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국증권은 한미약품이 전공의 파업에도 불구하고 주력 제품인 로수젯과 아모잘탄의 견조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자회사 북경한미의 호실적 또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MASH 치료제 임상의 순항과 신규 비만치료제 HM15275의 학회 데뷔로 R&D 성과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 회사는 경영권 관련 우려에도 본업 성장이 유효하며 저가 매수를 권고했다.

AI 도입으로 2030년 제약업계 영업이익 2배 증가 가능성 제시, 운영 부문에서 가장 큰 효과 기대. R&D, 상업화 분야에서도 AI 활용 증가 예상. AI 리더 기업과 팔로워 기업 간 격차 확대 전망. AI 도입 및 활용 위한 3단계 전략 제시, 내부 조직 정비, 전담팀 구성, 실질적 AI 도입 필요성 강조.

진양제약의 CMO 사업부가 고성장세를 지속하며 2024년 매출 비중이 20%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신규 제품 출시와 고객사 확보를 통해 성장세가 더욱 가속화될 전망입니다. 또한, 당뇨병 치료제 복합제 임상 3상 진행과 내년 출시 예정으로 당뇨 관련 매출 성장도 기대됩니다. 850억원 규모의 '블루핀타워' 건물 양수를 통해 유형자산 가치 상승도 주목할 만합니다. 현재 시가총액 대비 부동산 감정평가 가치가 높아 저평가 매력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다만, 전환사채(CB) 전환 가능성은 주가 변동성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비보존의 경구용 비마약성 진통제 'VVZ-2471'이 식약처로부터 임상 2상 IND 승인을 받아 주가 상승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번 임상 2상은 대상포진 후 신경통 환자 90명을 대상으로 서울성모병원과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비보존은 'VVZ-2471'이 임상 1상에서 내약성과 안전성을 검증받았으며, 현재 품목허가를 기다리고 있는 오피란제린 주사제 '어나프라주'와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VVZ-2471'을 약물중독 및 마약중독 치료제로도 개발하여 미국 임상 2상을 계획 중이며, 알코올 및 니코틴 중독 치료 가능성도 탐색할 예정입니다.

알테오젠 주가가 머크의 면역항암제 '키트루다' 피하주사 제형 확대 소식에 급등하며 시가총액 2위를 탈환했습니다. 머크는 키트루다를 허가받은 모든 적응증에 대해 피하주사 제형으로 전환할 수 있다고 밝혔는데, 이는 알테오젠과 공동 개발 중인 키트루다 피하주사 제형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머크의 키트루다 피하주사 활용 범위 확대는 알테오젠의 직접적인 수혜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입니다.

신신제약이 개발 중인 불면증 치료 후보 물질의 경피 흡수 제형 기술이 유럽 특허청에 등록되었습니다. 이는 EU 17개국에서 특허로 인정받은 것으로, 작년 국내와 중국 특허 획득에 이은 쾌거입니다. 이번 유럽 특허 획득을 통해 신신제약은 불면증 치료제 관련 기술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으며, 기존 제품의 해외 수출 확대 및 임상 단계에 있는 개량신약의 수출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향후 글로벌 시장 진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