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PF 유동화시장에서 불황형 순상환 기조가 지속되면서 유동화증권 잔액이 감소하고 있다. PF 부실 사업장에 대한 구조조정 우려가 커지면서 차환보다는 현금 상환이 늘고 있다. 금융당국의 PF 사업장 정리 촉구로 부실 사업장 손실이 가시화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건설 및 부동산 업체들은 불확실성에 직면하고 있다.

PF 유동화시장에서 불황형 순상환 기조가 지속되면서 유동화증권 잔액이 감소하고 있다. PF 부실 사업장에 대한 구조조정 우려가 커지면서 차환보다는 현금 상환이 늘고 있다. 금융당국의 PF 사업장 정리 촉구로 부실 사업장 손실이 가시화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건설 및 부동산 업체들은 불확실성에 직면하고 있다.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가 호남·충청권 시도지사들과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지역 현안 해결과 내년도 예산 확보를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광주·전북·전남에선 무안 공항 이전, 새만금 SOC 사업 지원, 쌀값 폭락 해결 등이 주요 현안으로 떠올랐다. 충청권에선 대전의 ABCDQR 전략 사업, 세종시 행정수도 지위 확보, 청주공항 민간 활주로 신설 등이 핵심 요구 사항으로 제시됐다. 추 원내대표는 호남 지역 의원 부족을 언급하며 시도지사들의 숙원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이 23일부터 25일까지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와 지역민생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지역 사업 예산 건의 사항을 청취했습니다. 25일에는 호남과 충청 지역 협의회가 열렸는데요, 광주시는 무안 공항 이전 문제 해결을 위해 범정부 협의체 재개를 요청했고, 충청북도는 청주 국제 공항 민간 활주로 신설을 요구했습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에 호남 지역 의원들이 많지 않다는 점을 언급하며, 호남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만남이 또 다시 무산될 위기에 처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한 대표의 독대 요청을 사실상 거부하며 24일 만찬을 '상견례' 자리로 제한했습니다. 이는 지난달 만찬 연기에 이어 또 다시 당정 갈등을 드러내는 것으로, '원팀'을 강조했던 윤 대통령에게는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특히 독대 무산은 한 대표의 취임 100일 성적표에도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당정 갈등이 계속될 경우 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도 악재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김건희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이 다시 불거졌다. 한 언론 매체는 명태균 씨의 녹음 내용을 근거로 김건희 여사와 대통령이 2022년 재보궐 선거 당시 김영선 전 의원의 공천에 개입했다고 보도했다. 명 씨는 지역 정가 인물로 대통령 부부와 친분이 있다고 주장하며, 자신의 정치적 영향력을 과시하려는 의도가 있을 수도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해당 보도에 대해 김영선 전 의원은 언론 인터뷰를 거부했고, 명 씨는 허위사실 유포로 뉴스토마토를 고소했다. 국민의힘은 명 씨의 주장을 허위라고 일축하며, 이재명 대표의 재판을 앞두고 정치적 공세를 펼치는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SBS <편상욱의 뉴스브리핑>에서 이재명 대표의 '산불 당시 떡볶이 먹방' 논란이 장경태 의원에게 불똥을 튀길 가능성이 제기되었습니다. 송영훈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 의원에게 '산불 당시 떡볶이 먹방'에 대한 입장을 묻는 한편, 김수민 정치평론가는 의원이 제보를 통해 정부에 공개 질의를 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정하석 SBS 논설위원은 제보를 받을 경우 복수의 취재원에게 크로스체크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추경호 원내대표가 탄핵 이야기는 괴담 세력을 겨냥한 것이라며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를 원인으로 지목하며 공세를 펼쳤습니다. 이에 민주당은 '거짓 괴담' 주장에 반발하며 여야 대치가 심화되고 있습니다. 한편 김건희 여사가 총선 당시 국민의힘 공천에 개입했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여야 공방이 뜨겁습니다. 김영선 전 의원은 지역구 변경 요청을 부인했지만, 대통령실은 '당 공천관리위원회 결정'이라고 일축했습니다. 또한, 문재인 전 대통령의 사위 특혜 채용 의혹 수사와 관련해 검찰이 전 청와대 행정관을 상대로 증인신문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민주당은 대책위를 가동하며 강력 대응에 나섰지만, 일부 지지층의 탈당 요구 집회 예고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한편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의대 증원 유예 중재안을 재차 제안하며 의정 갈등 해결을 모색했지만, 여당 내에서는 보건복지부 장·차관 문책론이 터져 나왔습니다. 그리고 국민의힘 인요한 의원의 '특정 환자 수술 관련 문자'가 공개되면서 청탁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민주당이 국민의힘을 앞서는 결과가 속출하며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2기 이재명 체제의 안정적인 출범과 더불어 '먹사니즘' 등 이슈에서 유연한 모습을 보인 것이 주효했으며, 반면 국민의힘은 당정 갈등으로 인한 정부 실정과 한동훈 대표의 리더십 부재가 지지율 하락으로 이어졌다고 분석한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과 국민의힘 지지율이 동반 하락하는 '커플링' 현상이 나타나면서 한 대표의 중도층 확장 실패가 도드라진다는 지적이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일 만났지만, 채상병 특검법 등 쟁점 현안에 대한 입장 차이만 확인했습니다. 양당은 공통 공약 추진을 위한 협의기구 설립에 합의했지만, 구체적인 형태와 방식은 추가 협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의료대란 문제는 정부에 부담을 줄 수 있는 사안으로, 향후 윤석열 대통령과의 갈등을 심화시킬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가 한동훈 대표의 제안을 수용했다며 공세를 강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호남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며, 딸 조민 씨의 결혼식에 정치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조민 씨의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되었으며, 명동성당에서 열렸습니다. 특히 우원식, 박찬대 의원 등 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참석해 조국 전 장관과의 인연을 과시했습니다. 조국 전 장관은 최근 호남 지역에서 재보선 출마 가능성을 두고 정치적 행보를 이어가고 있어, 이번 결혼식이 향후 정치 활동에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전 SBS 최연소 아나운서 김수민이 남편의 허리디스크로 인해 병원 생활을 했다고 밝혔다. 김수민은 남편의 갑작스러운 허리디스크를 '갑분 허리디스크 터짐'이라고 표현하며 힘든 간병 과정을 유쾌하게 전했다. 다행히 남편은 퇴원했고, 김수민은 둘째 딸 출산 후 네 식구가 된 기쁨을 전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민주당이 세 번째 채 상병 특검법을 발의하며 김건희 여사를 수사 대상에 포함시키자 국민의힘은 ‘정쟁 유도’라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특히 김건희 여사의 이모 씨가 관련이 없다는 주장에도 특검 법안에 포함시킨 것을 두고 정치적 공세로 보고 있습니다. 이번 특검법 발의는 앞서 두 번의 특검법이 국회에서 부결된 후 나온 것으로, 여야 간의 갈등은 더욱 깊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나운서 출신 김수민이 남편의 허리디스크 발병으로 인해 병원에 입원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김수민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남편과 함께 병원을 방문한 사진과 함께 '갑분 허리디스크 터짐'이라는 글을 남겨 팬들의 걱정을 자아냈다. 그는 남편의 척추 4번과 5번 디스크가 탈출했다고 밝히며 간병이 쉽지 않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김수민은 지난해 2월 검사 남편과 결혼해 12월에 첫 아들을 낳았으며, 최근 둘째 딸을 출산했다는 소식을 전한 바 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정점식 정책위의장의 사퇴를 압박, 윤석열 대통령의 뜻을 거스르며 당무 개입 논란을 일으켰다. 윤 대통령은 정 정책위의장 유임을 원했지만, 한 대표는 '변화'를 강조하며 교체를 강행했다. 이는 전당대회 직후부터 이어진 '윤심' vs '한심' 갈등의 표면화로, 당내에서는 새 지도부의 출발부터 '당정 불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한 대표는 곧 새 정책위의장을 발표할 예정이다.