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PF 유동화시장에서 불황형 순상환 기조가 지속되면서 유동화증권 잔액이 감소하고 있다. PF 부실 사업장에 대한 구조조정 우려가 커지면서 차환보다는 현금 상환이 늘고 있다. 금융당국의 PF 사업장 정리 촉구로 부실 사업장 손실이 가시화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건설 및 부동산 업체들은 불확실성에 직면하고 있다.

조국 전 장관이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을 강하게 제기하며 검찰 수사 가능성을 점쳤다. 조 전 장관은 김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과 관련된 자료들이 국정감사에서 속속 드러날 것이며, 검찰 내부에서도 윤석열 대통령과 거리를 두고 김 여사 수사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올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검찰 수사 기록 유출 사건을 언급하며 검찰 내부의 '균열'을 지적하고, '김건희 사건'이 윤석열 정권의 종말을 앞당길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금투세 도입에 대해 "주식시장이 선진화된 후에 시행해도 늦지 않다"며 유예를 주장했다. 주식시장 회복 탄력성이 취약한 상황에서 금투세 도입은 투자 유인을 저해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또한, 25만원 지원금에 대해 "복지가 아니라 재정정책"이라고 규정하며, "확대 재정정책은 더 많이 풀수록 효과적"이라고 주장했다. 의료계 없는 여야정협의체 참여에는 반대 입장을 표명하며 "의료계 참여 없이는 의미가 없다"고 강조했다.

MBC의 시사 프로그램 '권순표의 뉴스하이킥'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둘러싼 괴담을 확산시키는 데 일조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특히, 방송에서 과학적 근거 없이 '오염수로 인한 문제가 불확실하다'는 주장을 반복하며 시청자들의 불안감을 조장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과거에도 민주당과의 유착 의혹으로 논란이 되었던 MBC가 이번에도 정치적 목적을 위해 객관성을 훼손하고 있다는 비난이 거세지고 있다.

박범계 의원이 한동훈 대표를 향해 '특검 발의 안 하면 민심이 폭발할 수 있다'며 강력한 압박을 가했다. 박 의원은 민주당이 한동훈 대표의 2026년 의대 증원 유예 제안을 수용했고, 제3자 추천 특검안까지 발의할 준비가 돼 있다며, '의료대란'과 '채상병 특검법' 등 핵심 의제에 대한 여야 합의 가능성을 강조했다. 또한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에 대해 검찰의 '혐의 없음' 결정을 두고 '수사심의위원회에 맡기면 뜻밖의 결과가 나올 수 있다'며 검찰 흔들기를 시도했다.

보수 성향 정치 평론가 서정욱 변호사는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간 의료대란 해결 방안을 두고 벌어지는 갈등이 심각하다고 우려했습니다. 서 변호사는 한 대표가 제시한 '2026년 의대 증원 유예안'을 대통령실이 거부하면서 '대통령과 여당 지도부 만찬'이 연기된 상황을 언급하며, "지금까지 여러 차례 갈등과 비교도 안 될 정도로 이번엔 심각하다"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한 대표가 언론에 '2026년에는 의대 증원을 하지 말자는 안을 정부에 제시했다'고 흘린 것에 대해 대통령실이 분노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서 변호사는 한 대표가 대통령실을 설득하려는 노력을 계속해야 하며, 대통령실도 현실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의료계와의 협상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MBC 라디오 '권순표의 뉴스하이킥'에서 한동훈 대표와 이재명 대표의 여야 대표회담, 민주당 전당대회 결과에 대한 뜨거운 논쟁이 펼쳐졌다. 윤희석 국민의힘 대변인은 생중계를 통해 국민에게 가감없이 보여주자는 차원이라고 주장했지만, 서용주 전 민주당 상근부대변인은 한동훈 대표의 전략적 선택이라고 분석했다.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은 한동훈 대표가 너무 서두르는 것 같다며, 이재명 대표가 유리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민주당 전당대회에서는 정봉주 의원의 탈락이 충격을 안겨주었는데, 박원석 의원은 정봉주 의원의 '이재명 대표가 대통령이 되면 안 된다' 발언이 패착이라고 분석했다. 윤희석 대변인은 이재명 대표의 압도적인 득표율이 민주당의 일극체제를 보여준다고 평가했고, 서용주 부대변인은 윤석열 정부의 무능함에 대한 반감이 이재명 대표에게 쏠린 결과라고 해석했다.

정봉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의 '명팔이' 논란을 촉발시킨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이 '제 불찰이었다'며 고개를 숙였다. 박 전 의원은 MBC라디오 인터뷰에서 '생각보다 역풍이 셌다'며 '가볍게 생각했었다'고 말했다. 그는 정 후보의 발언이 '대통령이 안 된다'라는 충정에서 비롯된 것이지만, 당내 친명과 비명 양쪽 모두에게 호응을 받지 못해 결국 패배했다고 분석했다. 박 전 의원은 정 후보가 '일반 국민보다 지지층이 결집한 여론조사'에 기반해 판단을 잘못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장예찬 전 최고위원이 한동훈 대표를 향해 '빈 수레가 요란하다'며 혹평했습니다. 한 대표의 인선과 관련해 '내 사람 챙기기'라며 비판했고, 자신이 제기했던 '댓글팀' 의혹에 대해서는 수사 상황을 지켜본 후 추가 자료 공개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한 대표가 공언했던 채상병 제3자 특검에 대해서는 '전당대회용 이슈'였다며 비판했습니다.

장예찬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한동훈 대표를 향해 '빈 수레가 요란하다'며 혹평했습니다. 한 대표가 공언했던 해병대원 제3자 특검법에 대해선 '정면 돌파'를 조언하며 '민주당과 야권의 특검 공세가 지나친 정쟁용 공세'라고 비판했습니다. 장 전 최고위원은 자신이 제기한 '댓글팀 의혹'에 대해선 추가 의혹 제기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보이며 수사기관의 요청에 따라 협조할 뜻을 밝혔습니다.

장예찬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향해 '빈 수레가 요란하다'며 혹평했습니다. 장 전 최고는 한 대표가 제3자 특검법 발의는 물론 천하람 개혁신당 의원이 준비 중인 특검법도 받지 못할 것이라고 장담하며, 한 대표의 행보를 비판했습니다. 특히 한 대표가 여론조성팀 운영 의혹과 관련해 '상황을 봐서 판단하겠다'라는 말로 압박하며 향후 폭로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