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PF 유동화시장에서 불황형 순상환 기조가 지속되면서 유동화증권 잔액이 감소하고 있다. PF 부실 사업장에 대한 구조조정 우려가 커지면서 차환보다는 현금 상환이 늘고 있다. 금융당국의 PF 사업장 정리 촉구로 부실 사업장 손실이 가시화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건설 및 부동산 업체들은 불확실성에 직면하고 있다.

교포 선수 케빈 나와 대니 리가 속한 '아이언 헤즈'가 LIV 골프 댈러스 팀 챔피언십 8강에서 '스매시'를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케빈 나가 켑카에게 패했지만, 대니 리와 고즈마 지니치로-스콧 빈센트 조의 활약으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아이언 헤즈는 하이플라이어스, 파이어볼스, 스팅어, 에이시스와 함께 준결승에서 우승을 다툽니다.

존 람이 'LIV 골프' 첫 정규 시즌을 화려하게 마무리했습니다. 시카고에서 열린 대회에서 두 번째 우승을 차지하며 개인전 챔피언십 타이틀을 거머쥐었죠. 람은 이번 시즌 3개 대회 중 2승을 거두었고, 모든 대회에서 톱10에 드는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였습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38홀 연속 보기 없는 완벽한 플레이를 선보이며 팬들을 열광시켰습니다. 람은 2200만 달러의 상금을 획득하며 'LIV 골프'의 새로운 강자로 자리매김했습니다.

PGA 투어와 LIV 골프의 간판스타들이 12월 라스베이거스에서 빅매치를 펼친다. PGA 투어에서는 스코티 셰플러와 로리 매킬로이가, LIV 골프에서는 브라이슨 디섐보와 브룩스 켑카가 대표로 출전한다. 특히 매킬로이는 지난 6월 US오픈에서 마지막 홀 퍼팅 실수로 디섐보에게 우승을 내줬으며, 켑카와 디섐보는 과거 SNS 설전으로 앙숙 관계였던 터라 더욱 흥미로운 대결이 예상된다. 이번 매치는 상금 없이 초청료만 지급되며, PGA 투어는 LIV 골프와의 합병 논의와 관련해 언급을 자제하고 있다.

유해란이 미국 매사추세츠주 노튼의 TPC 보스톤에서 열린 LPGA 투어 FM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10언더파 62타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이 코스는 PGA 투어 플레이오프 대회가 열리는 곳으로 타이거 우즈, 로리 매킬로이 등 쟁쟁한 선수들이 우승을 차지했던 난코스입니다. 유해란은 보기 없이 버디만 10개를 기록하며 완벽한 경기를 펼쳤습니다. 특히 4번 홀부터 7번 홀까지, 14번 홀부터 17번 홀까지 두 차례 네 홀 연속 버디를 기록하는 등 뜨거운 샷 감을 선보였습니다. 유해란은 지난해 LPGA 투어 신인왕에 올랐으며, 올해 상승세를 이어가며 8번의 톱 10에 진입했습니다.

마쓰야마 히데키가 페덱스컵 1차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 랭킹 6위에 올랐다. 김주형은 18위를 유지했으며, 임성재는 20위로 김주형을 바짝 추격하고 있다. 김주형은 올해 23개 대회에 출전해 2번의 톱10에 들었지만, 지난해 11위에 비해 다소 저조한 성적을 거두었다. 그는 2024 파리올림픽에서 한국 남자 골프 역사상 최고 성적인 8위를 기록했다. 임성재는 페덱스컵 10위로 투어챔피언십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스코티 셰플러가 2024 파리올림픽 남자 골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세계랭킹 1위 자리를 더욱 굳건히 했습니다. 셰플러는 올림픽 금메달로 세계랭킹 포인트 51.13점을 획득하며 총점 827.15점을 기록했습니다. 은메달은 토미 플리트우드가, 동메달은 마쓰야마 히데키가 각각 차지했습니다. 김주형은 8위를 기록하며 세계랭킹 18위로 2계단 상승했습니다.

LIV 골프 소속 존 람이 올림픽 출전 기준을 두고 불평하자 로리 매킬로이가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매킬로이는 LIV 골퍼들이 올림픽 출전이 불가능해진 것은 스스로 선택한 결과라고 지적하며, 세계랭킹 기준에 따라 올림픽 출전권을 부여하는 현행 시스템에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올림픽 골프가 메이저 대회 수준의 위상을 갖추지는 못할 것이라고 밝히면서도 금메달 획득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습니다.

2024 파리 올림픽 골프는 상금 대신 명예와 기회를 얻는 무대다. 메달 획득은 역사에 남는 영광이며, 메이저 대회 출전권과 세계랭킹 포인트 상승 등 엄청난 혜택을 가져다준다. 한국 선수들은 대한골프협회로부터 금메달 3억원, 은메달 1억 5천만원, 동메달 1억원의 포상금을 받게 된다. 특히 LIV골프 선수들에게는 세계랭킹 점수를 얻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다.

로리 매킬로이가 올림픽 출전을 놓고 LIV 골프 선수들을 향해 날카로운 비판을 가했습니다. 욘 람이 LIV 골프 소속 선수들의 올림픽 출전 불발에 대해 세계랭킹 시스템 문제를 지적하자, 매킬로이는 "LIV 골프 소속 선수들은 스스로 선택한 결과에 책임을 져야 한다"며 강도 높은 비난을 퍼부었습니다. 매킬로이는 LIV 골프 출범 초기부터 강력한 반대 입장을 밝혔지만, 작년 PGA 투어의 협상 이후 유화적인 태도를 보여왔습니다. 하지만 이번 발언은 다시 한번 LIV 골프와의 싸움에 불을 지핀 것으로 보입니다. 매킬로이는 올림픽 골프가 메이저 대회의 위상을 지니지 못한다고 평가하면서도 금메달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습니다.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핸디캡 2의 골프 실력자로, '골프광'이라는 별명에 걸맞게 골프를 즐긴다. 그는 2017년 대통령 취임 이후 10개월간 무려 62라운드를 소화했으며, 78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퍼팅 능력과 225야드의 비거리를 자랑한다. 트럼프는 전 세계에 16개의 골프장을 소유하고 있으며, '골프 재벌'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그의 골프 사랑은 대외 활동에도 영향을 미치며, 해외 순방 때도 '골프 외교'를 펼치는 것으로 유명하다.

잰더 쇼플리가 디오픈에서 우승하며 올해 메이저 대회를 모두 석권한 미국 선수들의 위력을 과시했습니다. 쇼플리는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잡아내며 9언더파 275타로 우승을 차지했으며, 이는 1982년 이후 처음으로 미국 선수들이 메이저 대회를 모두 석권한 것입니다. 임성재는 이글 1개, 버디 3개를 잡았지만 더블보기 1개, 보기 2개를 기록하며 1언더파 283타를 치며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공동 7위에 올랐습니다.

디오픈 2라운드에서 타이거 우즈가 컷 탈락하며 3연속 메이저 대회 컷 탈락의 굴욕을 맛봤다. 세계랭킹 10위 안에 있는 선수 절반이 컷 탈락하며 디오픈이 톱랭커들의 무덤이 되었음을 증명했다. 반면, 김민규와 왕정훈은 공동 18위로 선전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한국 선수 중 김주형은 컷 탈락했고, 안병훈은 공동 38위, 김시우와 송영한은 공동 54위, 임성재는 턱걸이로 컷을 넘었다.

김민규와 왕정훈은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디오픈 2라운드에서 공동 18위에 올랐다. 김민규는 버디 4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를 기록했고, 왕정훈은 버디 1개, 보기 2개를 기록했다. 반면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는 6타를 잃고 컷 탈락하며 3개 대회 연속 컷 탈락의 쓴맛을 봤다. 2019년 디오픈 챔피언 셰인 라우리는 2타를 줄여 단독 선두에 올랐다.

김주형이 제152회 브리티시오픈 골프대회 개막을 앞두고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와 함께 연습 라운드를 진행했다. 김주형은 18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우즈와 함께 연습 라운드를 하는 사진을 올렸다. 김주형과 우즈는 나이 차이가 27살이나 나지만 투어에서 가깝게 지내는 사이로 알려졌다. 지난해 타이거 우즈 재단이 여는 히어로 월드 챔피언십에 김주형이 초대받았고 올해 마스터스를 앞두고도 우즈와 김주형이 함께 연습 라운드를 진행한 바 있다. 김주형은 18일 오후 5시 47분에 브라이슨 디섐보, 루드비그 오베리와 1라운드 경기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