상승이 주요 원인으로 보입니다.

홍철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이 254억원의 재산을 신고하며 고위 공직자 재산 순위 1위에 올랐습니다. 홍 수석은 굽네치킨 공동 창업주로, ㈜플러스원 비상장 주식 219억원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퇴직자 중에서는 이관섭 전 비서실장이 84억원으로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했으며, 특히 한남동 소재 아파트 가격 상승으로 3개월 만에 재산이 6억원 넘게 늘었습니다.

대통령실 홍철호 정무수석비서관이 7월 고위공직자 재산 공개에서 무려 254억 원을 신고하며 1위를 차지했습니다. 홍 수석은 주식 200억 원, 부동산 23억 원 등으로 막강한 재산을 자랑했습니다. 이어 이철수 한국폴리텍 이사장(80억 원), 고영선 국무조정실 한국교육개발원장(50억 원)이 뒤를 이었습니다. 퇴직자 중에는 이관섭 전 대통령 비서실장(84억 원)이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했습니다.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74명 고위 공직자 재산 목록에서 대통령실 홍철호 정무수석 비서관이 255억원 상당의 재산을 신고하며 1위를 차지했습니다. 홍 수석은 굽네치킨 공동 창업주로, ㈜플러스원 비상장주식 39만3600주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2위는 80억원 상당의 재산을 신고한 한국폴리텍대 이철수 이사장, 3위는 50억원 상당의 재산을 신고한 한국교육개발원 고영선 원장입니다. 퇴직자 중에서는 대통령실 이관섭 전 비서실장이 84억원으로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