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PF 유동화시장에서 불황형 순상환 기조가 지속되면서 유동화증권 잔액이 감소하고 있다. PF 부실 사업장에 대한 구조조정 우려가 커지면서 차환보다는 현금 상환이 늘고 있다. 금융당국의 PF 사업장 정리 촉구로 부실 사업장 손실이 가시화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건설 및 부동산 업체들은 불확실성에 직면하고 있다.

신용보증기금(신보)가 5400억원 규모의 프라이머리담보부채권(P-CBO)을 발행하며, 신용도가 낮거나 자금 조달이 어려운 중견·중소기업 147개사에 유동성을 공급한다. 특히, SK해운, 엠캐피탈, 서진오토모티브 등 신용도가 악화된 기업들이 저리 자금 조달에 성공하며 주가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 반면, 건설사 부실 우려로 건설업종 기업에 대한 지원은 축소되어 관련 주가는 하락 압력을 받을 수 있다.

투자자들의 종목명 착각으로 인해 주가가 급등락하는 현상이 국내외 증시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특히, 기업의 호재나 악재가 발생했을 때, 이름이 비슷하거나 관계없는 종목의 주가가 급변하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예를 들어, 영풍그룹의 고려아연 경영권 인수 소식에 영풍제지 주가가 급등한 사례가 있습니다. 또한,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상장 당시 BGF에코머티리얼즈의 거래량이 급증하는 등 이름 착각으로 인한 투자는 주가 변동성을 높이고, 투자 손실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투자 전에 종목명을 꼼꼼히 확인하고, 알고리즘 트레이딩 또한 오류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앤씨앤이 전국개인택시공제조합 대전지부와 고령 택시운전자 운전시계 확대를 위한 사각지대(BSD)효과 실증사업 협약을 체결하며 차량용 사고예방시스템 신사업에서의 성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앤씨앤은 지난해 교통안전공단 대전, 세종, 충남 본부의 동일 분야 실증사업에 참여해 사고 예방 효과를 입증한 바 있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대전 지역 일반택시 170대에 시범 장착하여 6개월의 실증기간을 거친 후 사고 예방 효과가 입증되면 전국 택시로 사업이 확대될 전망이다. 앤씨앤은 자체 개발한 사람, 차량 인식 AI(인공지능) 딥러닝 기술을 통해 위험 요소를 인식해 택시운전자에게 알리는 시스템을 공급하며, 이번 사업에서도 사고예방 효과가 탁월한 점을 입증할 것으로 예상되어 주가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케이엔알시스템이 AI 로봇 머니퓰레이터를 탑재한 다목적 전기차 플랫폼 MPeV를 개발 완료했다. MPeV는 1t 적재, 4륜 조향·구동, 자율주행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농기계 시장에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고령화된 농업 인력 문제 해결과 안전성 및 효율성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케이엔알시스템은 MPeV를 활용해 SS기(스피드 스프레이어) 장치 등을 운반하며 농업 작업 자동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TYM이 용산 신사옥으로 이전하며 쾌적한 업무 환경 조성과 조직 간 소통 강화를 통해 미래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신사옥은 120여 명의 임직원을 한 공간에 모아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다목적 회의실, 휴게실, 사내 식당 등을 갖춰 임직원 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1층 쇼룸에 T25, T76, T130 트랙터를 전시하며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농기계 제조기업 TYM이 매출을 과대계상 한 혐의로 금융당국의 중징계를 받을 수 있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락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TYM의 2022년 매출을 과대계상한 것으로 잠정 결론 내리고, 증권선물위원회에서 과징금 부과 여부 등을 의결할 예정입니다. 문제는 TYM이 환경 규제 강화로 출고가 금지된 티어-4 엔진 기반 농기계를 대리점에 모두 판매한 것으로 회계처리한 점입니다. 금감원은 TYM이 640억원어치의 티어-4 재고를 대리점에 판매했다고 허위 보고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더욱이 검찰이 김도훈 TYM 대표를 시세 조종 혐의로 수사하고 있다는 보도까지 나오면서 투자 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농기계 제조 기업 TYM이 주가조작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는 소식에 주가가 20% 넘게 급락했다. 서울남부지검은 김도훈 TYM 대표를 자본시장법, 외부감사법 위반, 횡령 혐의로 수사 중이며, 금융감독원은 TYM이 2022년 매출을 과대계상한 것으로 보고 과징금 등 제재 절차를 밟고 있다. 금감원은 TYM이 2022년 6월부터 출고가 금지된 '티어 4 엔진' 농기계를 대리점에 밀어내기 식으로 판매해 매출을 부풀렸다고 판단했다.

기후변화와 농촌 고령화로 인해 스마트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식품업계에서도 자체 기술 개발, 스타트업 협력, 계약재배 등을 통해 스마트팜 사업에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습니다. 정부는 2027년까지 스마트팜 산업 수출 8억 달러를 목표로 육성하고 있으며, 농심, CJ프레시웨이, SPC 파리크라상 등 다양한 식품 기업들이 스마트팜 투자 및 협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스마트팜 관련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와 협업이 증가하고 있으며, 퍼밋, 엔씽 등의 스타트업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뱅크웨어글로벌의 중국 합자 법인 샹윈 페이리우가 농기계 리스 업체 조인 리싱에 자산금융서비스(AFS) SaaS 플랫폼을 제공하는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는 중국 정부의 농업 부문 지원 강화와 리스 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로 이어질 전망입니다. 샹윈의 AFS SaaS 플랫폼은 리스 운영 관리를 위한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며, 조인 리싱은 이를 통해 디지털 기반을 강화하고 리스 사업을 빠르게 성장시킬 것으로 기대됩니다. 뱅크웨어글로벌은 이번 계약을 통해 중국 농기계 리스 시장에서 입지를 확보하고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TYM은 2023년 ESG 보고서를 발간하며 지속가능한 제품 개발, 온실가스 감축, 기후변화 대응, 고객 만족, 품질 경영, 공급망 지속가능성, 기술 혁신, 인재 개발 등 8가지 중대 이슈를 중심으로 ESG 경영 성과를 공개했습니다. 특히,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개년 실적을 제시하며 장기적인 추이를 파악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는 TYM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투명성을 강화하고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증진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동과 TYM의 주가가 지난해 급등 이후 올해 급락하고 있다. 북미 시장의 트랙터 수요 감소로 실적 부진이 지속되고 있으며,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도세가 이어지고 있다. 두 회사는 올해 수익성 개선에 집중하며 중대형 트랙터 라인업 강화, 유럽 시장 진출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북미 시장의 트랙터 교체 주기가 내년으로 예상되어 올해 주가 반등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