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브라질이 파라과이에 0-1로 패하며 월드컵 남미 예선 8경기에서 4패를 기록했다. 전반 20분 파라과이 고메즈의 슈팅이 그대로 골문에 들어가며 실점했고, 브라질은 이렇다 할 득점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비니시우스는 경기 후 팬들에게 사과하며 유럽 축구와의 차이를 언급했다. 브라질은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에 위기감을 느끼고 있다.

브라질이 에콰도르를 1-0으로 꺾고 2026 북중미 월드컵 남미예선 4위로 도약했습니다. 3연패 부진을 딛고 승리하며 월드컵 진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결승골은 레알 마드리드의 호드리구가 터뜨렸습니다. 이날 경기에선 6년 만에 브라질 대표팀에 복귀한 루카스 모우라가 출전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모우라는 토트넘에서 '캡틴' 손흥민과 함께 뛰었던 선수입니다. 브라질은 앞으로 파라과이, 칠레, 페루 등을 상대로 월드컵 진출을 위한 순항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토트넘에서 활약했던 루카스 모우라가 6년 만에 브라질 대표팀에 재승선했습니다. 모우라는 지난 시즌 토트넘을 떠나 친정팀인 상파울루로 복귀해 맹활약을 펼치며 도리발 임시감독의 눈에 들었습니다. 그는 9월 에콰도르와 파라과이와의 2026년 북중미월드컵 남미예선 7~8차전에 출전할 예정입니다. 모우라는 대표팀 복귀 소감으로 "첫 소집 때와 같은 설렘을 느낀다"며 기쁨을 드러냈습니다. 한편, 토트넘에서 좀처럼 적응하지 못했던 브리안 힐은 지로나 임대 후 데뷔골을 터뜨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세계 최고 미드필더 케빈 데 브라위너가 사우디아라비아 리그 이적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습니다. 알 이티하드와의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맨시티와의 계약이 만료되는 2025년 이전에 사우디로 이적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데 브라위너는 맨시티에서 9시즌 동안 엄청난 활약을 펼쳤지만, 최근 계약 갱신 협상이 지지부진하며 이적 가능성이 제기되었습니다. 맨시티는 데 브라위너의 이적을 허용할 것으로 보이며, 이미 그의 대체자를 물색하고 있습니다. 사우디 리그는 최근 모하메드 살라, 손흥민 등 유럽 빅리그 스타들을 영입하며 막강한 자본력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데 브라위너의 이적이 성사된다면 사우디 리그의 위상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해 여름 이적을 위해 훈련에 무단 불참하며 '태업'을 감행했던 마테우스 누네스가 맨체스터 시티에서 방출 명단에 올랐다. 1년 만에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아졌으며, 차기 목적지로 사우디아라비아 리그가 거론되고 있다. 맨시티는 누네스를 매각해 얻은 자금으로 브루노 기마랑이스 영입을 노리고 있다. 누네스는 맨시티에서 주전 경쟁에서 밀리며 1,360분 출전에 그쳤고, 득점 없이 도움 5개만 기록하며 기대에 못 미쳤다. 맨시티는 5,300만 파운드(약 937억 원)를 투자했던 누네스를 적절한 제안이 온다면 흔쾌히 매각할 계획이다.

브라질이 콜롬비아와의 경기에서 1대1 무승부를 기록하며 조 2위로 8강에 진출했습니다. 콜롬비아는 조 1위로 8강에 진출, 파나마와 맞붙게 되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브라질은 파라과이를 4대1로 이겼지만 코스타리카와 콜롬비아를 잡지 못하며 1승 2무에 머물렀습니다. 8강에서 브라질은 우루과이와 격돌하며 빅매치를 예고합니다. 경기는 양팀 모두 맹렬하게 공격하며 팽팽하게 진행되었고, 전반전에만 파울 17개와 옐로카드 4장이 나올 정도로 뜨거웠습니다. 브라질은 레알 마드리드의 로드리고, 비니시우스, 하피냐 등 베스트 멤버를 투입했지만 콜롬비아의 저력에 막히며 승리를 거두지 못했습니다.

브라질이 2024 코파 아메리카 조별리그 D조 2차전에서 파라과이를 4-1로 꺾고 1차전 졸전을 만회했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멀티골을 터뜨렸고, 사비우는 A매치 데뷔골을 기록하며 승리에 기여했다. 브라질은 전반 30분 파케타의 페널티킥 실축으로 어려운 출발을 했지만, 비니시우스의 연속골과 사비우의 추가골로 전반전을 3-0으로 마무리했다. 파라과이는 후반 3분 알데레테의 중거리 슈팅으로 만회골을 기록했지만, 브라질은 후반 18분 파케타의 페널티킥 추가골로 승기를 굳혔다. 파라과이는 후반 36분 쿠바스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 놓이며 무너졌다. 브라질은 2승을 거두며 8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브라질이 파라과이를 상대로 4-1 완승을 거두며 코파 아메리카 2024 8강 진출에 청신호를 켰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멀티골을 터뜨렸고, 사비우와 파케타가 1골씩 추가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전반전에만 3골을 몰아넣으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고, 후반전에도 파케타의 페널티킥 추가골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브라질은 2경기에서 1승 1무를 기록하며 D조 2위에 올라섰다.

브라질의 에이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코파 아메리카 첫 경기에서 최악의 경기력을 선보이며 혹평을 받았습니다. 브라질은 코스타리카와의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거두며 우승 후보의 체면을 구겼습니다. 비니시우스는 71분간 슈팅 한 번 없이 팀 공격에 힘을 보태지 못하며 축구 통계 매체들로부터 낮은 평점을 받았습니다. 특히 90MIN은 "비니시우스는 코스타리카 수비 라인을 공략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으나 성공하지 못했다. 발롱도르 경쟁에서 앞서고 있지만, 비니시우스는 자신의 실력을 보여주기 어려웠다. 마지막 패스나 슛을 하는 것을 힘들어했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