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PF 유동화시장에서 불황형 순상환 기조가 지속되면서 유동화증권 잔액이 감소하고 있다. PF 부실 사업장에 대한 구조조정 우려가 커지면서 차환보다는 현금 상환이 늘고 있다. 금융당국의 PF 사업장 정리 촉구로 부실 사업장 손실이 가시화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건설 및 부동산 업체들은 불확실성에 직면하고 있다.

올리패스가 윤용빈씨가 제기한 신주발행금지 등 임시의 지위를 구하는 가처분 결정에 대한 항고가 각하됐다는 소식에 주가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번 항고 각하 결정은 올리패스의 신주발행 계획에 대한 법적 장벽이 사라졌음을 의미하며, 향후 자금 조달 및 사업 확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투자자들은 이번 결정을 통해 올리패스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고, 주가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올리패스가 12회차 CB 발행을 철회하면서 자금 조달에 실패했고, 손형석 씨의 사내이사 선임도 불투명해졌다. 이는 올리패스의 재무 상황 악화와 경영 불안정을 가중시킬 것으로 예상되어 주가 하락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 올리패스는 상반기 자본잠식률이 78.83%까지 증가했고, 손실 규모도 확대되고 있다.

코로나19 재유행과 엠폭스 확산으로 제약·바이오·진단키트 관련 테마주가 급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입원 환자 수가 급증하면서 관련 종목들이 급등했지만, 일시적인 테마성으로 인한 비정상적인 가격 흐름일 가능성이 높아 투자에 유의해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조언이 나온다. 특히 중소형 바이오주는 과거 전염병 관련 불공정 거래 사례가 있어 투자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코로나19와 엠폭스 확산으로 바이오주가 급등하고 있다. 셀리드, 랩지노믹스 등 코로나19 백신 및 진단키트 관련 주식이 급등하며 투자 경고 및 위험 종목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엠폭스 진단키트 관련주인 진매트릭스, 미코바이오메드 등도 큰 폭으로 상승했다. 전문가들은 단기 과열 우려를 제기하며 묻지마 투자를 경계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12월 결산 상장법인의 반기보고서 제출 마감일을 앞두고, 미제출 및 재무 악화로 인한 상폐 위험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과거 보고서 미제출로 관리종목에 지정된 기업들은 이번 기회를 놓치면 최종 상장폐지 심판을 받을 수 있어 투자자들의 주의가 요구됩니다. 또한, 자본잠식률, 매출액 등 재무 지표 악화로 관리종목 지정된 기업들 역시 이번 반기보고서에서 개선되지 못하면 상폐 위험에 처할 수 있습니다. 감사의견 또한 주요 관전 포인트로, 비적정 의견을 받은 기업들은 올해 말 사업보고서에서 적정 의견을 받지 못하면 상장폐지될 수 있습니다.

올리패스가 12회차 CB 발행에 실패할 경우 상장 폐지 위기가 현실화될 수 있다. 최대주주인 인베스트가 160억원 규모의 CB를 납부할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손형석 대표가 사내이사 입성에 실패하면서 추가 자금 지원 가능성도 불투명해졌다. 더욱이 올리패스가 임대아파트 매입을 통해 자금을 확보하려 했지만, 해당 임대아파트도 완전자본잠식 상태로 드러나 재무 개선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올리패스 주력 파이프라인인 비마약성 진통제 후보물질(OLP-1002)의 임상 실패는 투자 심리를 악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