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PF 유동화시장에서 불황형 순상환 기조가 지속되면서 유동화증권 잔액이 감소하고 있다. PF 부실 사업장에 대한 구조조정 우려가 커지면서 차환보다는 현금 상환이 늘고 있다. 금융당국의 PF 사업장 정리 촉구로 부실 사업장 손실이 가시화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건설 및 부동산 업체들은 불확실성에 직면하고 있다.

북한이 최근 김정은 위원장 참관 하에 이스라엘산 하롭과 유사한 자폭드론 2종을 공개하면서 남북 간 '드론 전쟁'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은 폴란드로부터 200대의 자폭드론을 연내 도입하기로 결정했으며, 이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드론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남북 모두 드론 개발과 운용에 박차를 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저렴한 가격과 효율적인 공격 능력으로 인해 자폭드론은 현대 전쟁에서 핵심 무기로 떠오르고 있다.

국민의힘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이 더불어민주당의 상설특검 추진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황 위원장은 민주당이 상설특검 후보 추천 규정을 변경하려는 시도를 '최소한의 중립성이 무너지는 행위'라고 규정하며, 특검 추천 위원을 여야 동수로 구성하는 것이 기본 원칙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민주당은 '해병대 특검법' 재표결에서 부결될 가능성에 대비해 상설특검을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국회 규칙을 개정해 야당 몫을 늘리는 방안까지 거론하고 있습니다. 황 위원장은 민주당의 행보를 '자신들이 원하는 수사 결과를 만들어내려는 시도'라고 비판하며, 미국이 특검의 정치적 악용과 과잉수사로 인해 1999년 특별검사법을 폐지한 사례를 언급하며 경고했습니다.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측은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에 대한 '구명 로비 의혹'에 대해 "금시초문"이라고 강력 부인했습니다. 이 전 장관 측은 임 전 사단장을 구명해 달라는 요청을 받은 적이 없으며, 해병대 사령관에게 이첩보류를 지시한 것은 신중한 처리를 위한 '장관의 판단과 결정'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공수처는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의 공범으로 지목된 이종호 전 대표가 임 전 사단장을 구명했다고 말하는 녹음 파일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경북경찰청은 임 전 사단장에 대한 혐의를 인정하지 않고 불송치 결정을 내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