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PF 유동화시장에서 불황형 순상환 기조가 지속되면서 유동화증권 잔액이 감소하고 있다. PF 부실 사업장에 대한 구조조정 우려가 커지면서 차환보다는 현금 상환이 늘고 있다. 금융당국의 PF 사업장 정리 촉구로 부실 사업장 손실이 가시화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건설 및 부동산 업체들은 불확실성에 직면하고 있다.

노머스는 2019년 설립 이후 6년 만에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21년 92억원이었던 매출액은 작년 423억원으로 증가하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반기 기준 영업이익 31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습니다. 노머스는 팬덤 플랫폼 '프롬'과 공연 사업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있으며, 일본 시장 진출을 통해 성장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다만, 엔터 업종 전반적인 하락세로 인해 예상 시가총액은 2913억원~3235억원 수준으로 예상되며, 디어유의 2021년 코스닥 상장 당시 평균 PER 53.46배 대비 낮은 수준입니다.

추석 연휴 이후 가을 성수기를 맞아 여행 관련주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티몬·위메프 정산지연 사태로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던 하나투어는 꾸준히 주가가 상승하며 연초 가격에 근접하고 있다. 2분기 실적에 티메프 사태에 따른 일회성 비용이 반영되고 10월 징검다리 연휴 등 가을 성수기 여행수요가 늘어나면서 주가가 탄력을 받고 있다. 미국의 금리 인하로 원화 강세가 지속되는 것도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DB금융투자는 콘텐트리중앙의 실적 개선이 늦어지고 있다며 올해와 내년 추정치를 하향 조정했지만, 장기적인 실적 개선 가능성을 보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습니다. 2분기는 미국 자회사 윕(Wiip)의 부진과 영화 부문의 광고 매출 원가 증가로 적자를 기록했지만, 3분기 방송 부문은 흑자 전환이 예상됩니다. 내년에는 Wiip 작품 3편의 실적 반영과 방송 PPA 상각 감소 등으로 실적 개선이 기대됩니다.

SM엔터가 SM C&C와 키이스트 매각을 본격화하며 비핵심자산 매각에 나섰다. 하지만 지난해 경영권 분쟁 이후 자회사 주가가 반토막 나면서 SM엔터가 얻는 현금 규모는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SM C&C와 키이스트는 지난해 카카오에 인수된 SM엔터의 증손자회사로, SM엔터는 양사 지분 매각을 통해 약 1000억원의 현금화를 목표로 한다. 하지만 주가 하락으로 인해 예상 매각 차익이 줄어들고, SM C&C와 키이스트의 실적 부진이 매각 가격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SM엔터가 계열사 SM C&C와 키이스트 매각 절차에 본격 착수하며 투자 재원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상반기 발표한 ‘SM 3.0 경영전략’의 일환으로 비핵심 자산 매각을 통해 1조원의 투자 재원을 확보할 계획이다. SM C&C와 키이스트 지분 매각은 별도 딜로 진행되며, 경영권 지분 매각으로 높은 인수 가격이 예상된다.

티몬·위메프의 정산 지연 사태로 인해 여행, 전자결제, 이커머스 관련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하나투어, 모두투어, 노랑풍선 등 여행사 주가는 3~5% 하락했고, 티몬·위메프의 결제를 대행하는 NHN KCP, 토스페이먼츠, KG이니시스 등 전자결제 주가도 1~4% 하락했다. 이커머스업체 예스24도 5% 넘게 하락했다. 티몬·위메프의 정산 지연으로 인해 여행사들은 미수금 피해를 보고 있으며, PG사들은 카드결제 취소를 막았다. 소비자들의 피해도 커지고 있다.

티몬과 위메프의 판매대금 정산 지연 문제가 발생하면서 여행주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6월 예약분에 대한 정산금을 받지 못한 여행사들이 티몬과 위메프에서 여행 상품 판매를 잠정 중단했고, 일부 여행사는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다. 티몬은 신용카드 거래가 중단되면서 지급 능력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고 있다.

카카오 창업자인 김범수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의 구속으로 카카오 주가가 급락하며 극심한 변동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카카오의 사업과 투자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단기적으로 주가 하락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지난 수년간 국민주로 불리며 투자 열풍을 일으켰던 카카오에 대한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카카오 창업자인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의 구속으로 카카오 주가가 급락하며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카카오 주가는 5.36% 하락했고, 카카오페이, 카카오뱅크, 카카오게임즈 등 주요 계열사 주가도 동반 하락했습니다. 특히 카카오에 투자한 개인투자자들의 손실 규모가 커질 것으로 예상되며, 향후 카카오의 사업과 투자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주가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카카오 창업주 김범수 씨의 구속 소식에 카카오 주가가 급락했다. 23일 카카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5.36% 하락하며 4만원대 벽이 무너졌다. 외국인 투자자는 105만 주 이상을 매도했고, 기관도 80만 주 이상을 매도했다. 카카오뱅크, 카카오페이, 카카오게임즈 등 카카오 계열사 주가도 일제히 하락하며 카카오 그룹 시가총액은 1조 7천억원 감소했다. 특히 카카오뱅크는 김범수 씨의 구속으로 인해 대주주 자격 박탈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주가 변동폭이 컸다. 재판 결과에 따라 카카오가 카카오뱅크 지분을 정리해야 할 가능성도 존재한다.

카카오 창업주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의 주가조종 혐의 구속 소식에 카카오 그룹 주가가 급락했습니다. 카카오는 5.36% 하락했고, 카카오페이(-7.81%), 카카오게임즈(-5.38%), 카카오뱅크(-3.79%) 등 계열사 주가도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특히 김 위원장이 유죄 판결을 받을 경우 카카오뱅크 매각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유진투자증권은 SM엔터의 2분기 실적은 시장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할 것으로 전망했지만, 신인 데뷔와 글로벌 활동 확대로 성장 가능성은 높다고 평가했다. 특히 버츄얼 아티스트 '나이비스' 데뷔와 4분기 걸그룹 및 영국 보이밴드 신규 데뷔가 예정되어 있어 신인 모멘텀과 아티스트 포트폴리오 다변화가 기대된다. 또한, 주요 아티스트들의 일본 및 미국 앨범 발매가 이어지며 글로벌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고, 에스파, 라이즈, NCT WISH 등 최근 신보를 발매한 아티스트들의 앨범 판매량이 전작 대비 성장세를 보이며 과거 약점으로 지적되었던 저연차 아티스트의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다.

엔터주는 올해 초부터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으며, 소송 잡음, 실적 악화 등이 주가 하락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특히 하이브는 어도어와의 갈등, 에스엠은 핵심 IP 에스파 멤버 카리나의 열애설과 엑소 멤버들과의 전속계약 문제, JYP Ent.는 주요 그룹의 음반 초동 판매량 급감,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블랙핑크 개인 활동 계약 실패 등이 악재로 작용했다. 1분기 실적 또한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지만 증권가에서는 신인 그룹 데뷔 등으로 향후 실적 개선 가능성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하이브는 부정적인 요소들이 주가에 반영되었고, 멀티 레이블 체제와 IP를 모두 갖춘 회사라는 점에서 매력적인 투자 대상으로 꼽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