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PF 유동화시장에서 불황형 순상환 기조가 지속되면서 유동화증권 잔액이 감소하고 있다. PF 부실 사업장에 대한 구조조정 우려가 커지면서 차환보다는 현금 상환이 늘고 있다. 금융당국의 PF 사업장 정리 촉구로 부실 사업장 손실이 가시화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건설 및 부동산 업체들은 불확실성에 직면하고 있다.

첼시가 1억 유로에 영입했던 미하일로 무드리크를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매각 명단에 올렸다는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무드리크는 2023년 첼시에 합류했지만, 단 한 골도 넣지 못하며 기대에 못 미치는 활약을 보였다. 첼시는 코너 갤러거 등 7명의 선수와 결별한 데 이어 2차 대규모 개편을 통해 스쿼드 정비에 나섰다. 무드리크는 뛰어난 스피드와 드리블 능력을 지녔지만, EPL 무대 적응에 어려움을 겪으며 기량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바이에른 뮌헨, 마르세유 등 여러 팀에서 무드리크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라힘 스털링(30)이 첼시를 떠나 아스널로 이적했습니다. 아스널은 31일 스털링과 1년 임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스털링은 리버풀, 맨체스터 시티를 거쳐 첼시에 입단했지만 올 시즌 엔조 마레스카 감독의 부임 이후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습니다. 결국 첼시에서 방출된 스털링은 과거 맨체스터 시티에서 함께했던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이끄는 아스널로 향했습니다. 스털링은 아스널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리버풀이 모하메드 살라의 2경기 연속골을 앞세워 브렌트퍼드를 2-0으로 꺾고 개막 2연승을 질주했습니다. 살라는 후반 26분 추가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리버풀은 전반 13분 루이스 디아스의 선제골로 앞서나갔고, 이후 살라의 추가골로 승기를 굳혔습니다. 브렌트퍼드의 김지수는 이날 경기 명단에서 제외됐습니다.

일카이 귄도안이 1년 만에 맨체스터 시티로 돌아왔다. 맨시티는 2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귄도안과 2025년 6월까지 1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귄도안은 지난 시즌 바르셀로나에서 활약했지만, 재정적인 문제와 한지 플릭 감독 체제에서 입지가 불안해 맨시티 복귀를 선택했다. 귄도안은 맨시티에서 EPL 5회, FA컵 2회, UCL 1회 우승을 경험하며 팀의 황금기를 이끌었다. 그는 맨시티 복귀에 대해 '최고의 선수가 되고 싶은 야망'과 '맨시티에서 얻을 수 있는 것들은 다른 곳에서 찾을 수 없다'고 말하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귄도안은 맨시티가 지난 시즌 보여준 축구가 최고 수준이었으며, 다시 한번 최고의 자리에 도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리버풀이 영입을 노렸던 마르틴 수비멘디가 레알 소시에다드 잔류를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수비멘디가 리버풀의 제안을 거부하고 소시에다드와 재계약을 맺을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리버풀은 엔도 와타루의 대체자를 찾기 위해 수비멘디를 영입하려 했지만, 수비멘디는 소시에다드에 대한 충성심을 드러내며 팀에 남기로 결정했다. 리버풀은 다른 미드필더를 영입하여 중원 보강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강인의 위상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리그가 파리 생제르맹에 이강인 영입을 위해 초대형 제안을 준비하며 리그 내 최고 연봉을 약속했지만, PSG는 이강인을 붙잡았다. EPL 구단도 7,000만 유로(약 1,056억)의 이적료를 제안했지만 PSG는 거절했다. PSG는 이강인의 잔류를 확정하며, 이강인은 현재 생활에 만족하며 떠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이강인은 지난 시즌 PSG에서 맹활약하며 킬리안 음바페를 제치고 유니폼 판매 1위를 기록하며 마케팅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사우디아라비아가 오일 머니를 앞세워 유럽 축구 스타들을 대거 영입하며 축구계를 뒤흔들고 있다. 벤제마, 캉테, 쿨리발리, 마레즈, 네베스 등 유럽 최고의 선수들이 사우디로 향했으며, 알 힐랄은 음바페 영입을 위해 역대급 제안을 하기도 했다. 과거 중국 슈퍼리그도 유럽 스타들을 영입했지만, 저변 확대에 실패하며 투자가 줄어들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투자가 언제까지 지속될지는 미지수이며, 이미 일부 선수들은 사우디를 떠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리버풀이 일본 대표 미드필더 구보 다케후사 영입을 위해 6500만 유로(약 985억 원)의 이적료와 1500만 유로(약 227억 원)의 연봉을 제시하며 공격적인 영입 의지를 보이고 있다. 이는 손흥민의 연봉을 뛰어넘는 금액으로, 리버풀이 구보에게 거는 기대가 얼마나 큰지 보여준다. 리버풀은 살라의 빈자리를 메우기 위해 구보를 영입하려는 것으로 보이며, 살라는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에서 1억 파운드(약 1796억 원)의 제안을 받고 이적을 고려하고 있다. 구보는 2022년 레알 소시에다드로 이적 후 팀의 핵심 선수로 활약하며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리버풀은 지난 시즌 영입한 일본인 미드필더 엔도 와타루의 성공적인 적응을 바탕으로 구보의 합류에도 기대를 걸고 있다.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 감독이 유로 2024를 끝으로 8년간의 감독직을 내려놓았다. '더선'은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데뷔전과 마지막 경기 베스트 11을 비교 분석했다. 2016년 몰타전 데뷔 베스트 11에는 현재 FC 서울에서 뛰고 있는 제시 린가드가 포함되어 눈길을 끈다. 반면 마지막 유로 2024 결승전 베스트 11에는 젊은 피들이 대거 포진했다. 8년 동안 팀의 변화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첫 경기와 마지막 경기의 베스트 11을 비교하며 잉글랜드 대표팀의 변화를 살펴보는 것은 흥미로운 일이다.

손흥민이 토트넘 잔류를 확정지으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최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페네르바체 이적설에 휩싸였지만, 영국 매체들은 토트넘이 손흥민을 놓아줄 의사가 전혀 없다고 보도했습니다. 특히 조세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페네르바체 이적설에 대해 토트넘 레비 회장은 직접 부인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의 알 이티하드가 손흥민에게 6,000만 유로(약 940억)의 이적료와 연봉 3,000만 유로(약 420억)을 제시했지만, 손흥민은 "돈보다 EPL이 좋다"며 거부했습니다. 토트넘은 손흥민과의 계약 연장 옵션을 활성화했지만, 2025년 처분 가능성도 언급되어 앞으로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됩니다.

김민재가 사우디아라비아의 거액 제안을 거부하고 바이에른 뮌헨 잔류를 선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손흥민의 길을 따른 셈입니다. 하지만 최근 김민재는 벤치 신세를 면치 못하며 출전 기회가 줄어들었고, 투헬 감독과의 불화설까지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뮌헨은 새로운 감독 체제 하에 김민재를 포함한 수비진 개편을 예고하며 방출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인터 밀란이 김민재 영입을 추진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지만, 인터 밀란 소식통은 이를 부인했습니다.

2024 코파 아메리카 준결승 대진이 확정되었습니다. 강력한 우승후보 브라질은 8강에서 탈락했고, 북중미 쌍두마차 미국과 멕시코도 조별리그에서 탈락했습니다. 10일에는 디펜딩 챔피언 아르헨티나가 캐나다와 맞붙습니다. 객관적인 전력은 아르헨티나가 앞서지만, 캐나다는 조별리그에서 남미 팀들을 상대로 끈끈한 경기력을 선보였습니다. 11일에는 우루과이와 콜롬비아가 맞붙습니다. 두 팀은 최근 3번의 맞대결에서 모두 비겼습니다. 16개국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단 4경기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10일과 11일 준결승전, 14일 3위 결정전, 그리고 15일 결승전이 남아 있습니다.

리버풀의 미드필더 티아고 알칸타라가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티아고는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으로 펩 과르디올라 감독 밑에서 바이에른 뮌헨에서 월드클래스로 성장했으며 리버풀에서도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습니다. 하지만 잦은 부상에 시달리며 출전 시간이 줄어들었고, 결국 은퇴를 결정했습니다. 특히 지난 시즌에는 1경기 출전에 그치며 리버풀과 작별하게 되었습니다.

세계 최고 미드필더 케빈 데 브라위너가 사우디아라비아 리그 이적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습니다. 알 이티하드와의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맨시티와의 계약이 만료되는 2025년 이전에 사우디로 이적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데 브라위너는 맨시티에서 9시즌 동안 엄청난 활약을 펼쳤지만, 최근 계약 갱신 협상이 지지부진하며 이적 가능성이 제기되었습니다. 맨시티는 데 브라위너의 이적을 허용할 것으로 보이며, 이미 그의 대체자를 물색하고 있습니다. 사우디 리그는 최근 모하메드 살라, 손흥민 등 유럽 빅리그 스타들을 영입하며 막강한 자본력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데 브라위너의 이적이 성사된다면 사우디 리그의 위상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