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PF 유동화시장에서 불황형 순상환 기조가 지속되면서 유동화증권 잔액이 감소하고 있다. PF 부실 사업장에 대한 구조조정 우려가 커지면서 차환보다는 현금 상환이 늘고 있다. 금융당국의 PF 사업장 정리 촉구로 부실 사업장 손실이 가시화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건설 및 부동산 업체들은 불확실성에 직면하고 있다.

신한투자증권은 메가스터디교육의 3분기 실적 부진을 예상하며 목표주가를 19% 하락 조정했습니다. 러셀코어 확장에 따른 고정비 증가와 저수익성의 단과학원 수요 증가가 영업이익 감소의 주요 원인으로 꼽혔습니다. 다만, 연내 러셀코어 추가 출점은 없어 재무 건전성 확보 노력은 긍정적입니다. 유초중 매출은 인터넷 강의 시장 성장률 둔화로 역신장했고, 고등 오프라인 실적은 단과학원 수요 증가로 눈높이 하향이 불가피합니다.

정부의 내년 AI 디지털 교과서 전면 도입 추진 소식에 아이스크림미디어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아이스크림미디어는 디지털 교육 플랫폼 기업으로, 대표 서비스인 '아이스크림S'가 전국 초등학교 교실의 93% 이상에서 활용되고 있어 AI 디지털 교과서 시장에서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내년 3월부터 초등학교 3~4학년과 중1, 고1을 대상으로 영어, 수학, 정보 과목 등 일부 과목에 AI 디지털 교과서가 도입될 예정이며, 단계적으로 대상 학년과 과목이 확대될 예정이다. 시장조사기관에 따르면 국내 디지털 교과서 시장은 1조원 이상 규모로 예상되어 아이스크림미디어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정부의 내년 AI 디지털 교과서 전면 도입 추진 소식에 웅진씽크빅 주가가 상승했다. 웅진씽크빅은 2025년부터 공교육 현장에 AI 디지털 교과서를 도입하겠다는 정부 방침에 맞춰 AI 교과서 개발을 본격화하고 있으며, 2014년 교육 업계 최초로 디지털기기와 책을 결합한 회원제 서비스인 웅진북클럽을 출시한 바 있다. 2019년에는 업계 최초로 AI 수학을 선보였다. 전문가들은 정부의 AI 디지털 교과서 도입이 교육 기업에 모멘텀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AI 교과서 도입으로 민간 교육 기업들의 공교육 시장 진출 가속화 및 영향력 확대가 이뤄질 것이란 분석이다.

디지털대성의 고등 부문 매출이 80%에 달하며, 의대 증원으로 인한 N수생 증가가 실적 성장을 이끌 전망이다. 특히 2025학년도 수능 접수 현황에서 N수생이 21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하며 디지털대성의 고등 부문 매출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디지털대성은 강남대성기숙학원 인수를 통해 오프라인 학원 매출 확대 및 마진 개선 효과를 누리고 있다. 높은 주주환원 의지도 투자 매력을 더한다. 2024년 주당 배당금이 500원으로 인상되면서, 배당수익률은 7.3%로 전망된다.

신한투자증권은 디지털대성의 의대 증원 수혜로 인한 고등 교육 시장 성장에 주목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600원을 제시했다. 의대 증원으로 N수생 비율이 증가하며, 디지털대성의 고등 부문 매출이 확대될 전망이다. 특히, 디지털대성은 기숙학원 수요 증가로 인해 메가스터디교육보다 더 큰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오프라인 학원 인수를 통한 매출 확대와 높은 마진율도 기대된다.

엘리하이 키즈는 4세~7세 유아를 위한 한글, 영어, 수학, 독서, 탐구 코딩 콘텐츠를 제공하는 유아 학습지 서비스로, 엘리하이 초등 온라인 교육과 연계하여 취학 전부터 초등 교육까지 이어지는 학습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엘리하이 키즈 이용자는 별도 비용 없이 초등 엘리하이 콘텐츠 이용이 가능하며, 초등 입학 후까지 고려하는 학부모들의 선택을 받고 있습니다. 7일 무료 체험 서비스 제공으로 접근성을 높였습니다.

실감미디어 전문기업 닷밀이 코스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하며 본격적인 IPO 일정에 돌입했다. 닷밀은 아날로그와 디지털을 결합한 실감미디어 기술을 기반으로 B2B, B2G 수주 사업에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자체 테마파크 운영을 통해 B2C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특히, 지난 7월 개장한 국내 최초 수(水)시설 워터월드는 오픈과 동시에 제주도 대표 관광지로 자리 잡으며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닷밀은 2023년 매출액 188억원을 기록하며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했으며, 2024년 상반기 당기손익 흑자 전환에도 성공하여 수익성을 입증하고 있다. 2020년부터 4년간 연평균 38.8%의 매출 성장을 기록하며 B2B부터 B2G, B2C의 균형 잡힌 구조를 확립하고 있다.

KB증권은 한샘의 수익성 개선이 예상보다 더딘 점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지만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습니다. 2분기 실적 부진은 고비용 비수익 사업 축소와 티메프 사태 관련 대손 충당금 반영 등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3분기에는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지배주주순이익은 상암 사옥 매각 차익을 반영해 흑자 전환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향후 한샘의 수익성 개선은 리모델링 단품 시장에서의 경쟁력 회복이 중요하며, 이를 통한 구조적 원가율 개선이 기대됩니다.

정부가 2026년 의대 증원 규모 2000명을 조정할 수 있다는 소식에 의대 입시·교육 관련주들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2000명 증원 고집은 가짜뉴스라며 합리적인 논의 가능성을 열어두었다. 의료계와 정부, 야당이 참여하는 협의체 구성도 검토 중이며 제로베이스에서 논의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이러한 소식은 의대 입시 및 교육 시장에 불확실성을 높여 관련 주식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공무원연금공단이 서울시교육청과 협력하여 퇴직공무원을 활용한 늘봄학교 지원 사업을 본격화한다. 퇴직공무원 1000여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을 통해 학생 안전지도, 인솔, 상담 등을 지원하며, 늘봄학교 운영 활성화 및 초등학생 돌봄 공백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정부의 늘봄학교 정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교육 관련 기업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

숭실사이버대학교가 차세대통합정보시스템을 오픈하며 디지털 교육 환경 혁신을 추진합니다. 9월 2일 개강과 함께 공개되는 시스템은 최신 UI 도입, 플랫폼 및 솔루션 연계를 통한 통합 서비스 제공, 데이터 보안 강화 등을 통해 사용자 편의성 및 학습 환경 개선을 목표로 합니다. 특히, 업무 효율 향상, 데이터 품질 관리 강화, 자동화 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사이버대학의 글로벌 리더 비전 실현을 위한 혁신적 변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됩니다.

블루포인트파트너스의 컴퍼니빌딩 프로젝트인 '아워스팟'은 워킹맘을 위한 맞춤형 방과 후 공간 구독 서비스로, 2호점 오픈에 이어 연내 3호점 개점을 계획하고 있다. 워킹맘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아이들을 위한 스타벅스 모델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워스팟은 1호점 오픈 이후 600명의 멤버십 구독자를 확보했고, 현재는 손익분기점을 달성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향후 3호점 개점과 더불어 외부 투자 유치를 통해 사업 확장을 추진할 예정이며, 저출산·고령화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미래 사업 발굴도 계획하고 있다.

아이스크림에듀가 코스닥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29.69% 급락하며 부진한 데뷔를 기록했다. 고평가 논란과 수요예측 및 청약 부진이 주가 하락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특히 공모가 산정 시 삼성출판사, 체크 등 해외 기업과 비교하며 국내 교육 기업 대비 높은 밸류에이션을 적용한 점이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다. 또한 움츠러든 IPO 시장 분위기 속에 공모가를 희망 범위 하단으로 결정한 것도 부담으로 작용했다.

아이스크림미디어가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29.69% 하락하며 급락했습니다. 높은 공모가와 오너 일가의 지분 매각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주가 하락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습니다. 2002년 설립된 국내 최초 디지털 교육 플랫폼 기업인 아이스크림미디어는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이 4180억원으로 올해 코스닥시장 IPO 최대어였으나, 상장 직후 시총이 2939억원으로 줄었습니다. 특히 기관 수요예측 경쟁률과 일반 청약 경쟁률이 올해 IPO 기업 가운데 최저였고, 적용된 PER이 국내 교육 관련 상장사의 평균 PER보다 높았던 점도 주가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