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PF 유동화시장에서 불황형 순상환 기조가 지속되면서 유동화증권 잔액이 감소하고 있다. PF 부실 사업장에 대한 구조조정 우려가 커지면서 차환보다는 현금 상환이 늘고 있다. 금융당국의 PF 사업장 정리 촉구로 부실 사업장 손실이 가시화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건설 및 부동산 업체들은 불확실성에 직면하고 있다.

유안타증권은 콘텐트리중앙의 3분기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하되 목표가를 1만 5000원으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해외 콘텐츠 제작 자회사의 실적 부진으로 연결 기준 영업적자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SLL과 메가박스의 실적 개선세는 견조할 전망입니다. 특히 메가박스는 '베테랑2' 흥행으로 9월 관람객 수 회복과 '범죄도시4' 잔여 매출 및 비용 절감 효과로 영업 흑자 전환 가능성이 높습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흑백요리사' 흥행으로 제작사인 스튜디오슬램에 투자한 SLL중앙의 모회사인 콘텐트리중앙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흑백요리사'는 공개 첫 주 만에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TV(비영어) 부문 1위에 오르며 흥행을 입증했고, 콘텐트리중앙 주가는 4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증권가에서는 콘텐트리중앙이 하반기 '범죄도시4' 투자수익과 OTT 오리지널 공급으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전망하고 있다. 다만 콘텐츠 주식은 흥행에 따라 주가가 단기적으로 변동하는 경우가 많아 장기적인 성장을 보장할 수 없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흥행으로 콘텐트리중앙 주가가 상승했지만, 스튜디오슬램은 관계기업으로 실적 반영에 한계가 있다. SLL중앙은 스튜디오슬램 지분 23.08%를 보유, 지분법 이익으로 순이익 일부만 반영된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오징어 게임' 등 과거 콘텐츠 흥행 후 주가 급등 사례는 있었지만,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지 못한 경우가 많다. 따라서 '흑백요리사' 흥행이 콘텐트리중앙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단기적일 가능성이 크다.

코스피 지수가 개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세에 힘입어 5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2600선을 회복했습니다. 엔화 환율 안정 이후 시장은 빅컷 이후 방향성을 탐색하며 쉬어가는 장세를 보였습니다. 의약품, 음식료업 등 일부 업종은 강보합세를 보였지만, 전기가스업은 4분기 전기요금 동결 소식에 6% 하락하는 등 업종별 혼조세를 나타냈습니다.

메가박스중앙의 부채비율이 1600%를 넘어서며 재무 건전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영구채 콜옵션 행사 시점을 2년 연기하며 급한 불을 껐지만, 지속적인 적자와 높은 부채비율은 주가 하락 압박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2020년부터 지속된 적자는 투자 심리를 위축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콜옵션 연기로 인한 금리 인상과 모회사의 신용보증 제공 역시 재무 부담을 가중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DB금융투자는 콘텐트리중앙의 올해와 내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하며 목표주가를 1만7000원에서 1만4000원으로 낮췄습니다. 2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8.8% 감소했고 영업적자를 기록했습니다. SLL의 영업이익은 6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했지만, 윕(Wiip)의 콘텐츠 부재로 SLL 연결 영업손실 53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영화 부문은 국내 박스오피스 감소와 광고 매출 원가 증가로 이익이 감소했습니다. 3분기에는 캡티브 드라마의 OTT 동시방영 판권 판매와 범죄도시4 제작 수익이 반영되며 SLL 연결 영업이익 42억원이 예상됩니다. Wiip은 내년 상반기 The Summer2를 비롯해 연간 총 3편 공급이 기대됩니다. 장기적으로는 분기별 적자 축소 추이를 파악하며 접근해야 합니다.

CJ CGV와 콘텐트리중앙 등 극장 관련 종목들이 실적 개선 기대감에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특히 CJ CGV는 2·4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으며, 3·4분기에는 70% 넘는 영업이익 증가가 예상된다. 콘텐트리중앙 역시 3·4분기 흑자 전환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턴어라운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반기 헐리우드 블록버스터 개봉 등 콘텐츠 공급 확대가 실적 개선을 이끌 것으로 전망된다.

CJ CGV와 콘텐트리중앙 등 극장 관련 종목들이 실적 개선 기대감에 힘입어 주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CJ CGV는 2·4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며 올해 3·4분기에는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70.1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4·4분기에는 147.71%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콘텐트리중앙은 흥행 가능성이 높은 대작들이 연이어 개봉하면서 내년에는 흑자 전환이 기대된다. 극장 관람객 회복과 기대작들의 개봉이 실적 개선을 이끌 것으로 예상되어 투자심리가 살아나고 있다.

콘텐트리중앙이 올해 적자 축소, 내년 흑자 전환이 예상되면서 주가 상승 가능성이 제기됐다. 작품 선판매 전략, 국내 레이블 실적 개선, 비용 효율화 등으로 올해 적자가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며 내년에는 윕 딜리버리 확대, OTT 재계약에 따른 리쿱율 상승, 자회사 PPA 상각비 감소 등이 흑자 전환을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오징어 게임2'와 '지옥2' 등 넷플릭스 대작 후속작 방영이 예정되어 하반기 콘텐츠 업종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CGV는 동남아 사업 호조와 CJ올리브네트웍스 편입 효과로 2분기 영업이익이 36% 상승하며 5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롯데컬처웍스는 내실경영으로 영업익이 188% 급증했습니다. 반면 메가박스는 상영매출 감소와 광고 시장 침체로 매출과 영업익이 동반 하락했지만 하반기 기대작 개봉을 통해 이익 개선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CGV는 CJ올리브네트웍스와의 시너지 창출을 통해 3분기 실적 개선을 기대하고 있으며, 롯데컬처웍스는 해외 매출 성장을 통해 경쟁사와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콘텐트리중앙이 2분기에도 65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3분기 연속 적자를 지속했습니다. SLL중앙의 미국 드라마 '내가 예뻐진 그 여름' 시즌3 공급 지연으로 실적이 부진했고, 메가박스중앙은 '범죄도시 4' 흥행에도 불구하고 극장가 침체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감소했습니다. 콘텐트리중앙은 SLL중앙과 메가박스중앙의 실적 개선을 통해 적자 폭을 줄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콘텐트리중앙의 2분기 실적이 발표되었습니다. SLL은 글로벌 OTT 동시 방영 확대를 통해 매출 확대 및 이익 개선세를 지속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도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특히, 넷플릭스에 서비스한 콘텐츠 8편 모두 글로벌 비영어권 TV, 영화 부문 톱 10에 오르는 성과를 보였으며, 하반기에는 '지옥' 시즌 2, '무도실무관' 등이 공개될 예정으로 기대감을 높입니다. 메가박스는 '범죄도시 4'의 흥행에도 불구하고 전체 박스오피스 감소로 매출은 다소 감소했으나, 투자/배급 사업부문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의 실적 개선으로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습니다. 시장 점유율 확대 전략을 통해 향후 시장 회복 시 매출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콘텐트리중앙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 65억1900만원을 기록하며 적자전환했다. 매출액은 18.8% 감소한 2267억8500만원에 그쳤으며, 당기순손실은 255억4200만원으로 70.4% 적자폭이 확대됐다. 이는 콘텐츠 사업 부진과 마케팅 비용 증가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이러한 실적 악화는 투자 심리를 위축시켜 주가 하락 압력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콘텐트리중앙이 자회사 피닉스스포츠 주식 38만주를 190억원에 취득하며 스포츠 사업 확장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피닉스스포츠는 스포츠 관련 투자업과 경영컨설팅을 주력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이번 지분 취득을 통해 콘텐트리중앙은 스포츠 콘텐츠 제작 및 유통, 스포츠 마케팅 등 사업 영역을 확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스포츠 사업 확장은 콘텐츠 시장 경쟁 심화 속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수익성을 제고하기 위한 전략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