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포항 스틸러스가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2차전에서 상하이 하이강을 3-0으로 완파하며 첫 승을 신고했다. 전반전을 0-0으로 마친 포항은 후반 시작과 함께 완델손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홍윤상, 한찬희의 연속골이 터지며 승기를 잡았다. 박태하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완델손의 뛰어난 활약과 팀의 무실점 경기력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특히 완델손에 대해서는 “회춘한 것 같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그의 리더십을 높이 평가했다. 6연패 후 3연승을 달리고 있는 포항은 이번 승리를 발판 삼아 상승세를 이어갈 준비를 마쳤다.

포항 스틸러스가 챔피언스리그 2차전에서 상하이 하이강을 3-0으로 완파하며 첫 승을 거뒀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투입된 한찬희와 정재희의 활약이 빛났으며 완델손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홍윤상, 한찬희의 연속골이 터졌다. 박태하 감독은 완델손의 회춘에 놀라움을 표하며 그의 리더십을 칭찬했고, 6연패 이후 3연승을 달성하며 팬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윤평국의 선방과 수비진의 집중력이 돋보였다.

포항 스틸러스가 22일 강원FC를 2-1로 꺾고 창단 첫 6연패에서 탈출했다. 종료 직전 조르지의 결승골이 터지며 짜릿한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 승리로 포항은 5위로 올라서며 남은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파이널라운드A 진출을 확정지었다. 반면 강원은 4경기 연속 무승(1무3패)의 늪에 빠졌다. 특히 이날 포항은 주전 골키퍼를 교체하며 선수들에게 긴장감을 불어넣었고, 전반 5분 조르지의 슛이 강원 수비수 강투지의 몸에 맞고 굴절되면서 행운의 선제골을 기록했다. 후반에는 강원의 공세에 밀렸지만, 조르지는 종료 직전 안재준의 패스를 받아 결승골을 터뜨리며 승리의 주역이 되었다.

3위 강원과 6위 포항의 맞대결을 앞두고 양 팀 감독 모두 골키퍼 교체 카드를 꺼내들었다. 강원 윤정환 감독은 연이은 실점에 시달리는 이광연 대신 박청효를 선발로 투입했고, 포항 박태하 감독은 부진한 황인재 대신 윤평국을 기용했다. 두 감독 모두 골키퍼 교체를 통해 분위기 반전을 노리고 있으며, 팽팽한 접전이 예상된다. 포항은 최근 리그 6연패 부진을 끊어내기 위해 총력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되며, 강원은 선두 울산과의 승점 차를 줄이기 위해 승리가 절실하다.

포항 스틸러스가 울산 현대와의 자존심 대결에서 4-5로 패하며 리그 5연패의 충격에 빠졌다. 포항은 전반 5분 만에 실점했지만, 홍윤상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다. 그러나 울산의 맹공에 3골을 내리 허용하며 무너졌고, 후반 막판 3골을 넣으며 추격했지만 역부족이었다. 특히 포항의 수문장 황인재는 여러 차례 실수를 범하며 팀 패배의 원인을 제공했다. 박태하 감독은 황인재의 부진에 대해 쓴소리를 아끼지 않았고, 휴식기를 통해 팀 재정비를 다짐했다.

전북 현대가 권창훈의 극장골에 힘입어 포항 스틸러스를 2-1로 꺾고 2연패에서 벗어났다. 전북은 전반 43분 안드리고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후반 26분 완델손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후반 추가시간 9분 권창훈이 데뷔골을 터뜨리며 승리의 주인공이 됐다. 권창훈은 지난 7개월간 부상으로 재활에 매달렸지만, 이날 데뷔전에서 극적인 결승골을 터뜨리며 전북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 승리로 전북은 승점 26점을 기록하며 3경기 만에 승리를 거두었고, 꼴찌 탈출을 눈앞에 두게 됐다. 반면 포항은 3연패에 빠지며 선두 경쟁에 어려움을 겪게 됐다.

FC 서울의 새 골키퍼 강현무가 친정팀 포항을 상대로 데뷔전을 치렀다. 서울은 8월 11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K리그1 26라운드에서 포항을 2-1로 꺾었고, 강현무는 팀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강현무는 포항 유소년팀 출신으로 2014년부터 2022년까지 포항의 주전 골키퍼로 활약했지만, 군 복무 후 황인재의 성장으로 자리가 없어지자 서울로 이적했다. 강현무는 포항전에서 팀 승리를 위해 온 힘을 다했고, 팬들의 야유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최선을 다했다. 강현무는 앞으로 서울에서 새로운 꿈을 펼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포항과 서울의 '김기동 더비'에 나설 선수들이 공개됐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트레이드로 유니폼을 맞바꾼 강현무와 이태석이 나란히 선발 출전한다. 포항은 4-4-2 포메이션으로 나서며, 서울은 4-4-1-1 전형으로 맞선다. 특히 지난 시즌까지 포항을 이끌었던 김기동 감독은 서울 사령탑으로 스틸야드를 찾는 것이 이번이 세 번째다. 김 감독은 올 시즌 3번의 맞대결에서 아직까지 승리가 없다. 특히 최근 코리아컵 8강에서 5골을 내주며 1-5로 대패했다. 친정팀을 상대하는 이태석과 강현무의 출전 여부에도 많은 관심이 집중되었다.

이태석이 울산 이적이 무산된 후 포항으로 트레이드됐다. 이태석은 울산과의 이적 협상이 마무리 단계에 있었지만 울산 측의 돌연한 이적 취소로 인해 이적이 무산되었었다. 이태석은 울산의 라이벌인 포항으로 이적하며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게 되었다. 한편, 포항 골키퍼 강현무는 서울로 트레이드되었다. 강현무는 2017년부터 포항에서 뛰었지만, 최근에는 출전 기회가 줄어들면서 새로운 팀을 찾았다. 이태석과 강현무의 트레이드는 두 팀 모두에게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FC서울 수비수 이태석과 포항 스틸러스 골키퍼 강현무가 깜짝 트레이드를 통해 유니폼을 바꿔 입게 됐다. 이태석은 울산과의 트레이드가 불발된 후 포항으로 향하게 되었고, 서울은 골키퍼 보강을 위해 강현무를 영입했다. 서울은 올 시즌 최철원과 백종범의 불안한 모습으로 골키퍼 포지션 보강이 시급했으며, 강현무는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베테랑 골키퍼다. 반면 포항은 주전 골키퍼 황인재가 건재하고, 윤평국과 이승환 등 백업 골키퍼도 탄탄하며, 왼쪽 측면 수비 뎁스를 강화하기 위해 이태석을 영입했다. 이번 트레이드는 두 팀 모두 필요한 포지션을 보강하며 서로에게 윈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에서 토트넘 홋스퍼와 맞붙는 팀 K리그의 최종 명단이 공개됐다. 팬 투표로 선발된 '쿠플영플'과 '팬 일레븐'에 코칭스태프가 뽑은 '픽 텐'이 더해져 총 22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픽 텐'에는 K리그 각 포지션별 최고의 기량을 선보이는 국내 선수들과 외국인 선수들이 다양하게 포함되었다. 안데르손(수원FC), 일류첸코(서울) 등 K리그 득점과 도움 선두를 달리는 선수들과 함께 올 시즌 뛰어난 활약을 펼치는 박승욱(김천), 요니치(인천) 등이 포함되어 팀 K리그의 강력한 라인업을 완성했다. 한편, 부상으로 소집이 불가능해진 기성용과 린가드(이상 서울) 자리에는 팬 투표 차순위 선수인 정호연과 오베르단이 대체 발탁되었다.

오는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 토트넘전에 나설 '팀 K리그' 최종 명단이 확정됐다. '팬 일레븐'에 선발된 기성용과 린가드는 부상으로 소집이 불가능해졌고, 팬 투표 4위 정호연과 5위 오베르단이 대체 발탁됐다. 박태하 감독과 김은중 코치가 선발한 '픽 텐'에는 안데르손, 일류첸코, 윤도영, 정재희, 이탈로, 강투지, 박승욱, 요니치, 이명재, 황인재가 포함됐다. '팀 K리그'는 '쿠플영플' 1명, '팬 일레븐' 11명, '픽 텐' 10명 등 총 22명으로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