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신성에스티가 2분기 연결 영업이익 3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했습니다. 매출액은 13.9% 늘어난 347억원을 기록했습니다. 글로벌 전기차 시장 성장세 둔화와 국내 이차전지 기업 실적 악화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특히, 이차전지 시장 침체에도 전기차 카메라 모듈 부품 매출 증가가 이익률 개선에 기여했습니다. 하반기 유럽향 전기차 물량 증가 추세를 감안하여 시장 동향을 면밀히 살펴보고 신규 수주 제품에 대한 투자 준비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신성에스티의 상반기 수주 잔고가 크게 증가하며 향후 실적 기대감이 높아졌다. 특히 중대형 ESS 시장 진출과 관련된 수주가 증가하며 폭발적인 성장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글로벌 ESS 시장에서 중대형 ESS 수요가 확대되고 있으며, 신성에스티는 북미 시장 진출을 통해 성장을 가속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전기차 부품 고도화와 이차전지 열관리 부품 생산 확대는 신성에스티의 성장 동력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래에셋증권 주식 초고수들이 17일 오전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SK하이닉스로, 2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HBM 수요 증가 전망에 따라 에스티아이가 순매수 2위를 차지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에스티아이는 HBM용 반도체 장비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경우 수혜를 입을 가능성이 높으며, 하반기 생산 확대에 따른 대규모 수주 가능성도 기대된다. 디알텍은 신규 바이오 사업 본격화 소식에 투자자 관심을 받고 있다.

미래에셋증권 고수익 투자자들이 두산에너빌리티, 넥슨게임즈, 삼성전자 등을 순매수했다. 넥슨게임즈는 신작 '퍼스트디센던트'의 글로벌 흥행으로 매출 상승이 기대되며, 삼성전자는 2분기 실적 호조에 이어 3분기 실적 개선 전망까지 더해지며 투자 심리가 강해졌다. 반면 SK하이닉스, 신성에스티 등은 순매도 상위권에 올랐다.

미래에셋증권 주식 거래 고객 중 최근 1개월 간 투자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이 5일 오전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실리콘투로 집계됐다. 실리콘투는 K뷰티 브랜드의 해외 판매를 중개하며 올해 상반기에만 주가가 500% 이상 급등했다. LS ELECTRIC은 북미향 초고압 변압기 매출 확대와 증설 효과로 주목받고 있으며, 원익QnC는 전공정 소재·부품 업체들의 실적 성장과 쿼츠 생산능력 증설 계획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미래에셋증권 고수익 투자자들이 SK하이닉스, HB솔루션, 신성에스티 등을 집중 매수하며 AI, ESS 관련 종목에 대한 투자 열기를 보였다. 특히 SK하이닉스는 AI 반도체 핵심 부품인 HBM 주도권을 쥐고 있어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HB솔루션은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 제조 역량을 기반으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신성에스티는 전기차 및 ESS 시장 성장에 힘입어 실적 개선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