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PF 유동화시장에서 불황형 순상환 기조가 지속되면서 유동화증권 잔액이 감소하고 있다. PF 부실 사업장에 대한 구조조정 우려가 커지면서 차환보다는 현금 상환이 늘고 있다. 금융당국의 PF 사업장 정리 촉구로 부실 사업장 손실이 가시화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건설 및 부동산 업체들은 불확실성에 직면하고 있다.

버킷스튜디오가 상장폐지 효력 정지 및 정리매매 절차 중지에 대한 가처분 신청을 법원에 제출함에 따라 4일부터 주권매매거래가 정지됩니다. 법원의 결정에 따라 버킷스튜디오의 상장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며, 투자자들은 이번 가처분 신청 결과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빅텐츠 주가가 디비프라이빗에쿼티(PE)의 최대주주 등극 소식에 52주 신고가를 기록하며 급등했습니다. 디비PE는 빅텐츠의 밸류업을 통해 투자 수익을 극대화할 것으로 예상되며, 빅텐츠는 디비PE의 지원을 바탕으로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강화하고 성장을 가속화할 전망입니다. 창업자인 조윤정 대표의 엑시트와 디비PE의 밸류업 전략이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흑백요리사' 흥행으로 제작사인 스튜디오슬램에 투자한 SLL중앙의 모회사인 콘텐트리중앙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흑백요리사'는 공개 첫 주 만에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TV(비영어) 부문 1위에 오르며 흥행을 입증했고, 콘텐트리중앙 주가는 4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증권가에서는 콘텐트리중앙이 하반기 '범죄도시4' 투자수익과 OTT 오리지널 공급으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전망하고 있다. 다만 콘텐츠 주식은 흥행에 따라 주가가 단기적으로 변동하는 경우가 많아 장기적인 성장을 보장할 수 없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흥행으로 콘텐트리중앙 주가가 상승했지만, 스튜디오슬램은 관계기업으로 실적 반영에 한계가 있다. SLL중앙은 스튜디오슬램 지분 23.08%를 보유, 지분법 이익으로 순이익 일부만 반영된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오징어 게임' 등 과거 콘텐츠 흥행 후 주가 급등 사례는 있었지만,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지 못한 경우가 많다. 따라서 '흑백요리사' 흥행이 콘텐트리중앙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단기적일 가능성이 크다.

에이스토리(241840)가 주가 안정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20억 규모의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는 회사가 자사주 매입을 통해 주가 하락을 방어하고 주주들에게 신뢰를 주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계약 기간은 내년 3월 24일까지로, 향후 주가 흐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블리츠웨이스튜디오가 방송프로그램 제작사와 14억원 규모의 드라마 출연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지난해 연결 매출액의 15.66%에 해당하는 규모로, 회사의 실적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계약 기간은 지난 12일부터이며 계약 상대방의 비밀유지 요청과 경영상 비밀유지 필요로 일부 내용 공시는 유보되었다.

DB금융투자는 콘텐트리중앙의 실적 개선이 늦어지고 있다며 올해와 내년 추정치를 하향 조정했지만, 장기적인 실적 개선 가능성을 보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습니다. 2분기는 미국 자회사 윕(Wiip)의 부진과 영화 부문의 광고 매출 원가 증가로 적자를 기록했지만, 3분기 방송 부문은 흑자 전환이 예상됩니다. 내년에는 Wiip 작품 3편의 실적 반영과 방송 PPA 상각 감소 등으로 실적 개선이 기대됩니다.

VFX 전문 기업 M83이 코스닥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240% 상승하며 초강세를 보였다. 엠83은 '빈센조', '스위트홈2' 등 인기 드라마와 영화 '승리호' 등의 시각효과를 담당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높은 수요예측 경쟁률과 일반 청약 증거금 1조 9100억원 모집 등 시장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엠83의 향후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 상승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엠83이 코스닥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171.88% 급등하며 강세를 보였다. 엠83은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 '한산: 용의 출현', '승리호'와 드라마 '빈센조', '스위트홈2' 등의 시각효과를 작업한 회사로, 공모가는 희망범위 상단을 초과한 1만6000원에 확정되었다. 1024.72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으며,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 경쟁률 또한 638.05 대 1을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M83이 코스닥 상장 첫날 90% 가까이 급등하며 강력한 시장 데뷔를 알렸다. 공모가 1만6000원을 훌쩍 넘어 3만100원에 거래되며 시가총액 2300억원을 기록했다. 컴퓨터그래픽과 시각특수효과 기술 기반의 영상 콘텐츠 제작 서비스를 제공하는 M83은 지난해 421억원의 매출과 44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하며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VFX 전문기업 엠83이 코스닥 상장을 통해 1조 9142억원의 청약 증거금을 모으며 시장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엠83은 업계 최고 수준의 VFX 슈퍼바이저 조직과 100명 이상의 인력을 기반으로 '노량: 죽음의 바다', '한산: 용의 출현' 등 다수의 블록버스터 영화에 참여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154% 증가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향후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엠83은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으로 해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자회사와의 시너지를 강화하여 지속적인 성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네오리진의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한 200억원을 기록했지만, 영업손실은 31억원으로 적자를 지속했습니다. 이는 신작 게임 마케팅 비용 증가 때문입니다. 하지만 하반기에는 주력 게임들의 마케팅 효과가 본격화되고 프로모션 비용이 감소하면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여신전쟁'의 4주년 업데이트 효과와 'Apex Girls', '권력의 법칙' 등 주요 게임들의 광고비 감소가 매출 증가와 수익성 개선을 이끌 것으로 기대됩니다.

위지윅스튜디오가 상반기에는 적자를 기록했지만, 하반기에는 굵직한 드라마 프로젝트들이 본격화되면서 매출 증가와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 특히, MBC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 SBS '보물섬', '살롱 드 홈즈', '사마귀' 등 배우 라인업이 탄탄한 드라마들이 기대를 모은다. 또한, 영화 제작과 배급에도 전력을 쏟을 예정이며, 3분기에는 고아성 주연의 '한국이 싫어서', 조여정, 정성일 주연의 '인터뷰', 구교환 주연의 '왕을 찾아서' 등 다양한 장르의 K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스튜디오드래곤 2분기 실적은 부진했지만, 신임 대표의 새로운 전략으로 주가 하방 압력은 제한적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새로운 전략은 휴먼 IP 확보, 크리에이터 바인딩, 제작비 구조 효율화, 신규 사업 발굴 등으로 콘텐츠 경쟁력 강화와 수익성 제고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실적 개선 가능성과 향후 세부 전략 발표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