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바르셀로나가 주전 골키퍼 테어 슈테겐의 시즌 아웃 부상으로 긴급 골키퍼 영입에 나섰다. 90MIN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은퇴를 선언한 슈체스니와 접촉했으며, 슈체스니 역시 바르셀로나 합류에 긍정적이라고 한다. 슈체스니는 지난 시즌 유벤투스에서 35경기를 뛰었으며, 34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바르셀로나에서 주전 골키퍼로 활약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슈체스니 외에도 브라보를 영입 대상으로 고려하고 있다.

2024 코파 아메리카 준결승 대진이 확정되었습니다. 강력한 우승후보 브라질은 8강에서 탈락했고, 북중미 쌍두마차 미국과 멕시코도 조별리그에서 탈락했습니다. 10일에는 디펜딩 챔피언 아르헨티나가 캐나다와 맞붙습니다. 객관적인 전력은 아르헨티나가 앞서지만, 캐나다는 조별리그에서 남미 팀들을 상대로 끈끈한 경기력을 선보였습니다. 11일에는 우루과이와 콜롬비아가 맞붙습니다. 두 팀은 최근 3번의 맞대결에서 모두 비겼습니다. 16개국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단 4경기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10일과 11일 준결승전, 14일 3위 결정전, 그리고 15일 결승전이 남아 있습니다.

리오넬 메시가 이끄는 아르헨티나가 2024 코파 아메리카 8강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아르헨티나는 26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칠레와의 조별리그 2차전에서 후반 43분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두며 2연승을 기록했습니다. 반면 칠레는 1무 1패로 탈락 위기에 몰렸습니다. 아르헨티나는 4-4-2 포메이션으로 경기에 나섰으며, 메시는 측면 공격과 드리블을 통해 칠레 수비를 괴롭혔습니다. 칠레는 4-2-3-1 전형으로 맞섰지만, 아르헨티나의 공세를 막아내지 못했습니다. 후반 43분 마르티네스의 결승골로 승부가 갈렸고, 아르헨티나는 8강 진출을 확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