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제약사 머크(MSD)의 성인용 폐렴구균 백신 '캡백시브(Capvaxive)'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았다. 캡백시브는 폐렴구균 질환의 84%를 차지하는 21가지 혈청형에 효과가 있으며, 특히 50세 이상 환자들에게 적합하다. 캡백시브는 기존 백신보다 더 많은 혈청형을 예방하여 화이자의 프리베나 20과 경쟁할 것으로 예상된다. 머크는 캡백시브가 50세 이상 환자들에게 적합하게 만들었다고 강조하며, 화이자의 프리베나 20보다 더 광범위한 보호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화이자는 2023년 프레브나르 계열 백신으로 65억 달러의 매출을 올렸으며, 머크의 캡백시브 출시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더블유에스아이가 연 매출 200억원 규모의 우량 제약사 인트로바이오파마를 인수하며 제약 사업 진출을 본격화했습니다. 인트로바이오파마는 순환계 및 대사성 질환 분야에 강점을 가진 회사로, 149개 약품의 품목허가와 105개의 유통품목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GMP 인증 시설과 CDMO 역량을 갖춰 높은 성장성과 수익성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더블유에스아이는 인트로바이오파마 인수를 통해 기존 의약품 유통 사업에 제약 연구개발 및 제조 사업을 추가하여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400여개 병·의원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입니다.

셀론텍의 콜라겐 관절강내주사 '카티졸'이 동국제약과 공동 마케팅을 통해 골관절염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동국제약은 카티졸을 '아테본' 시리즈로 출시하여 기존 히알루론산 제품과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카티졸은 미국 FDA DMF에 등재된 바이오콜라겐을 주원료로 사용하여 손상된 관절연골을 보충하고 자연치유를 돕는 차별화된 제품으로, 시장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국제약의 탄탄한 병의원 네트워크와 영업·마케팅 역량은 카티졸 판매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셀트리온이 글로벌 1위 항암제 '키트루다' 바이오시밀러 'CT-P51'의 글로벌 임상 3상 시험계획서를 제출하며 본격적인 시장 진출을 예고했습니다. 키트루다는 2029년 미국, 2031년 유럽에서 물질특허가 만료될 예정으로, 셀트리온은 이를 발판 삼아 글로벌 항암제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려는 계획입니다. CT-P51은 셀트리온의 기존 항암제 바이오시밀러 제품군에 추가되어 향후 매출 성장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셀트리온이 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75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 올해 들어 세 번째 자사주 매입이며, 지난 1월과 4월에는 각각 4000억원과 2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진행했다. 이는 정부의 밸류업 정책에 발맞춰 주주가치를 높이려는 노력으로 해석된다. 자사주 매입은 일반적으로 주가 하락을 방어하고 주주들에게 긍정적인 신호로 여겨지기 때문에 셀트리온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경피약물전달 의약품 전문기업 티디에스팜이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하며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티디에스팜은 경피 약물전달 시스템(TDDS) 개발 및 제조를 주력으로, 높은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최근 3년간 지속적인 매출 성장세와 높은 영업이익률을 기록하며 탄탄한 실적을 입증했으며, 코스닥 상장을 통해 투자 유치 및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코오롱생명과학이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2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습니다. 최대주주인 코오롱이 신주 91만9120주를 2만1760원에 인수하며, 이는 코오롱생명과학의 사업 확장 및 성장 전략에 대한 강력한 지지로 해석됩니다. 유상증자를 통한 자금 확보는 재무 건전성을 강화하고 신규 사업 진출 및 연구 개발 투자를 확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유상증자 발표 후 주가가 단기적으로 하락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투자자들의 주의가 요구됩니다.

바이오솔루션이 펠렛형 동종 연골세포치료제 '카티로이드'의 국내 1·2상 임상시험계획승인(IND)을 자진취하했습니다. 식약처의 추가 보완 요청에 따라 자진철회 후 재접수를 결정했으며, 향후 임상 진행 여부와 시기에 따라 주가 변동이 예상됩니다. 특히, 임상 결과에 대한 시장 기대감이 높았던 만큼, 이번 자진취하가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존재합니다.

대원제약이 서울바이오허브와 함께 바이오·의료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이 프로그램은 대원제약의 신사업 분야에 필요한 핵심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제품 시장성 검토, 시제품 제작 지원, 공동 연구, 기술 이전, 투자 유치 기회 등을 제공한다. 특히 스타트업은 서울바이오허브의 액셀러레이터 연계를 통한 맞춤형 솔루션, 전문가 풀을 통한 지원 컨설팅, 해외 시장 검증 및 판로 개척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는 대원제약이 신사업 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를 확보하고자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스타트업에게는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대원제약과의 협력을 통해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포스코 아시아의 차입금 2734억원에 대한 채무보증을 결정하며 재무 건전성을 강화했다. BGF에코머티리얼즈는 4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BGF리테일은 723억원 규모의 비지에프네트웍스 주식을 취득하며 계열사와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대유에이텍은 115억원 규모의 전환사채권 발행을 결정, 자금 확보를 통해 사업 성장에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코오롱은 코오롱생명과학에 200억원을 출자하며 바이오 사업에 대한 투자를 강화했다. 도이치모터스는 51억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 결정으로 주주 가치 제고에 나섰다. 지더블유바이텍은 1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하며 사업 확장 자금을 확보했다. 브이엠은 SK하이닉스와 110억원 규모의 반도체 제조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하며 실적 개선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SCL사이언스의 흡수성 체내용 지혈제 '이노씰 플러스 DL'이 임상시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기존 제품 대비 높은 지혈 성능과 안전성을 입증하며 연내 제품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특히, 4등급 체내용 지혈제 시장은 2등급 체외용 제품 대비 약 10배 높은 판매가가 형성되어 시장 진출 시 높은 수익성이 기대된다. 또한, 국제 학술지에 연구 논문 게재를 통해 제품의 우수성을 입증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러한 호재는 SCL사이언스 주가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투자협회가 주최하는 '머스트 라운드'가 해운대 센텀기술창업타운에서 개최되어 희귀유전질환 치료제, 모빌리티, B2B 플랫폼, 혁신 소재 등 4개 유망 기업의 투자 유치 경쟁이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벤처 투자자와 자본 시장 투자자들을 연결하여 국내 혁신 기업들의 성장을 촉진하고 민간 투자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희귀유전질환 치료제, 모빌리티, B2B 플랫폼, 혁신 소재 분야는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분야로, 투자 유치를 통해 관련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와 시장 확대가 예상된다.

나이벡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노화역전 펩타이드의 마우스실험에서 근육 조직의 노화역전과 재생효과를 확인하며 임상 진입을 앞당기게 되었습니다. 치의학 분야를 포함, 노화 관련 질환 치료제로 활용 가능하며, 특히 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라 시장성이 큰 치과 질환과 근감소 질환을 타겟으로 임상 진입을 준비 중입니다. 나이벡의 기술력과 시장 진출 전략이 주목받으며 주가 상승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가 식약처로부터 바이오의약품 전문 CMO 인증을 획득하며 CDMO 사업 확장에 청신호를 켰다. 오송공장은 세계 최대 규모의 퍼퓨전 생산시설과 최첨단 완제의약품 생산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세계 최고 수준의 LIMS 시스템을 도입하여 품질관리 시스템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최근 미국 생물보안법 통과로 비중화권 바이오의약품 생산시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는 국내 대형제약사 및 글로벌제약사와 CMO 및 CDMO 협의를 진행하며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는 향후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의 매출 증대와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어 주가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나이벡이 노화 역전 펩타이드의 동물실험에서 근육 조직의 노화 역전 및 재생 효과를 확인하며 임상 진입에 한 발짝 다가섰다. 이는 치과 질환, 근감소증 등 노화 관련 질환 치료제 개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며, 향후 치매 등 뇌질환 분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고령화 사회 진입으로 노화 관련 질환 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나이벡의 노화 역전 펩타이드 기술은 경쟁력 있는 차세대 치료제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