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정부가 2026년 의대 증원 규모 2000명을 조정할 수 있다는 소식에 의대 입시·교육 관련주들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2000명 증원 고집은 가짜뉴스라며 합리적인 논의 가능성을 열어두었다. 의료계와 정부, 야당이 참여하는 협의체 구성도 검토 중이며 제로베이스에서 논의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이러한 소식은 의대 입시 및 교육 시장에 불확실성을 높여 관련 주식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엠폭스 확산 우려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관련 의료 종목 주가가 급등했다. 파미셀은 엠폭스 치료제 개발업체에 핵심 중간체를 공급하며 20% 넘게 상승했고, 진매트릭스는 엠폭스 진단키트 개발업체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음압병실 관련주인 우정바이오와 GH신소재도 상승했으며, 온라인 교육 관련주인 NE능률, 비상교육, 메가엠디도 강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