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PF 유동화시장에서 불황형 순상환 기조가 지속되면서 유동화증권 잔액이 감소하고 있다. PF 부실 사업장에 대한 구조조정 우려가 커지면서 차환보다는 현금 상환이 늘고 있다. 금융당국의 PF 사업장 정리 촉구로 부실 사업장 손실이 가시화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건설 및 부동산 업체들은 불확실성에 직면하고 있다.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당직 인선을 마무리하며 본격적인 당 운영에 나섰다. 그러나 지난 총선 백서에 한 대표 책임론을 겨냥한 내용이 담겨 당내 갈등이 재점화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백서는 당정관계 소통 부재, 김건희 여사 논란, 공천 과정 등을 문제점으로 지적하고 있으며, 특히 김 여사의 사과 문자를 한 대표가 묵살했다는 내용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총선백서 발간이 한동훈 지도부의 첫 리더십 시험대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국민의힘, 4·10 총선 패배 원인 분석 담은 백서 공개 임박! 19일 최고위 보고 후 출간 예정. '용산발 악재' 당정 대응 분석에 초점. 한동훈 대표 측은 백서에 이의 제기 가능성. 백서에는 이종섭 주호주대사, 김건희 여사 문자 논란 등이 담겨. 한 대표의 '비례대표 사천' 논란, 도태우·장예찬 후보 공천 번복 등도 언급될 듯.

국민의힘 총선백서에 한동훈 대표의 '시스템 공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는 내부 고발이 담겨 충격을 주고 있다. 특히, '국민추천제'와 비례대표 공천 과정에서 공정성 논란이 불거졌으며, 당시 공관위원들은 한 대표의 '지도부 독단'을 비판했다. 또한, 백서는 민주당의 '전국민 25만원 지원' 공약이 국민의힘 공약보다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히며, 이재명 전 대표의 정책 역량을 indirectly 인정했다. 더불어, '이조 심판론' 전략 실패와 김건희 여사 관련 논란 등 당정 관계 문제점도 지적하며 패배 원인을 분석했다.

국민의힘 총선백서특별위원회가 4·10 총선 패배 원인을 담은 백서 최종본을 최고위원회에 보고하기로 결정하면서, 당정 갈등과 한동훈 대표의 책임론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백서에는 당정 불협화음, 공천 문제, 조직 문제 등이 총선 패배 원인으로 분석됐다. 특히 한동훈 대표의 ‘메가 서울’ 공약과 윤석열 대통령의 ‘지방시대’ 선언이 정책 엇박자를 드러냈다는 지적과 함께, 대통령실의 한동훈 비대위원장 사퇴 요구 등 당정 간 소통 부재가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또한, 위성정당 비례대표 공천에서 호남 출신 인사를 배제한 것에 대한 비판도 담겼다. 백서 발간을 앞두고 한동훈 대표와 윤석열 대통령실 간 책임 공방이 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여연) 개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여연 원장에 유의동 전 의원을 내정하며, 여연의 기능 약화가 '총선 3연속 패배'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한 대표는 이와 함께 윤리위원장에 신의진 전 의원, 당무감사위원장에 유일준 변호사를 임명하며, 당직 인선을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곧 윤석열 대통령이 신임 지도부 초청 오찬을 마련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가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폄훼한 발언으로 논란이 된 도태우 변호사를 공개 지지한 사실이 드러났다. 이 후보자는 2022년 2월 도 변호사의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지지하는 영상을 유튜브에 올렸다. 도 변호사는 5·18 북한 개입설을 주장하며 5·18을 폄훼해 온 인물로, 이 후보자 또한 과거 유튜브 채널에서 5·18 단체를 이권단체라고 비난하는 등 5·18에 대한 부정적인 입장을 보여왔다. 이진숙 후보자는 5·18 관련 혐오 발언에 ‘좋아요’를 누르는 등 극우 성향을 보이며 논란을 일으켰다.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TV토론에서 한동훈 후보가 나경원 후보에게 '패스트트랙 사건 공소 취소 부탁'을 했다고 밝힌 사실이 공개되면서 격렬한 공방이 벌어졌다. 나경원과 원희룡 후보는 한 후보를 향해 '당원 자격 없다', '당에 대한 애정이 없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한 후보는 신중하지 못했던 점을 사과했지만, 나 후보는 '개인적 사건'이라고 표현한 데 대해 진정성 없는 사과라고 지적했다. 또한, 나 후보는 대통령실과 한 후보의 신뢰 관계에 의문을 제기하며 대통령실 식사 요청을 거절했고, 비대위원장 시절 대통령실의 사퇴 요구에 당무 개입이라고 주장했다. 윤상현 후보도 한 후보가 윤석열 대통령과 거리를 두려고 하는 것 아니냐며 우려를 표했다. 한 후보는 대통령과의 신뢰에는 문제가 없다고 강조하며 총선 패배에 대한 책임을 다시 한번 언급했다. 한편, 한 후보는 원희룡 후보가 도태우 후보 공천에 대한 입장을 바꾼 점을 지적하며 공세를 펼쳤다.

국민의힘 7·23 전당대회를 앞두고 18일 열린 KBS TV 토론에서 한동훈 후보의 ‘패스트트랙 공소 취소’ 발언을 두고 후보들 간 격렬한 설전이 벌어졌다. 나경원 후보는 한 후보를 향해 ‘당원 자격 없다’, ‘당에 대한 애정이 없다’며 거세게 비난했고, 원희룡 후보 또한 ‘잘못된 기소에 대해 바로 잡는 조치가 있어야 한다’며 한 후보의 발언을 강하게 비판했다. 한 후보는 ‘신중하지 못했던 점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사과했지만, 공소 취소 자체는 법무부 장관이 할 일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하면서 나 후보와 팽팽한 대립을 이어갔다.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TV 토론에서 한동훈 후보가 나경원 후보의 '패스트트랙 사건' 관련 공소취소 요청을 언급하며 공격받자 나경원, 원희룡 후보와 '반한 공동전선'을 형성했다. 나경원 후보는 한 후보가 검사 시각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며 비판했고, 원희룡 후보는 '캐비닛 파일' 발언으로 공격했다. 한 후보는 당원 희생에 대한 안타까움을 표하며 '법무장관은 당의 동지가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한 후보는 나경원 후보의 핵무장 주장에 대해 NPT 탈퇴 사례를 언급하며 반박했고, 원희룡 후보의 과거 발언들을 지적하며 공격하기도 했다.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토론회에서 한동훈 후보의 '패스트트랙 공소 취소 청탁' 폭로를 두고 나경원, 원희룡 후보가 '당원 자격 없다', '당에 대한 애정이 없다'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한 후보는 법무부 장관으로서 공소 취소를 할 수 없었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나경원 후보는 '잘못된 기소에 대해 수수방관한 것은 바로 잡아달라는 저의 요청을 개인적 청탁으로 알리는 자세를 가지는 분, 당대표는커녕 당원으로서 자격이 있나'라고 비판했습니다. 원희룡 후보 역시 '당에 대한 애정이 없고 정무적 상황을 풀어가기 위한 책임감이 없다'고 꼬집으며 한 후보를 맹공격했습니다. 또한 당권주자들은 대통령과의 신뢰 관계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며 '당정 관계'에 대한 우려를 표했습니다.

원희룡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5·18 민주화운동 북한개입설을 주장해 논란이 되었던 도태우 변호사와 함께 사진을 공개하며 ‘동지’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도 변호사의 공천 취소를 주도했던 한동훈 후보를 겨냥한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원 후보는 과거 도 변호사의 공천 취소에 대해 ‘당연한 것’이라고 말했던 바 있어, 이번 발언은 한동훈 후보에 대한 공격을 강화하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도 변호사는 2019년 유튜브 방송에서 5·18 북한 개입설을 주장하고, 일베 글을 공유한 사실이 드러나 공천이 취소되었습니다. 원희룡 후보는 대구·경북 당원들이 직접 선출한 후보를 공천 취소한 것은 용납할 수 없다며, 대구·경북의 자존심을 되찾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토론회에서 한동훈 후보가 댓글 팀 운영 의혹에 대해 '관여한 적 없다'고 강력히 부인하며 장예찬 전 최고위원에게 '불법이 있었다면 자수하라'고 촉구했습니다. 한 후보는 해병대원 특검법에 대해서도 '국민들에게 충분히 설명할 기회를 놓쳤다'고 인정하며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여 여론을 바꾸겠다'고 밝혔습니다. 한 후보는 '대권 도전' 질문에는 '당헌·당규를 고치겠나'고 반문하며 '제 일은 제가 알아서 하겠다'고 답했습니다.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 4인은 3차 TV 토론회에서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에 대한 사과 필요성에 공감하며, 한동훈 후보는 '비동의 간음죄' 등 정책 질의로 공세를 펼쳤다. 나경원 후보는 '큰 그림 법안' 논리를 내세워 맞불을 놓았으며, 원희룡 후보는 '채 상병 특검법'과 관련해 한 후보에게 '한동훈 특검법'도 받아야 하는 것 아니냐고 반박했다. 윤상현 후보는 장예찬·도태우 복당 문제를 꺼내며 후보들의 입장을 확인했다. 특히 나경원 후보는 당 대표가 차기 대권에 도전할 경우 내년 9월에 사퇴해야 한다는 당헌·당규를 언급하며 한동훈 후보를 압박했다.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들은 3차 토론회에서 김건희 여사의 사과 필요성에 공감했지만, 한동훈 후보를 향한 '댓글부대' 의혹 제기 등 험악한 공방전이 이어졌다. 윤상현 후보는 한 후보의 '사법리스크'를 거론하며 특검 가능성을 언급했고, 원희룡 후보는 한 후보를 '황태자', '곶감만 빼먹는 사람'이라고 비난하며 '배신의 정치' 프레임을 강조했다. 한 후보는 '댓글부대' 의혹을 부인하고 원 후보의 과거 발언을 공격하며 청년층 이슈를 활용했고, 나경원 후보는 '한동훈 출마가 당 분열 초래'라고 주장했다. 도태우·장예찬 복당 문제에는 후보 간 온도 차가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