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경호, '충암파' 논란까지? 역대 경호실장 20명의 흥미진진한 이야기! 2024-09-09 15:57:25
윤석열 대통령의 새 경호처장에 박종준 전 경찰청 차장이 임명되면서 역대 대통령 경호실장들의 면면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박정희 정부 이후 20명의 경호실장 중 군 출신이 13명으로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하며, 특히 육사 출신이 많았다. 김영삼 대통령 때 처음으로 경호실 내부 인사가 경호실장을 맡았고, 노무현 대통령 때는 최초로 경찰 출신이 경호실장을 맡았다. 이명박 정부는 경호실장을 차관급 경호처장으로 격하시켰지만, 박근혜 정부에서 다시 장관급으로 격상시켰다. 문재인 정부는 경호처장에 경호실 출신 인사를 발탁했으며, 윤석열 대통령은 육사 출신인 김용현 전 경호처장을 임명하며 '입틀막 경호' 논란을 일으켰다. 최근에는 윤 대통령의 충암고 선배들이 군 주요 보직에 잇달아 기용되면서 '충암파' 논란까지 불거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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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영수 여사, '청와대 야당'으로 불린 까닭은? 2024-08-24 14:18:42
故 육영수 여사를 3년 동안 보좌했던 김두영 전 청와대 비서관은 육 여사가 하루 40여 통의 민원 편지를 직접 챙기고, 취직이나 융자 청탁은 제외하고 국민들에게 온정을 베풀었다고 회고했다. 육 여사는 국산 옷감으로 만든 옷을 입었고, 대통령 전용기가 없던 시절에는 일반 민항기를 이용했다. 또한, 김두영 전 비서관은 육 여사가 대통령의 염문설까지 직언을 할 정도로 주변 사람들의 바른 소리를 귀담아 들었으며, 국정이나 인사에는 전혀 개입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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