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PF 유동화시장에서 불황형 순상환 기조가 지속되면서 유동화증권 잔액이 감소하고 있다. PF 부실 사업장에 대한 구조조정 우려가 커지면서 차환보다는 현금 상환이 늘고 있다. 금융당국의 PF 사업장 정리 촉구로 부실 사업장 손실이 가시화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건설 및 부동산 업체들은 불확실성에 직면하고 있다.

개그맨 오정태가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목동 아파트 자가를 공개했다. 오정태는 반지하에서 살다가 43평 목동 아파트를 아내와 공동명의로 구매했다고 밝혔다. 그는 코로나 시기에 집값이 많이 올랐다며 만족스러워했으며, 밤무대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돈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밤무대를 하면서 술 먹을 시간도 없었을 정도로 열심히 일했다고 털어놓아 놀라움을 자아냈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정지선 셰프가 정호영 셰프와 인삼 신메뉴 대결을 펼쳐 승리했습니다. 정지선 셰프는 마라맛 닭날개 요리와 인삼 빠스를 선보였으며, 정호영 셰프는 인삼꿀 장어덮밥과 인삼 뿌리 튀김을 선보였습니다. 평가단의 냉정한 심사 결과 정지선 셰프가 승리했으며, 김희원 셰프는 정호영 셰프를 도와 '변절자'라는 오명을 얻었습니다. 한편, 박명수는 절친 정준하의 다이어트를 위해 단식원에 데려가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흑백요리사’로 인기를 얻고 있는 정지선 셰프가 후배 김희원 셰프에게 차를 선물하며 통 큰 보스의 면모를 보여줬다. 최근 넷플릭스 ‘흑백요리사’를 통해 인기를 얻고 있는 정지선 셰프는 충북 증평 군에서 인삼 요리 개발 제안을 받아 10월에 열리는 축제에 참여할 예정이다. 그는 최근 ‘라디오스타’, ‘6시 내 고향’ 등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범죄도시' 등 유명 영화 스타일리스트로 활동했던 조은혜 선수가 낙상 사고 후 하반신 마비를 겪었지만, 휠체어 펜싱에 도전하여 파리 패럴림픽에서 동메달 결정전까지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비록 동메달 획득에는 실패했지만, 조 선수는 플뢰레 단체전과 주 종목인 에페 경기에 출전하여 금메달에 도전할 예정입니다.

'삼시세끼' 차승원이 유해진과의 끈끈한 우정을 언급하며 '삼시세끼 어촌편6'에 출연하는 임영웅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차승원은 임영웅이 '삼시세끼'에서 자고, 먹고, 수다 떨고, 마늘도 까는 등 일상적인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임영웅의 새로운 모습들을 기대해도 좋다는 뜻이다.

배우 정유진이 유튜브 채널 '지금백지연'에 출연해 방송인 백지연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습니다. 두 사람은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에서 모녀로 호흡을 맞춘 후, 촬영 당시 백지연이 정유진을 따뜻하게 챙겨주면서 진짜 모녀처럼 가까워졌다고 합니다. 정유진은 백지연을 '엄마'라고 부르며, 백지연은 정유진을 '마음으로 입양했다'고 표현하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정유진은 백지연을 '내 모든 걸 털어놓을 수 있는 유일한 멘토'라고 칭하며, 백지연은 정유진이 '열심히 사는 20대 여성에게 힘이 되고 싶었다'고 털어놓았습니다.

38세 무명 배우 장영이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에서 단기 알바 현실을 고백하며 눈길을 끌었습니다. 장영은 연기 활동을 위해 콘서트장 철거, 출장 부페 등 시간 나는 대로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며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수산시장 아르바이트는 광어 옮기기, 문어 잡기 등 힘든 작업으로 이어져 장영은 미래에 대한 막막함을 토로했습니다. 한편, 장광 부부는 아들의 힘든 모습에 안타까움을 드러냈고, IMF 사태로 극심한 경제적 어려움을 겪었던 과거를 회상하며 '도가니' 출연으로 위기를 극복했던 이야기를 공개했습니다. 14일 방송에서는 장광 가족의 힘든 시절 이야기와 장영의 아르바이트 현장이 공개될 예정입니다.

'미운 우리 새끼'에서 김일우와 김승수는 결혼하지 않은 현실에 대한 솔직한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김일우는 결혼 여부에 대한 오해를 겪는 일화를 소개하며 답답함을 토로했고, 김승수는 과거 축의금을 많이 냈던 경험을 언급하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결혼 경험이 있는 이상민을 부러워하며 '미우새' 출연진 중 결혼하지 않은 사람들이 많다는 사실에 공감했다.

39년 차 배우 김일우가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깔끔한 강릉 집을 공개하며 미혼임에도 불구하고 여자친구가 있는 것 아니냐는 의심을 받았다. 특히 침대 두 개와 네일 케어 박스가 발견되면서 '미운 우리 새끼' 母벤져스는 물론 스튜디오 출연진까지 놀랐다. 김일우는 결혼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히며 “칠순 되기 전에는 가야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가수 션이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해 아내 정혜영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션은 20년간 아내와 함께 60억 이상을 기부하며 선행을 이어왔다고 밝히며, 정혜영의 따뜻한 밥상과 끊임없는 응원에 감사를 표했다. 특히 션은 매년 광복절에 독립유공자를 기리며 81.5km를 달리는데, 정혜영이 올해는 8.15km만 뛰는 게 어떻겠냐며 걱정하는 모습을 전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션은 아내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며 "결혼은 완벽한 보석이 만나는 게 아니라 원석과 원석이 만나 보석을 만들어가는 과정"이라고 비유하며 결혼 생활에 대한 진솔한 생각을 밝혔다.

tvN '백패커2'에서 백종원이 안동 금소마을의 대마밭을 방문해 깜짝 놀랐다. 제작진이 건넨 출장 의뢰서에 대마 잎 사진이 있었고, 백종원은 처음에 대마초로 오해하며 경찰 출동까지 예상했다. 하지만 금소마을은 합법적으로 대마를 재배하는 특구 지역으로, 마을 주민들은 섬유용 대마 줄기로 안동포 삼베를 만들고 있다. 백종원은 대마 밭을 보고 냄새를 맡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고, 과거 군 복무 시절 대마 제거 작업을 했던 경험을 회상했다. 마을 주민들은 대마 농사와 안동포 작업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도움을 요청했고, 백종원과 출장단은 이들을 위해 전통 한식 반상을 준비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故 김민기의 31년 전 라디오 방송 ‘이종환의 밤으로의 초대’ 음원이 공개됐다. MBC 라디오는 고인을 추모하며 1993년 3월 28일 방송된 김민기 특집 방송을 공개했다. 이 방송에서 김민기는 ‘학전’ 소극장 운영과 음반 발매에 대한 이야기부터 ‘민중가수’라는 수식어에 대한 솔직한 생각까지 털어놓았다. 특히, 그는 방송 출연을 꺼리는 성격에도 불구하고 4시간 동안 이종환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자신의 철학과 음악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故 김민기 대표의 발인식이 24일 오전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다. 별도의 영결식은 진행되지 않았으며, 발인식 후 고인은 서울 종로구 대학로에 위치한 아르코꿈밭극장(구 학전) 마당을 들렀다. 배우 설경구, 장현성, 황정민, 박학기, 방은진, 배성우, 김대명 등이 참석해 고인의 마지막 길을 함께했다. 유가족들이 고인의 영정을 안고 학전 앞으로 등장하자 모두가 눈물을 보였으며, 특히 장현성과 설경구는 오열했다. 고인의 영정은 아르코꿈밭극장 마당의 화단에 위패와 함께 모셔진 뒤 모두의 묵념이 있었다. 이후 영정은 학전의 공간들을 모두 돌아본 뒤 다시 고인을 배웅하기 위해 모인 이들 앞에 섰다. 이 때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하기 위해 '아침이슬'을 부르기 시작했고, 잠시 그쳤던 비가 다시 내리기 시작했다. 운구차가 현장을 떠날 때에는 "사랑합니다 선배님"이라는 후배들의 외침이 현장을 가득 메웠다.

가수 고(故) 김민기가 21일 위암 투병 끝에 별세했다. 향년 73세. 고인의 소식이 전해지자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배우 고현정, 황정민, 장현성, 류승범, 김희원, 김대명 등이 빈소를 찾았으며, 가수 이적, 알리 등도 추모 글을 올렸다. 윤석열 대통령과 문재인 전 대통령도 애도의 뜻을 전했다. 1951년 전북 익산에서 태어난 故 김민기는 ‘아침이슬’, ‘상록수’ 등 숱한 명곡을 남겼으며, 대학로에 소극장 ‘학전’을 개관해 수많은 예술인들을 탄생시켰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대학로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4일 오전 8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