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PF 유동화시장에서 불황형 순상환 기조가 지속되면서 유동화증권 잔액이 감소하고 있다. PF 부실 사업장에 대한 구조조정 우려가 커지면서 차환보다는 현금 상환이 늘고 있다. 금융당국의 PF 사업장 정리 촉구로 부실 사업장 손실이 가시화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건설 및 부동산 업체들은 불확실성에 직면하고 있다.

넥슨게임즈의 2분기 실적은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히트2' 일본 출시 효과로 소폭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했습니다. 3분기에는 신작 '퍼스트 디센던트'의 흥행과 '블루 아카이브'의 일본 흥행 지속으로 실적 개선이 기대됩니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출시 초기 100억원을 상회하는 일 매출을 기록했으며, '블루 아카이브'는 3.5주년 업데이트 이후 일본에서 흥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시프트업이 코스피 시장에 상장한 첫날 공모가 대비 18.33% 상승했지만, 이틀째 하락 마감하며 7만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이틀 연속 순매도를 기록하며 시프트업 주가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반면 기관 투자자들은 매수세를 확대하며 외국인 매도세를 일부 상쇄했다. 게임주 전반적인 약세 속에 시프트업 외에도 플레이위드, 모비릭스, 썸에이지, 넵튠, 데브시스터즈 등이 하락세를 보였다.

썸에이지가 신작 3종을 공개하며 기존 IP 활용과 신규 IP 도입으로 사업 확장에 나섰다. 특히 '복싱스타' IP를 활용한 퍼즐 게임 '복싱스타 PvP 매치3'는 원작의 인지도를 기반으로 새로운 시장 공략을 예고하며 투자자들의 기대를 높였다. 썸에이지는 신작 출시를 통해 흑자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는 주가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다만, 신작 출시 시기가 미정이고, 최근 영업비용 증가로 인한 영업손실 확대는 주가 변동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데브시스터즈 주가가 신작 '쿠키런: 모험의 탑' 출시 이후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전일 상한가에 근접했던 주가는 27일 오전 10시 10분 기준 20.21% 하락했다. 신작의 성공에도 불구하고 게임주 전반적인 약세와 투자 심리 위축이 주가 하락의 원인으로 분석된다.

시프트업이 25일 IPO 기자간담회를 열고 '니케'와 '스텔라 블레이드' 등 성공적인 IP를 기반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자신하며 공모 규모 4350억원을 예상했습니다. 공모 자금은 IP 확대와 게임 개발 인프라 강화에 투입될 예정이며, 현재 개발 중인 '프로젝트 위치스'에도 투자될 계획입니다. 시프트업은 성공 DNA를 가지고 있으며, 개발 중심 회사로서 정체성을 잃지 않고, 성공 가능성이 높은 작품들을 신중하게 개발하여 회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는 목표를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