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PF 유동화시장에서 불황형 순상환 기조가 지속되면서 유동화증권 잔액이 감소하고 있다. PF 부실 사업장에 대한 구조조정 우려가 커지면서 차환보다는 현금 상환이 늘고 있다. 금융당국의 PF 사업장 정리 촉구로 부실 사업장 손실이 가시화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건설 및 부동산 업체들은 불확실성에 직면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20%대로 떨어지며 최저 수준을 경신했습니다. 특히 의료대란, 한동훈 대표와의 불협화음, 김건희 여사의 광폭 행보 등이 지지율 하락의 주요 원인으로 꼽힙니다. 정부는 의료대란에 대해 가짜뉴스라고 일축하며 의대 정원 증원만 고집하고, 한동훈 대표는 여야의정협의체를 가동하려 했지만 정부의 비협조로 무산됐습니다. 김건희 여사는 연휴를 앞두고 마포대교 순찰 등 광폭 행보를 보이며 논란을 자초했습니다. 특히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 2심 판결 이후 김건희 여사에 대한 방조 혐의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보수언론은 김건희 여사의 행보를 비판하며 윤석열 대통령에게 국정 동력을 유지하기 위해 한동훈 대표와 이준석 의원과의 관계 회복을 촉구했습니다.

전원책 변호사는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이재명 대표에 대한 비책으로 "국회의원 사퇴와 당대표 포기를 통한 살신성인"을 제시했다. 그는 이재명 대표가 여러 재판에서 유죄 판결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며, 이대로 가면 법정 구속은 피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또한 민주당에 대해서는 "민주성과 대중성 회복"을 강조하며, 이재명 대표의 절대 우상화는 민주정당의 타락이라고 비판했다. 한동훈 대표에 대해서는 "대표로 나오지 말았어야 했다"고 혹평하며 정책 부재와 결기 부족을 지적했다. 윤석열 대통령에게는 "휴가 갈 때가 아니라 쓴소리하는 사람들을 불러서 얘기를 들어야 한다"고 조언하며, 민생 경제에 대한 심각성을 강조했다. 김건희 여사에 대해서는 "제2부속실 설치의 성공을 위해서는 조용한 내조가 전제되어야 한다"고 말하며, 돌출 발언과 행동은 자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 '탄핵을 막겠다'는 구호는 오히려 탄핵 가능성을 높인다. 야권은 이미 탄핵을 위한 물컵 절반을 채웠고,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은 20%대에 머물러 있다. 특히 한동훈 법무부장관의 발언은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행태가 탄핵에 근접해 있음을 시사한다. 한동훈은 법카로 일제 샴푸 사고 가족이 초밥 먹는 것도 탄핵 사유가 될 수 있다고 주장했는데,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의혹들이 드러나면 탄핵 가능성은 더욱 높아질 수 있다. 한편, 한동훈은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에서 압도적인 지지율을 얻고 있지만, 이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불신과 당원들의 정권 재창출 욕망을 반영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윤석열 대통령은 한동훈과 함께 가야 살아남을 수 있지만, 그의 권력욕과 김건희 영부인의 반대로 이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 청원 동의자가 100만명을 돌파하며 국민적 분노가 끓어오르고 있습니다. 해병대 채 상병 사건 특검법에 대한 윤 대통령의 '적반하장'식 태도는 민심에 기름을 붓는 격입니다. 대통령 탄핵은 국회 의결과 헌법재판소의 심판이라는 험난한 과정을 거쳐야 하지만, 역사적으로 볼 때 민심의 향배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탄핵은 야당의 밀어붙이기식으로 이뤄졌지만, 국민의 반발로 실패했고, 박근혜 대통령 탄핵은 국민적 분노가 결집되어 성공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최근 행보가 박근혜 정권의 탄핵으로 이어졌던 국정농단 사태와 닮았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군주민수'라는 사자성어처럼, 윤 대통령이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지 않고 독선적인 행보를 계속한다면 탄핵이라는 거대한 파도에 휩쓸릴 수도 있다는 경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