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PF 유동화시장에서 불황형 순상환 기조가 지속되면서 유동화증권 잔액이 감소하고 있다. PF 부실 사업장에 대한 구조조정 우려가 커지면서 차환보다는 현금 상환이 늘고 있다. 금융당국의 PF 사업장 정리 촉구로 부실 사업장 손실이 가시화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건설 및 부동산 업체들은 불확실성에 직면하고 있다.

FC서울 린가드가 예능 프로그램 '유퀴즈' 출연 후 '둘리 춤' 세리머니를 예고했다. 김기동 감독은 린가드의 활약을 기대하며 '삐끼삐끼 댄스'와 '둘리 춤' 두 가지 세리머니를 모두 보여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은 14일 대전과의 경기에서 상위권 도약을 위해 승리에 대한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김기동 감독은 대전의 최근 상승세를 경계하며 초반부터 기세를 가져가겠다는 전략을 밝혔다.

FC서울 수비수 이태석과 포항 스틸러스 골키퍼 강현무가 깜짝 트레이드를 통해 유니폼을 바꿔 입게 됐다. 이태석은 울산과의 트레이드가 불발된 후 포항으로 향하게 되었고, 서울은 골키퍼 보강을 위해 강현무를 영입했다. 서울은 올 시즌 최철원과 백종범의 불안한 모습으로 골키퍼 포지션 보강이 시급했으며, 강현무는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베테랑 골키퍼다. 반면 포항은 주전 골키퍼 황인재가 건재하고, 윤평국과 이승환 등 백업 골키퍼도 탄탄하며, 왼쪽 측면 수비 뎁스를 강화하기 위해 이태석을 영입했다. 이번 트레이드는 두 팀 모두 필요한 포지션을 보강하며 서로에게 윈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K리그를 대표하는 '국밥 용병' 팔로세비치가 5년 만에 한국 무대를 떠난다. 팔로세비치는 지난 21일 김천 상무와의 경기를 끝으로 서울을 떠나 세르비아로 향한다. 가족과 떨어져 지내는 어려움을 겪었던 팔로세비치는 서울에서의 마지막 경기 후 임대 형식으로 팀을 떠난다. 31세라는 나이를 감안할 때 K리그에서 치르는 마지막 경기가 될 가능성도 있다. 김기동 감독은 팔로세비치의 떠남에 대해 아쉬움을 표하며 그의 복귀 가능성을 열어두었다.

울산 현대가 FC서울을 상대로 후반 추가시간 터진 주민규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두며 21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이 경기 승리로 울산은 리그 1위 자리를 되찾았고, 서울은 6위에 머물렀습니다. 울산은 전반 초반 이명재의 골이 오프사이드로 취소되는 불운을 겪었지만, 후반 막판 주민규의 극적인 결승골로 승부를 결정짓는 저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서울은 린가드의 부상과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놓친 것이 아쉬웠습니다.

울산 현대가 13일 열린 FC서울과의 K리그1 23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터진 주민규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두었다. 이 승리로 울산은 21경기 무패 행진(14승 7무)을 이어가며 리그 선두를 탈환했으며, 서울은 6위에 머물렀다. 경기 초반 울산은 이명재의 골이 오프사이드로 취소되는 아쉬움을 겪었지만, 끈질긴 공격을 이어갔다. 서울은 린가드의 부상에도 불구하고 조영욱, 일류첸코 등을 앞세워 울산 골문을 위협했다. 후반 막판까지 승부를 가르지 못하던 팽팽한 승부는 결국 후반 추가시간 주민규의 극장골로 마무리되었다.

FC서울이 전북 현대를 상대로 5-1 대승을 거두며 7년 만에 천적 징크스를 깨뜨렸다. 린가드의 활약과 호날두의 쐐기골이 빛났으며, 서울은 3연승을 기록하며 6위 자리를 지켰다. 반면 전북은 최하위 탈출에 실패하며 8경기 연속 무승의 부진을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