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양제약의 CMO 사업부가 고성장세를 지속하며 2024년 매출 비중이 20%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신규 제품 출시와 고객사 확보를 통해 성장세가 더욱 가속화될 전망입니다. 또한, 당뇨병 치료제 복합제 임상 3상 진행과 내년 출시 예정으로 당뇨 관련 매출 성장도 기대됩니다. 850억원 규모의 '블루핀타워' 건물 양수를 통해 유형자산 가치 상승도 주목할 만합니다. 현재 시가총액 대비 부동산 감정평가 가치가 높아 저평가 매력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다만, 전환사채(CB) 전환 가능성은 주가 변동성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큐캐피탈이 초록뱀미디어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면서 22%대 급등하며 코스닥 지수가 870선을 회복했습니다.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었으며, 나스닥 지수 상승과 국채금리 하락도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진양제약은 부동산 가치와 바이오 사업 성장 전망에 힘입어 13%대 상승했습니다.

진양제약은 부동산 가치만으로도 시가총액을 넘어서는 저평가 상태이며, CMO 사업과 당뇨 시장 진출을 통한 성장이 기대된다. CMO 사업은 2019년 58억원에서 올해 250억원으로 성장이 예상되며, 당뇨 시장에서는 다파글리플로진 제네릭 출시를 통해 매출 확대를 노리고 있다. 전환사채 오버행 리스크는 존재하지만, 주가수익비율(PER) 4.9배로 저평가 구간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