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가 포항 영일만 일대 석유 및 가스 매장에 대한 정부 발표 이후 가스전 프로젝트 참여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습니다. 하이투자증권은 천연가스 밸류체인 성장성 등이 가시화되면서 밸류에이션이 리레이팅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특히 한국가스공사는 해외에서 천연가스 탐사 및 개발 등 전 밸류체인에 대한 역량을 보유하고 있어 시추가 진행된다면 주목할 만하다는 의견입니다. 한경유레카는 한국가스공사에 대해 6월 13일 매수의견을 제시했습니다.

미국 탐사기업 액트지오가 포항 영일만 석유·가스 매장 가능성을 제기하며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증권사 보고서에서 액트지오 고문의 관상을 언급하며 투자 유치를 시도한 사실이 알려지며 투자자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 액트지오는 영업세 체납 상태에서 한국석유공사와 계약을 체결했으며, 검증단 중 한 명이 고문의 논문 공저자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논란이 더욱 가중되고 있다. 액트지오와 관련된 한국석유공사, SK이노베이션 등 관련 기업들의 주가 향방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하이드로리튬이 볼리비아 염호 개발 국제 모집 3단계를 통과, 4단계 평가에 진출하며 사업 수주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특히 신생 기업임에도 불구하고 중국 대기업 및 글로벌 기업들과 함께 상위 그룹에 속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습니다. 하이드로리튬은 재무 평가에서 자체 리튬 추출 및 생산 능력을 강조했으며, 국내외 기업들로부터 투자 참여 의향서를 받아 사업 추진에 더욱 힘을 실었습니다.

하이드로리튬, 리튬포어스, 리튬플러스 컨소시엄이 볼리비아 염호 개발 사업의 국제 모집 3단계를 통과하여 최종 5개 그룹 중 2그룹에 선정되었습니다. 이는 글로벌 리튬 기업들과 경쟁하여 얻은 성과로, 신생 기업임에도 불구하고 기술력과 사업성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습니다. 특히, 국내 대기업과 일본 중견기업 3곳이 컨소시엄 참여 의사를 밝히면서 사업 추진 동력을 확보했으며, 향후 프로젝트 제안서 평가 및 협상 단계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신증권은 한국가스공사의 목표주가를 3만7000원에서 5만1000원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동해 8광구와 6-1광구에 대한 탐사 시추 계획 발표 이후 주가가 38% 상승한 데 따른 것입니다. 또한, 올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56.3% 증가한 2조4300억원으로 실적 정상화가 기대되고, 7월 도시가스 요금 인상을 통한 미수금 회수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예상 주당배당금은 2170원(배당수익률 5.3%)으로 저평가 매력이 존재한다고 분석했습니다.

전 세계 금 채굴량이 2018년 이후 정체기에 접어들면서 금값 상승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새로운 금광 발견이 어려워지고, 개발에 오랜 시간이 소요되면서 금 공급 부족 현상이 심화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금 채굴량은 2020년부터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며, 전문가들은 채굴 가능한 금 매장량이 줄어들고 있다고 경고한다. 이는 금값 상승 압력으로 작용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금 관련 기업으로 향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