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PF 유동화시장에서 불황형 순상환 기조가 지속되면서 유동화증권 잔액이 감소하고 있다. PF 부실 사업장에 대한 구조조정 우려가 커지면서 차환보다는 현금 상환이 늘고 있다. 금융당국의 PF 사업장 정리 촉구로 부실 사업장 손실이 가시화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건설 및 부동산 업체들은 불확실성에 직면하고 있다.

HJ중공업이 남양주왕숙 S-3BL 및 의왕초평A-4BL 통합형 민간참여 공공주택건설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며 4157억원 규모의 사업을 수주했다. 이는 HJ중공업의 수익성 향상과 주가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HD현대일렉트릭은 스웨덴 변압기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해외 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있으며, DL이앤씨는 영동양수발전소 토건공사를 수주하며 수주잔고를 늘렸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자회사 한화에비에이션 신주 인수를 통해 사업 확장을 추진하고 있으며, 농심은 수출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녹산 수출전용 공장 시설 투자를 결정했다. 이러한 기업들의 성장 전략은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스크림미디어는 30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으나, 고평가 논란과 청약 부진으로 상장 후 주가 흐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공모가는 희망밴드 하단인 3만2000원으로 책정되었지만, 수요 예측 경쟁률은 올해 IPO 기업 중 가장 낮았고,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에서도 저조한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오너 일가의 지분 매각 전례도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아이스크림미디어는 2019년 상장한 계열사 아이스크림에듀에서 오너 일가가 보호예수 기간 종료 후 지분을 대거 매각한 바 있다. 아이스크림미디어 역시 오너 일가가 3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6개월 후 보호예수 기간이 만료된다.

아이스크림미디어가 공모가를 밴드 하단인 3만2000원으로 확정하며 시장의 우려를 반영했습니다. 최근 뱅크웨어글로벌의 부진한 상장 후 주가 흐름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이며, 수요예측 결과도 이를 뒷받침합니다. 특히 학령 인구 감소로 인한 교육업계의 어려움과 고평가 논란이 공모가 결정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이스크림미디어는 이번 상장을 통해 787억원을 조달하며 사업 확장에 나설 계획입니다.

디지털대성이 강남대성기숙학원 지분 50%를 237억 4400만원에 인수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자기자본 대비 17.70%에 해당하는 규모입니다. 인수 목적은 강남대성기숙학원 의대관 인수를 통한 기숙학원 사업 강화입니다. 이번 지분 인수는 디지털대성의 기숙학원 사업 확장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향후 사업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메가스터디교육이 자사주 취득을 완료하고 1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신탁계약을 해지했습니다. 이는 자사주 소각 가능성을 높여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됩니다. 특히 최근 주가가 부진했던 점을 감안하면 자사주 신탁계약 해지 소식은 주가 반등을 위한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크레버스가 베트남 에듀테크 기업 브이혹과 CMS 수학 커리큘럼 및 교재 IP 수출 계약을 체결하며 베트남 시장 진출을 확대했다. 브이혹은 2019년 설립 이후 온라인 라이브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2023년 말 기준 18만 명의 재원생을 확보하고 있다. 브이혹은 2024년 시리즈B 투자 유치를 앞두고 온라인 교육 콘텐츠 강화와 오프라인 사교육 시장 진출을 계획하며 크레버스와의 협력을 선택했다. 크레버스는 브이혹의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하여 베트남 전역에 수학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이는 크레버스의 글로벌 성장 전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